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SB5)가 20일 식약처로부터 최종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하드리마(성분명 아달리무맙)는 류마티스관절염, 소아 특발성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에 사용 가능하다.
하드리마는 8월 임랄디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휴미라 물질특허는 국내에서 2019년 1월, 유럽에서 2018년 만료되는 만큼 한국 시장보다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는 현재 임랄디, 암젠의 암제비타,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 산도스의 GP2017 등이 2018년 유럽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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