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4.09 10:49최종 업데이트 18.04.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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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로바티탄정 공동판매

제형크기.용량조절 등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경쟁력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LG화학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로바티탄정(로수바스타틴+발사르탄)’을 공동 판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2014년 4월에 로바티탄정의 판매‧마케팅 계약을 체결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통, 판매를 담당해 왔다. 이번 계약개정에 따라 로바티탄정의 유통과 300병상 미만 병‧의원은 LG화학이 담당하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하기로 했다.
 
사진: LG화학

로바티탄정은 LG화학(구 LG생명과학)에서 개발해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성분인 발사르탄(Valsartan)과 스타틴 계열 성분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고정용량복합제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김영철 마케팅담당은  “로바티탄정은 로수바스타틴과 발사르탄 두 성분이 고르게 배합된 단층정으로 제형크기가 작아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며 "로수바스타틴 5mg, 10mg, 20mg과 발사르탄 80mg, 160mg의 총 6가지로 용량조절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 복합제”라고 밀헸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로바티탄정'의 지속적인 마케팅활동 강화와 함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LG화학 # 로바티탄 # 한국머크 # 로수바스타틴

권미란 기자 (mrkwon@medigatenews.com)제약 전문 기자.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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