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7.07 02:49최종 업데이트 22.07.0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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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허브 HPMS, 의원급 클라우드 EMR 제품 인증 획득

원격의료 영상판독,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의료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헬스허브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에이치피엠에스(HPMS)가 지난달 14일 의원급 클라우드 EMR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해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정보업체와 의료기관의 EMR 시스템을 제품 인증과 사용인증으로 구분하여 심사 후 한국보건의료 정보원에서 인증을 주는 제도다.

클라우드(Cloud) EMR은 병원에서 관리되는 진료정보데이터를 외부기관에 있는 저장장치(Cloud Data server)에 전송되기 때문에 데이터보안과 백업부분에 무엇보다도 정확성과 안정성이 필수다. EMR 인증을 추진하는 한국보건의료 정보원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두고 관리하는 EMR의 인증은 처음이라 HPMS로 인해 클라우드 인증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정비하고 제정해야만 했다.

헬스허브의 에이치피엠에스(HPMS) 1.0은 2022년도 제2차 인증위원회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보안 인증 항목(S014)을 통과해 제품 인증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업체가 인증받은 클라우드 EMR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행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과 병상규제 개선(안)에 따르면 중소 병원에 상근 판독 1명 상주 필수 규제가 없어져서 전국에 약 300명 정도 판독의사 중 기존 판독실에 취업 되지 않은 판독의사가 네트워크나 개인으로 신규 판독실 개원이 예상된다. 회사측은 영상의학과의원 외에 앞으로 일반 의원급에서도 원격 판독 및 협진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발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헬스허브 이병일 대표는 "다이콤링크 플랫폼(DICOMLINK Platform) 기반의 HPACS(영상뷰어), Htelerad(원격판독), Hrefer(협진), HPMS(EMR), AI 마켓 플레이스를 통합한 서비스를 통해 원격의료영상판독,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중심의 진료와, 병의원 업무를 효율화 하는 등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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