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2023] 뷰노, 수면 장애 있는 사람 위한 가정용 심전도기기 하티브 선보여
뷰노(Vuno, 부스번호 B521)가 7~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꿀잠프로젝트, 제4회 국제수면건강박람회 슬립테크 2023(SleepTech 2023)'에 참가해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가정용 심전도기기 하티브(Hativ)를 소개했다. 하티브는 30초 측정으로 심방세동과 빈맥, 서맥 등 부정맥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의 48%는 부정맥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고, 반대로 부정맥 환자에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는 등 수면무호흡증과 부정맥에는 연관관계가 있다. 하티브로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는지 확인하고 1차 스크리닝을 함으로써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티브 관계자는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중 검사를 해보면 부정맥을 가진 사람들도 2023.07.07
송도·시흥·오송·화순·안동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한다
보건복지부가 7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모 결과 ▲인천광역시(송도) ▲경기도(시흥) ▲충청북도(오송) ▲전라남도(화순) ▲경상북도(안동) 등 5개 지역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확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기로 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평가한 결과 교육시설과 입지, 교육 역량 등에서 이러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송도, 시흥, 오송, 화순, 안동 등 5개 지역에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이를 네트워크화해 우리나라의 바이오 교육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 중 송도캠퍼스(인천광역시-연세대학교 연합)는 인력양성 허브의 지원 재단이 위치해 주 캠퍼스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면적 3300㎡ 규모로 강의실, 실험실습실, 사무공간 등의 시설을 2023.07.07
코이뮨, 급성골수성백혈병 CD123∙CD33 타깃 CAR-CIK 기술 전임상 발표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CoImmune, Inc.)이 CAR-CIK 세포치료제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이뮨의 CAR-CIK 세포치료제 플랫폼에 대해 이탈리아 몬차 테타만티 리서치 센터(M. Tettamanti Research Center)에서 전임상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발간하는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게재했다. 연구 결과 CD123과 CD33을 타깃하는 '듀얼 CAR'가 싱글 CAR보다 독성이 낮고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라노 비코카(Milano-Bicocca) 대학의 소아과 교수이자 테타만티 리서치 센터 연구 책임자인 안드레아 비온디(Andrea Biondi) 박사는 "CAR-T 세포치료제가 높은 치료 효능을 보이지만, AML에서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2023.07.07
고바이오랩, 한국콜마홀딩스서 면역질환 신약후보 기술 반환
고바이오랩이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KBL382 등 2종의 면역 질환 신약후보들의 글로벌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결정은 한국콜마홀딩스의 내부 사업전략 변경에 따라 진행됐다. 고바이오랩이 기수령한 계약금은 반환되지 않으며, 한국콜마홀딩스가 추가로 확보한 비임상 연구 및 생산/개발 관련 자료는 고바이오랩에게 귀속된다. KBL382는 고바이오랩의 스마티옴(Smartiome) 기술을 통해 도출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로, 인체 상주균 유래의 매우 우수한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며, 염증성장질환 및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 질환 모델에서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염증성장질환 동물 모델에서 단독 투여 및 단클론항체 치료제 인플릭시맙(Infliximab)과의 병용 투여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해, 경증에서 중증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 수요에 적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 KBL382의 개발은 2020년 계약 이후 현재까지 동물시험에 2023.07.07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비소세포폐암 신약후보물질 ‘J2H-2002’ 전임상 구두 발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아시아국제의약화학회(AIMECS 2023)에서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 ‘J2H-200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AIMECS 2023은 세계 3대 의약화학연맹 중 하나인 아시아의약화학연맹(AFMC)가 주관하는 학회로, 국내외 산·학계 의약화학분야 전문가 및 기업이 참여해 신약 개발 기초 연구에서 임상 연구까지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J2H-2002은 EGFR C797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아파티닙과 같이 표적단백질 저해가 아닌 표적단백질을 직접 분해하는 기술이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은 “EGFR C797S은 EGFR의 797번째 아미노산이 변형돼 발생하는 암인데, 타그리소, 렉라자 등 3세대 표적치료제 투약 시 30% 비율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당사의 J2H-2002는 C797S 돌연변이를 포함한 삼중변이 폐암 동물모델(CDX 및 PDX)에서 95%까지 암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2023.07.07
상반기 M&A 규모 830억달러로 작년 전체와 비슷…10억달러 이상 딜 12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지난해 암젠(Amgen)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278억 달러에 인수하고 화이자(Pfizer)가 바이오헤이븐(Biohaven)을 116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주목할만한 거래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M&A 시장이 얼어붙었던 한 해였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300억 달러 이상 대규모 거래를 포함해 여러 대형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바이오기업 인수에 나섰다. 시장조사업체 이밸류에이트에 따르면 상반기 M&A 거래 규모는 약 830억 달러로, 2022년 한 해 전체 거래 규모인 960억 달러, 2021년 910억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달했다. 10억 달러 이상 가치가 있는 거래는 12건 있었고, 그 중 8건이 2분기에 발생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2023년 상반기 주목할 만한 10억 달러 이상 거래와 그에 따른 주요 빅파마의 동향을 살펴봤다. 화이자, ADC 제약사 인수로 항암제 시장 입지 강화 상반기 가장 2023.07.07
오가논, 출범 2주년 ESG 보고서 발간…‘여성건강 혁신’ 비전 실현 위한 주요 활동 공유
오가논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2022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오가논 ESG 경영의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2021년 6월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ESG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한 오가논은 그동안 의료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성건강 혁신이라는 비전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미충족 요구가 높은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총 8건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Her Promise Access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7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2030년까지 1억20 2023.07.06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8만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2023년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 5천주, 약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총 130만3854주(85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했고, 이와 함께 현금 및 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판매에 돌입했으며, 후속 제품의 출시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에도 2023.07.06
모더나, RSV 백신 mRNA-1345, 글로벌 허가 신청 제출
모더나가 5일(현지시간) 60세 이상 성인 대상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RSV-LRTD) 및 급성 호흡기 질환(ARD) 예방 백신인 mRNA-1345에 대한 규제 당국 승인 신청 제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유럽의약품청(EMA),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 및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에 시판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mRNA 기반 RSV 백신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BLA) 절차에 착수했다. 모더나 스테판 방셀 CEO는 "유럽 연합, 스위스, 호주, 미국에 모더나 RSV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345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RSV는 고령자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한 입원과 응급실 방문은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더나의 mRNA 플랫폼 기술로 초기 임상 시험부터 첫 글로벌 3상 시험에 이어 2년 만에 mRNA 2023.07.06
프로앱텍, 결절성 통풍치료제 ‘PAT101’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 선정
프로앱텍이 2023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비임상단계 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3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부분 지원과제에 선정된 프로앱텍은 향후 2년간 결절성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PAT10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 및 사업화 등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범부처 신약 연구개발 사업이다. 프로앱텍은 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알부민, 합성 약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질들을 위치선택적으로 결합시켜 생체분자 컨쥬게이트를 제조할 수 있는 SelecAll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바이오베터 기술의 문제점인 약물활성 감소, 부작용 발생, 낮은 생산수율 등을 극복한 차세대 바이오 신약개발 혁신기술로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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