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6.15 12:45최종 업데이트 23.06.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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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AVIEW’ 캐나다 인허가 획득...해외 시장 확대

미국·캐나다 문턱 넘은 'AVIEW' 해외 진출 확장 기대...예비심사승인 후 상장 준비 가속

AVIEW LCS PLUS. 사진=코어라인소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진단 솔루션 'AVIEW'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승인(Class III Medical Device)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캐나다는 전 세계 10위 수준의 의약품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코어라인은 미국에 이은 캐나다 당국의 허가에 힘입어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주요 선진국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허가에 포함된 제품은 △AI 기반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딥러닝 기반 결절 자동 검출 보조 기술 ‘렁 노듈 캐드(Lung Nodule CAD)’ △의료 영상 3D 모델링과 프린팅 솔루션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rler) △간질성 폐질환 패턴 전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렁텍스처(AVIEW Lung Texture)’ 등이다.
 
△전자동 장기 분할 솔루션 ‘에이뷰 알티 에이씨에스(AVIEW RT ACS)’ △코로나19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성 폐 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큐 인펙트(Q-Infect)’ △뇌혈관 영상 자동 추출 솔루션 '바스'(BAS) △불완전 폐엽간열 분석 솔루션 '피셔 컴플릿너스(Fissure completeness)’ △패턴 전자동 분석, 폐 섬유화 정량 분석 솔루션 '아이엘에이(ILA)’, △폐렴·COVID-19의 패턴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솔루션 '체스트 시티 스코어(Chest CT Score)’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코어라인소프트는 세계 최초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인 ‘AVIEW LCS PLUS’를 개발하고 국내외 폐암 검진 프로젝트(한국, 유럽 6개국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에 앞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신한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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