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06 16:17최종 업데이트 23.03.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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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떼아와 CU06 기술수출 계약 변경…추가 매출 기대

임상·비임상 연구비 부담 범위 확대로 600만달러 규모 추가연구자금 확보


큐라클이 CU06(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황반변성)의 개발 협력 파트너인 프랑스 떼아와 기술이전 계약변경(Contract Amendment)으로 기존 계약 상의 임상 2상 비용에 추가해 비임상 비용의 부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큐라클은 2021년 10월 떼아와 선급금 600만 달러, 개발 진행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1억5750만 달러 그리고 로열티 8%의 조건으로 CU06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단 마일스톤과는 별개로, 임상 2상 연구에 대해서는 큐라클이 직접 수행하고 관련 연구 및 용역비 등을 떼아가 큐라클에 지급하는 조건이었고 이중 일부가 매출로 계상되고 있었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계약변경은 기존의 계약에서 한정한 비임상 연구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며”CU06의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큐라클이 독자적으로 이미 수행했던 여러 비임상연구(약 28억 규모)와 현재 진행 또는 계획 중인 연구(약 52억 규모)에 대한 연구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된 계약으로 예상되는 추가 비용이 기존 기술이전 계약의 계약금을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떼아가 계약변경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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