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7.04 06:50최종 업데이트 23.07.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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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MOU 체결

교육 센터 통한 트레이닝 제공 및 K-수술로봇 '레보아이’ 국내외 진출 등 협력

사진=미래컴퍼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미래컴퍼니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비뇨의학과 미래 로봇수술 의료진 양성과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의 국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회장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를 비롯해 오경진 전남의대 교수, 송필현 영남의대 교수, 김웅빈 순천향의대 교수, 강성구 고려의대 교수와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컴퍼니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국내 비뇨의학 분야 로봇수술 술기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미래컴퍼니는 체계화된 교육 시설로서 레보아이 로봇수술혁신센터를 운영하고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준비 및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제품력과 레보아이 술기 등을 널리 알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같은 날 열린 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대회에서는 MOU 체결에 따른 상호협력의 첫 일환으로 레보아이 핸즈온 세션도 진행됐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백성현 회장은 “최근 국산 수술로봇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MOU 체결로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에게 양질의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산 수술로봇 술기 발전에도 기여할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는 “레보아이 로봇수술혁신센터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로봇수술 트레이닝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의료진들의 로봇수술 술기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국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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