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2.15 10:31최종 업데이트 22.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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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제2차관, 제약바이오협회 방문해 정책 협조 당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도약 방안·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글로벌 메가펀드 확대 조성 등 논의

사진 = 왼쪽부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해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하는 자리다.

이날 박 제2차관은 주요 현안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도약 방안,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글로벌 메가펀드 확대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 증가 추세에 따른 감기약 품절에 대비해 약가인상, 유통점검, 긴급생산명령(식약처, 11.30.) 등 국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업계에도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제약업계에서도 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글로벌 수준의 기업 육성,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 및 규제개선 등 전반에 걸친 향후 5개년(2023∼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박 제2차관은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제약바이오 육성지원 종합계획'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제약바이오 강국을 달성하는 데 협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제2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제약바이오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이 우수한 인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미래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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