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가 23일 코스메틱 제품 제조회사 코스나인과 '바이오기반 뷰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나인은 cGMP및 ISO기반의 제조라인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춘 화장품회사로 OEM, ODM 및 OCM기반의 제조기반을 갖춰가고 있는 코스닥상장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클리노믹스 박종화 의장과 코스나인 백광렬 대표는 바이오기반 항노화·극노화 화장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양사의 주요 연구진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속한 시일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다.
클리노믹스는 2월 건기식업체 코엔에프를 인수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허를 활용해 사업화 할 영역으로 건기식과 화장품 사업분야를 선택했으며, 건기식은 관계사 인수를 통해 시작하고, 화장품 사업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박종화 의장은 암조기진단과 함께 항노화·극노화를 클리노믹스의 ‘사명’으로 선언하며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사업화에 집중하기 위한 회사조직구조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사업부문은 ‘암조기진단’사업과 함께 기존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사업화한 건기식, 화장품 사업분야로도 다각화될 전망이다.
클리노믹스는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 및 고래, 호랑이 등 게놈분석을 통해 노화 지연을 관장하는 물질과 대사 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왔으며, 이를 식품과 화장품에 반영해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연구 및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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