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한다. 그랜드 볼룸 발표는 550여개 초청 기업 중 선별된 27개 기업만 진행한다.
발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진행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존림 대표가 나섰으며 '4E(Excellence)'를 주제로 발표한다. 취임 이래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배경과 올해 사업 계획,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한다.
4E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직원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선정한 슬로건으로,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효율(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을 뜻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행사기간 투자자와 잠재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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