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서비스 질 관리' 정책포럼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25일 '고령화시대의 요양병원 서비스 질 관리'라는 주제로 제9회 보건의료정책포럼을 연세암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의학한림원은 본 행사를 통해 한국 노인요양병원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노인요양병원의 발전을 도울 실질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2004년 114개에 불과하던 요양병원이 2016년에 1428개로 급증해 OECD 회원국 중 규모가 가장 커졌다. 그만큼 요양병원에 투입되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재정지출도 많아지는 반면, 질 평가와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인요양병원에 대한 국민 신뢰도 저하, 건강보험 적용수가 문제, 병상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경영압박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외국요양병원 현황과 질 향상 방향, 국내 요양병원 인증의 역할과 방향, 요양병원의 운영 실태와 발전 전략, 요양 2017.10.19
라이프시맨틱스, 중동 시장 공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LifeSemantics)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2017'에 참가해 개인건강기록(PHR)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중동지역 진출을 타진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이 자신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롯해 유전체분석정보, 헬스케어 IoT기기에서 생성된 라이프로그 등의 PHR 데이터를 스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와 이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회사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헬스케어용 모바일 앱(App)과 사물인터넷(IoT)기기로 구성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브랜드인 '하이서울 어워드'에 선정돼, 이번에 2017.10.19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평가 워크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와 임상시험 관련 의사를 대상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평가에 대한 워크숍을 오는 20일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상시험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설계,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다. 주요 내용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IRB 승인 길라잡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평가 연구 사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사용목적별 임상설계 시 고려사항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연구·개발자와 관련 기업 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7.10.19
올림푸스한국 '디에고 엘리트' 국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조직 절개와 혈관 지혈이 동시에 가능한 수술기구 '디에고 엘리트 멀티디브라이더(DIEGO ELITE Multidebrider, 이하 디에고 엘리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에고 엘리트는 수술 시 부비동 수술, 용종 절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 하비갑개 축소, 후두부 치료 등에 대응 할 수 있는 수술 기구다. 해당 제품은 제품 끝에 부착된 블레이드 부분으로 조직을 절개하는 동시에 모노폴라 및 바이폴라 에너지를 출력해 지혈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에고 엘리트는 절개와 지혈을 위해 수술기구를 여러 번 교체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수술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1분 당 조직 제거율을 실험한 결과 이전 모델(디에고)에 비해 조직 제거 속도가 27% 더 빨랐다. 디에고 엘리트는 "수술 기구 교체 횟수와 출혈량을 줄이고, 수술 시간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평가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 받아 지난 2 2017.10.19
중추수면무호흡증 치료기 FDA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FDA는 중등도 및 중증 중추수면무호흡증(CSA: central sleep apnea)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식형 신경자극기를 지난 6일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 받은 레스피카디아Respicardia)의 이식형 신경자극기 '리메드(Remedē) 시스템'은 환자의 수면 중 호흡 신호를 모니터링하며 횡경막으로의 신호 전송을 관장하는 흉부에 위치한 신경을 자극해 정상적인 호흡을 회복하도록 돕는 장치다. 리메드 시스템(Remedē System)은 윗가슴 피부 아래 이식하는 배터리 팩과 호흡을 자극하는 (횡경막) 신경 근처의 흉부 혈관에 삽입하는 작고 얇은 와이어로 구성된다. 중추수면무호흡증은 뇌가 호흡을 위한 신호를 횡경막으로 보내지 못해 수면 중에 호흡이 일시적으로 10초 이상 멈추는 장애를 말하며, 미국 국립수면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leep Disorders Research)에 따르면, 중추수면무호흡증 2017.10.19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연구 발표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대한영상의학회와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연구의 공개 발표회를 오는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영상의학회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내용을 발표하고, 권고문 합의 및 권고등급결정 등 최종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NECA는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의료피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영상진단 검사의 적절한 시행을 위한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개발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가이드라인 개발 준비를 시작해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되는 내용은 '환자촬영종류별 영상진단 정당성 가이드라인 마련'이라는 질병관리본부 정책용역 과제로, 2015년부터 2016년에 수행한 2017.10.18
한국 고령화 인구 증가 지표로 나타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의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지표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한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성장률은 0.4%로 작년보다 0.1% 하락했으며, 세계 평균(1.2%) 보다 크게 낮아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1.3명으로 전체의 평균인 2.5명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며, 우리보다 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포르투갈, 몰도바 2개국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고령화 인구 증가가 이제 발등에 떨어진 불인 만큼, 보건의료 비용 급증을 대비하는 전략과 더불어 출산률 상승을 위한 고민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포함된 인구통계학지수를 살펴보면, 올해 세계총인구는 75억 5천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1억 1천 7백만 명이 증가했다. 전 세계 인구는 중국(1 2017.10.18
고대안암-신테카바이오 MOU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대 안암병원과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지난 17일 전략적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정보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질병예측 연구와 환자계층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고대 안암병원은 이번 MOU를 통해서 유전체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전문 회사인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맵(PMAP)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융합 연구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정밀의료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고대의료원이 최근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사업에 선정되면서, 고대 안암병원은 정밀의료기반의 암 진단·치료법과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개방형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는 약물환자 계층화, 바이오마커개발 등 정밀의료를 구현하는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 2017.10.18
첨복재단 재생의학 국제 심포지엄 성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4일 개최한 '2017년도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 및 줄기세포 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은 100여 명의 재생의학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방 줄기세포 및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들을 환자 맞춤형 재생의학 치료 및 암 치료를 목적으로 임상시험용으로 연구하는 내용들이 소개돼, 지방 줄기세포 연구가 기존의 미용 분야만이 아닌 재생의학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두바이의 보건 및 질병예방 부처(Ministry of Health & Prevention) 관계자도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생체적합성평가팀 정봉수 팀장은 "올해의 성공적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구축하고 2017.10.17
신의료기술 평가 개정 고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17년 제8차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복지부 고시 제2017-186호, 2017.10.16). 이번에 새롭게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총 7가지로, 다수의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와 더불어 전립선 건강 지수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중 검체를 채취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에서 채취한 혈장을 이용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하는 핵산증폭법 검사와 해당 검사를 시행해 치료약제(erlotinib 또는 osimertinib) 투여 환자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표적치료제에 대한 치료 반응이 낮고 예후가 좋지 않은 BRAF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대장직장암 환 2017.10.17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