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폐업하고 고통받는 전문의들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 중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둘 다 없는 곳이 16개에 달한다는 기사가 났다.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불편한 것이 마치 한국에 소청과와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소청과와 산부인과 개원의가 없는 시군구가 전국에서 16곳이나 되니, 의사 수를 더 늘려서 시골 지역까지 의사들이 들어가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희한한 논리가 이 사회에 먹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실상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2004년 산부인과 전문의가 개업한 곳은 전국적으로 1913곳이었는데, 2020년 1301곳으로 줄어들었다. 이 기간동안 산부인과 전문의 숫자는 4282명에서 5906명으로 1624명이 증가했다. 소청과는 같은 기간 2219곳에서 2158곳으로 줄어드는 동안 소청과 전문의는 3689명에서 5840명으로 2151명이 증가했다. 기사에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가 일반외과라고 칭하는 외과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외 2022.10.14
영상의학과도 필수 의료영상·지역 기피현상…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배분이다
[메디게이트뉴스] 영상의학과 의사의 입장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필수의료에 대한 논의를 바라보는 심정은 복잡하다.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 대로 필수의료에 대한 정의의 모호함을 차치하고서라도 가장 확실한 것은 미래의 전문의가 될 전공의들이 원하는 과와 기피과는 분명히 존재하며, 기피과의 상당수는 소위 말하는 바이탈을 다루는 중증치료를 다루는 전공이라는 점이다. 영상의학과는 2000년도 초반 의약분업 투쟁 이후 판독료박탈 등으로 인해 전공의 충원이 50%에도 이르지 못하던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0년도 중반부터는 항상 100% 이상의 전공의 지원율을 기록하는 소위 ‘인기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현재 영상의학과는 매년 140명 이상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고, 이는 전체 진료과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겉으로 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총체적 난국인 한국의 의료환경에서, 영상의학과의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2022.10.10
"공공의대 신설로 필수의료·의료 격차 문제 해결할 수 없다...병상 재분배와 처우개선부터"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 2020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였을 정도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만, 국회와 정부는 여전히 의대 신설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서 여야가 발의한 의대 신설 법안은 8건에 달하며, 새 정부 들어서도 의대 신설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주요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교수 최소 110명 확보, 500병상 부속병원 예산 지원 부당" ②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불 보듯 뻔한 의대 신설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 ③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의사수 부족 아닌 과잉…‘공공’ 내세운 ‘포퓰리즘’ 의대신설법안" ④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일본은 의대정원 축소...의대 신설 주장, 2022.10.10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헬스 온라인 채용관 확대운영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회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관 운영 개설과 함께 4~5일 ‘바이오헬스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동아ST, 머크, 휴온스 등 총10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소개 및 채용절차,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직무 소개 및 Q&A 등을 진행했다. 바이오헬스 온라인 채용관은 바이오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정기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음에도 기존 형태의 채용박람회가 채용 기간에 단기로만 운영되어온 한계를 개선하고자 상시 채용관 방식으로 지속 운영한다. 채용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 운영된다. 이번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구직자들은 바이오헬스 분야에 채용공고 정보 및 기업 소개 자료를 편리하게 일괄 검색할 수 있으며 참여 2022.10.06
의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의료 정책이 부족한 대한민국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 2020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였을 정도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만, 국회와 정부는 여전히 의대 신설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서 여야가 발의한 의대 신설 법안은 8건에 달하며, 새 정부 들어서도 의대 신설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주요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교수 최소 110명 확보, 500병상 부속병원 예산 지원 부당" ②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불 보듯 뻔한 의대 신설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 ③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의사수 부족 아닌 과잉…‘공공’ 내세운 ‘포퓰리즘’ 의대신설법안" ④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일본은 의대정원 축소...의대 신설 주장, 2022.10.03
공공의대, 공공병원 설립을 주장하는 자들은 김일성의 철지난 선전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 2020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였을 정도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만, 국회와 정부는 여전히 의대 신설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서 여야가 발의한 의대 신설 법안은 8건에 달하며, 새 정부 들어서도 의대 신설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주요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교수 최소 110명 확보, 500병상 부속병원 예산 지원 부당" ②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불 보듯 뻔한 의대 신설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 ③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의사수 부족 아닌 과잉…‘공공’ 내세운 ‘포퓰리즘’ 의대신설법안" ④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일본은 의대정원 축소...의대 신설 주장, 2022.09.30
제17회 KRPIA 파마컵 성황리 종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제17회 KRPIA 파마컵(Pharma Cup)을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RPIA 파마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된 이후 3년만에 개최된 행사로 약 350여명의 제약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축구와 족구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마련돼 응원하는 가족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KRPIA 파마컵은 이른 오전부터 총 13개 팀의 글로벌 제약사의 축구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접전을 펼쳤으며, 바로 이어서 오후에는 족구 예선 경기를 진행하여 축구와 족구 경기의 합산 점수가 높은 6개 팀(다이이찌산쿄, MSD+오가논, 암젠,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애보트)이 최종 본선 6강에 올랐다. 올해 본선 경기는 특별히 6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승부차기 방식으로만 승부수를 겨뤄, 참가자들과 응원하는 가족들 모두에게 긴 2022.09.27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예술의전당서 '안익태 탄생 116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안익태 탄생 116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뿐만 아니라 각국 대사관도 초청해 약 1700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참석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유나이티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는 이번에 40회를 맞아 특별히 안익태 탄생 11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위대한 대한민국(Great Korea)’을 주제로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국민들을 하나로 이어주던 안익태의 곡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대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플루티스트 이예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바리톤 강형규와 박정민,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올랐다. 음악가들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개선 2022.09.27
전문가 의견 무시하고 근거도 없는 의대 신설 주장…오로지 정치인들의 업적을 위한 것일 뿐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 2020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였을 정도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만, 국회와 정부는 여전히 의대 신설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서 여야가 발의한 의대 신설 법안은 8건에 달하며, 새 정부 들어서도 의대 신설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주요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교수 최소 110명 확보, 500병상 부속병원 예산 지원 부당" ②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불 보듯 뻔한 의대 신설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 ③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의사수 부족 아닌 과잉…‘공공’ 내세운 ‘포퓰리즘’ 의대신설법안" ④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일본은 의대정원 축소...의대 신설 주장, 2022.09.26
의대 신설하면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될까? 정녕 국민을 위한 정책인가?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 2020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였을 정도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만, 국회와 정부는 여전히 의대 신설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서 여야가 발의한 의대 신설 법안은 8건에 달하며, 새 정부 들어서도 의대 신설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주요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교수 최소 110명 확보, 500병상 부속병원 예산 지원 부당" ②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불 보듯 뻔한 의대 신설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 ③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의사수 부족 아닌 과잉…‘공공’ 내세운 ‘포퓰리즘’ 의대신설법안" ④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일본은 의대정원 축소...의대 신설 주장,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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