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전문 P2P금융플랫폼 모우다가 건강검진 캠페인 'M-헬스케어21'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모우다 투자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검진기관의 비급여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 이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일반 건강검진 수검율은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도인 2019년 일반 건강검진 수검율은 약 74%에 달했다.
모우다 전지선 대표는 "전년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하면서 건강검진을 미뤄온 회원들에게 헬스케어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서울시내 검진센터들과 협의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모우다는 2016년 설립 후 약 200여개의 병의원과 일반투자자 간 약 524억원의 중금리 중수익 대출-투자를 연결해온 의료 전문 P2P금융 플랫폼이다. 지난 8월 시행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과 사전면담에 나서는 등 등록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신용카드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심사평가시스템과 채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모우다는 기존의 의료 금융 서비스를 통해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며 회원 대상 금융 서비스 뿐 아니라 회원들에게 정확한 헬스케어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의료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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