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0.26 16:51최종 업데이트 23.10.26 16:51

제보

프로티움사이언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업무 제휴 MOU 체결

협업 통해 고객사 수준높은 세포주 개발 서비스 제공 기대

사진: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왼쪽)와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업무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를 협력하며,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비콘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단기간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비콘(Beacon)은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위한 단일세포분리, 배양, 생산성 평가 및 이의 실시간 영상기록 기능이 통합된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세포주 개발과정의 핵심 데이터인 단일세포성이 보증된 결과를 확볼할 수 있고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고가의 장비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도입했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항체신약의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ALiCE를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현재 이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효능이 뛰어난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체발굴, 재조합 단백질 생산 및 생산세포주 제작 등의 계약연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고생산성 세포주 개발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켜 프로티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