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6.21 15:21최종 업데이트 23.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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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4자 간 MOU 체결로 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

울산의대 소화기병연구소·카스큐어·에디스바이오텍과 멀티오믹스기술 상용화 추진

사진: 4자 간 MOU 체결 행사(제공=클리노믹스).

클리노믹스가 울산의대 소화기병연구소, 카스큐어 테라퓨틱스, 에디스바이오텍과 4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첨단 멀티오믹스(다중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정밀 질병진단과 맞춤치료를 위한 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의대 소화기병연구소는 환자의 시료와 정보를 활용해 멀티오믹스를 활용한 신약개발 타깃발굴과 의료현장의 의견을 충족하기 위한 원천기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참여기관 간 신약 및 의료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교류, 관련 전문인력양성 과정개발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참여기관들은 소화기병연구소의 ‘산∙학∙연∙병 R&D 파트너링 심포지엄’을 통해 각 기관들의 기술 및 연구 개발에 대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클리노믹스는 대장내시경을 하지 않고도, 매우 편리하게 혈액만 가지고도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상품과 게놈 2.0 기술이라도 불리는 다중오믹스기술을 이용한 질병연구를 소개했다.

카스큐어 테라퓨틱스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암의 특정 DNA 부위를 잘라내, 암세포를 죽이는 CINDELA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안전하게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치료효과가 높은 암치료제 개발해, 4세대 항암치료의 시대를 열 계획이다.

에디스바이오텍은 최첨단 항체를 디자인해 약을 맞춤으로 정밀히 전달해서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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