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국내 최대 네트워크 의료기관인 함소아한의원과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전국 64 곳 함소아한의원 모든 지점이 비대면진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소아한의원 전용관’을 앱 내 신설하고, 소아청소년 의료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확장한다.
이용자는 닥터나우 앱 내 전용관을 통해 함소아한의원 모든 지점에 종사하는 한의사 중 1명을 선택해 비대면진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한약 처방을 받고 배송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한약을 수령할 수 있다. 방문치료가 필요한 경우 앱을 통해 한의사 및 지점과 상담 후 심화 치료과정에도 임할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은 전국 64개 지점을 보유한 네트워크 의료기관으로 25년 이상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는 “소아청소년 대상 경증질환 대응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약의 배송을 통해 소비자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대한 이용자의 니즈가 상승하는 가운데 면역력개선 및 성장기 건강관리 등 측면에서 한방치료에 대한 선택지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소아 조현주 대표는 “닥터나우를 통한 비대면진료를 매개로 함소아한의원이 보유한 체계적인 의료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원외탕전실, 한약연구소 등 인프라를 통한 고품질의 처방한약도 약배송으로 받을 수 있어 소아청소년을 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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