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8.16 16:37최종 업데이트 22.08.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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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이사장, "넥스트팬데믹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대응"

SK·SK디스커버리·SK바사 등 대표 만나 협력방안 논의

사진 = 왼쪽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16일 SK그룹, SK디스커버리,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대표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빌 게이츠 이사장을 비롯해 SK그룹 최태원 회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자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온 협력 관계를 확장해 향후 글로벌 공중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백신·치료제 연구개발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티푸스 백신, 소아장염 백신,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바이러스 비강용 스프레이 등을 개발 중이다.

실제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도 초기 개발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혁신적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분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하는 혁신 의약품 개발 역시 빌게이츠 재단이 지원한 연구개발비로 진행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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