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다홈헬스케어와 LG전자는 최근 서울 청담동 바야다홈헬스케어 본사 회의실에서 LG전자의 가정용 통증 완화 기기인 ‘메디페인’ 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페인 및 기타 의료기기와 방문 간호 서비스의 사업적 연계 ▲가정 또는 병원 내 고객에 대한 시장 접근성 확대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메디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피성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 2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기기에 적용된 뇌 전달 ‘무통증 신호요법’ 기술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는 “환자를 돕는 의료기기와 디지털 기술이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희귀 난치성 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간호와 환자 교육, 상담을 진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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