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Promedius)가 미국 시장 진출과 보험 수가 체계 편입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다공증 전문가 스튜어트 실버맨(Stuart Silverman)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실버맨 교수는 국제 골다공증 재단(IOF)의 과학 자문위원으로서 미국 서부 지역의 유수한 의료 기관인 세다스사이나이병원(Cedars-Sinai Hospital)에서 관절센터(Bone Center of Excellence) 센터장을 역임했고, 웨스트 로스앤젤레스 VA 메디컬센터(West Los Angeles VA Medical Center)에서 류마티스내과 과장(Acting Chief)을 맡았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고 1만1000회 이상의 인용을 기록했다.
실버맨 교수는 미국 의료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메디우스의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인 PROS CXR: OSTEO의 FDA 허가 및 임상 전략, 보험 체계 진입 로드맵, 각종 밸리데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맨 교수는 "기회 검진(opportunistic screening)을 통해 더 많은 미국 인구가 효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 여정에 프로메디우스와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프로메디우스 정성현 대표는 "실버맨 교수와 함께 미국 의료 시장 진입과 보험 수가 전략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잠재 환자들이 우리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영입은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 AI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의 건강한 노화를 실현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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