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사랑으로 국민과 함께 한 77년, 천년을 향해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경상북도의사회①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6.30
정부는 재정투입 없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을 중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정부는 공공정책수가에 대해 행위 유형별로 수가 인상률에 차이를 두고 재정투입도 없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을 중단하라. 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해 공공정책수가를 반영한다고 해왔다. 다만 정부가 말하는 공공정책수가는 공공영역에서 정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일 뿐, 특정 수가를 공공정책수가로 명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중증소아질환 인프라 구축 등 필수의료 분야 걍화를 위해 건강보험에서 역할을 한다는 개념이다. 공공정책수가 몇 개를 만들겠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공정책수가는 기존 수가에 가산할 수도 있고 새로 만들 수도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정부가 공공정책수가 항목을 따로 만들지 않을 것이 분명해진다.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증응급 수술 분야에 보상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부는 필수의료가 어렵기 때문에 수가를 주는 방향으로 갈 수는 없다는 움직임만 보여 2023.06.30
GE Healthcare worker dies after being crushed by CT table while repairing equipment at hospital
GE Healthcare worker dies after being crushed by CT table while repairing equipment at hospital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investigates on the potential violation against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of the company...Emergency of hospital and medical equipment industry [관련기사=GE헬스케어 직원, 병원서 장비 수리 중 CT테이블에 깔려 숨져] [MedigateNews] It is known that an accident occurred in which a GE Healthcare Korea employee was crushed by a CT table while checking a computed tomography (CT) scan at the h 2023.06.29
'간호법' 태풍이 지나가고…의료계가 돌아봐야 할 것들
젊은의사협의체 릴레이 칼럼 젊은의사협의체는 지난 4월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축이 돼 출범한 단체로, 전공의·공중보건의·의대생·전임의·군의관 등 40세 이하 의사들로 구성돼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한 젊은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칼럼을 격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①이원진 젊은의사협의체 보건정책위원장·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부회장 ②김기정 젊은의사협의체 위원·충북대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간호법과 관련해 의료계에 태풍이 한차례 지나갔습니다. 관련해 이 글에서는 최근에 제가 생각했던 세 가지를 말하고자 합니다. 첫째, 간호사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합니다. 간호사들과 논쟁을 벌이던 중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토론의 장이 열리니 간호법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간호사들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한다는 것입니다. 교대 근무의 어려움, 처우 문제, 부당하게 생각하는 근무 형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싸움이 좋은 일은 아니 2023.06.26
내로남불 정당, 내로남불 경기도의사회 그리고 배신회무
[메디게이트뉴스] 과거 상대 정당을 '차떼기 당'이라 자주 비난하던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 대표의 돈 봉투설로 돈봉투당이라는 별명을 얻더니 소속의원의 코인 투자비리설까지 불거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또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를 지시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교육참사'라고 맹렬히 비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도 “사교육 의존도 높은 수능 초고난도 문항을 없앨 것”이라는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심지어 열린민주당 의원이 2021년 9월 '킬러문항을 금지'하는 선행교육규제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한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사고 있다. 아주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그러나 내로남불은 정치권에만 회자되는 게 아니라 우리 의료계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 수년간 대한의사협회 회무에 대해 수시로 '배신회무'라는 전매특허 단어를 애용하며 의협 집행부의 회무가 회원에 대한 기만이라고 항상 성토에 앞장서던 경기도의사회(제34대 회장 이동욱)가 2023.06.25
팬데믹 위기 속에서 빛난 경북의대 동문의 역할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6.24
바디프랜드, 기존 고객들을 위한 '홈커밍 이벤트' 진행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기존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홈커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초청, 마사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안마의자의 여러 부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모콘 조작이 익숙치 않은 고객, 내 몸에 딱 맞는 정확한 작동법을 배우고 싶은 고객, 구매 당시 느꼈던 마사지감을 집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하고 싶은 고객 등 바디프랜드 고객 누구나 라운지에 방문하면 헬스케어 안마의자를 120%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바디프랜드가 준비한 홈커밍 기프트도 받을 수 있다. 라운지에 방문만 해도 고객은 물론 함께 방문한 지인 모두에게 W탄산수 세트(6개입)와 VIP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기존 고객이나 고객의 소개로 지인이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홈커밍 특별 혜택’을 적용한다. 고객이 안마의자를 추가로 구매하거 2023.06.19
서울백병원, 언제나 그 자리에 영원히
[메디게이트뉴스] 지금은 폐원에 대한 기사로 얼룩진 인제대학교 백병원의 뿌리는 민족의 선각자인 백인제 박사가 전 재산을 들여 세운 ‘백인제 외과의원’이다. 당시 세브란스병원과 경성의전 부속병원 등은 외국인 선교사와 국가의 관리 하에 세워진 병원이고, 백병원은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병원으로 설립 당시부터 90년 가까이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그 이름이 자랑스러운 것이라 생각된다.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는 일제 강점기 당대 최고의 외과 의사로 그의 제자가 나의 조부이신 장기려 선생이다. 백인제 박사는 많은 제자들 중에서 유독 장기려 선생을 아끼셨다고 한다. 장기려 선생은 외과 조수(지금의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백인제 박사가 마련한 자리를 마다하고 평양 기휼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스승과 이별했다. 한국전쟁으로 백인제 박사는 납북되고 장기려 선생은 월남하면서 스승과 제자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됐다. 백인제 박사는 장기려 선생이 평양으로 이직한 것을 무척 서운해 하셨다. 2023.06.19
"주석중 교수님, 우리는 당신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16일 오후 2시, 전화기 너머 흐느끼며 울음을 억누르는 목소리, “오늘 주석중 교수님께서 회의에 참석 못하실 것 같습니다.” '아, 응급수술이거나 수술한 환자 상태가 안좋아진거겠구나.' “어, 왜요?” 그날 오후 5시 대한대동맥연구회 온라인 미팅이 잡혀 있었습니다. “주석중 교수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인가. 우린 5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대동맥질환을 다루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으로 매순간 극강의 스트레스안에 갇혀지내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죽음의 문턱까지 간 환자들을 살려냈을 때 느끼는 그 보람과 희열이 자꾸 또 그 일을 하게 만듭니다. 고인이 되신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주석중 교수님은 그렇게 평생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환자와 가족, 그의 전부였습니다. 그런 그를 너무나 잘 알기에 그의 부고 소식에 숨쉬기 힘들 정도의 찢어지는 아픔으로 가슴이 2023.06.19
필수의료법, 불가항력 한정 아닌 '필수의료에서 발생한 모든 의료사고' 처벌 면제·경감 담아야
[메디게이트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14일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관련기사=무엇이 필수의료인가...신현영 의원, '필수의료 국가책임법' 발의] 법안에 따르면 필수의료의 정의를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분야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 또는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의료영역’ 또는 ‘지리적 문제 또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인하여 의료 공백이 발생되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의료영역’ 으로 규정했다. 법안은 필수의료에 대한 모호한 정의를 명확히하는 동시에 위험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필수의료 분야에 의사의 책임을 국가가 분담하면서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필수 의료 분야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중증환자를 치료할수록 의료사고로 인한 형사처벌의 위험에 놓일 수 있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소송의 부담을 줄여 소신 진료가 가능하게 하고자 불가항 2023.06.1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