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지씨,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판권 마일스톤 수령
국내 임상 완료 마일스톤 300만달러 수령…국내 허가 시 기술료 추가 수령 예정
에이티지씨가 ATGC-110(보타루마주)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로부터 국내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300만 달러(40억 원)를 최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한 뒤 수령한 계약금 1300만 달러(175억 원)에 더해 현재까지 수령한 기술료는 총 1600만 달러(215억 원)다.
에이티지씨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ATGC-110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국내 3번째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ATGC-100(영톡스주), 110(보타루마주) 국내 품목허가를 받으면 마일스톤으로 400만 달러(54억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에이티지씨 장성수 대표이사는 "기술료 뿐 아니라 하반기 제품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퀀텀점프 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티지씨측은 구체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중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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