신축회관 건립에 의료계 단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자로 의협 회관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1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사회 회관 1층 회장실에서 의협 회관신축기금 총 1천만원을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으로 의미가 상당하다. 회관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의원회 최원락 의장은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의사회원들의 염원인 회관 신축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신축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부산광역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오늘로서 회관 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40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모은 금액은 11억2877만9730원으로 총 모금액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지난해 12월 착공식에서 의료계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한 이후 회관 신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신축기금 모금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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