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 참가…”차별화된 신약 개발 기술력 토대로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 행사다. 전 세계 65개국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올해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USA에서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을 만나 국내 최초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를 비롯해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또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면역 항암제 개발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 자사 핵심 기술도 알릴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 결합체(ADC)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ADC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텍들 2023.06.01
한국BMS제약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 6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한국BMS제약이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Inrebic, 성분명 페드라티닙)'이 6월 1일자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조건은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과 관련된 비장 비대 또는 증상을 치료하는 경우다. IWG-ELN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적 개선(CI;Clinical Improvement)을 보인 환자에서 투여를 지속할 수 있다. 인레빅은 룩소리티닙 이후 2차 치료 옵션이 없던 골수섬유증에 10년만에 등장한 치료제다. JAK2 유전자 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및 이로 인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골수섬유증은 희귀혈액암으로 골수의 과도한 섬유성 증식과 조혈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5년 평균 환자 수가 19%씩 증가해 2021년 2023.06.01
에스씨엠생명과학, 중등증 이상 아토피 피부염 임상2상 완료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임상2상을 완료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2상은 습진 범위 및 중증도 지수(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EASI)가 16점 이상인 중등증 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72명(시험군 36명, 위약군 36명)을 시험대상자로 모집해 SCM-AGH를 투여(2주 간격, 3회)하고, 24주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 설정된 ‘12주 시점의 EASI점수가 50% 감소(EASI-50)한 환자의 비율’이 위약군 대비 시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여 임상시험의 1차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SCM-AGH를 투여 받은 대상자들 모두에서 시험약과 연관성 있는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4주 시점의 EASI-90 또한 위약군 대비 시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2023.06.01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 시드니대와 신약 개발 공동연구 MOU 체결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가 호주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와 혁신 신약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효율 증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시드니대와 혁신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협약을 토대로, 시드니대의 신약 개발 이니셔티브(DDI, Drug Discovery Initiative)와 협력해 기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 및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다. 케미버스는 약 2억3000만 건의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해 작용점 발굴 단계부터 후보 물질 도출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케미버스를 활용해 임상 1b상에 진입한 급성 골수성 백혈 2023.05.31
메드팩토, '바이오USA’ 참가…기술이전 등 사업화 논의
메드팩토가 6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협력(파트너링) 행사로,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 바이오유럽 등과 함께 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꼽힌다. 올해 바이오 USA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세계 60여개국, 50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뼈질환 치료 신규 후보물질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 및 기술 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4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 등에 참가해, 파이프라인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2023.05.31
바이오 USA에 프랑스 국가관 '프렌치 헬스케어' 역대 최대 규모 참여
주한프랑스대사관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에 ‘프렌치 헬스케어(French Healthcare)’ 전시관이 마련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대표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프랑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를 통해 프렌치 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는 프랑스 국가관(전시장 내 951번 부스)은 자국 기업 및 연구 기관을 한데 모은 대규모 전시관이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메드테크, 전자의료(e-health) 분야의 프랑스 민간 기업 및 공공 기관 등 2600곳 이상이 참가한다. 구성은 스타트업, 선진 제약 기업을 포함해 산업 클러스터, 연구소, 병원으로 다양하다. 질병 및 백신 연구로 이름난 파스퇴르 연구소(Institut Pasteur), 유럽 최고의 암 연구 병원으로 꼽히는 구스타브 루 2023.05.31
"mRNA,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아태 백신 제조사 60% 시설 개조 또는 신축 계획
머크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백신 제조사 4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RNA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지목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등 아태 지역 전역의 연구소, 바이오테크 및 제약 기업 등을 포함한 백신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87%는 mRNA 플랫폼이 짧은 개발시간과 플랫폼 제조공법, 입증된 효능, 다양한 종류의 질병 및 변종을 커버할 수 있는 유연성 및 오퍼레이터에 대한 생물학적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유망 기술로서, 미래의 핵심 모달리티(modality)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mRNA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국가는 일본과 한국,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백신 제조사의 60% 이상은 향후 2, 3년 내에 mRNA를 위한 시설을 개조하거나 신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m 2023.05.31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임상 데이터 최초 공개
셀트리온이 31일(현지시간)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국내 건강한 피험자 31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CT-P47 피하주사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피하주사 투여군으로 나눠 단일 투약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7의 약동학(PK)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Safety)에서도 CT-P47 피하주사 투여군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 2023.05.31
셀레믹스,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신규 패널 공개
셀레믹스가 6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참가해 최근 개발을 완료한 고형암 분석패널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1964년 설립 이후 매년 4만명 이상의 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그간 이뤄진 고형암 관련 임상연구 결과와 함께 기존의 표준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획기적인 치료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셀레믹스가 이번 ASCO에서 공개할 예정인 패널은 간암, 폐암, 유방암 등과 같은 고형암의 유전체를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술 기반 타겟시퀀싱(Target Sequencing)용 패널로써 경쟁사 제품의 유전자 분석 범위를 넘어 최근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 변형체와 변이 유형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경쟁제품과 2023.05.30
샤페론, 바이오 USA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 및 발표 진행
샤페론이 6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에는 전 세계 3만90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샤페론은 5일 오후 4시 15분에 보스턴 컨벤션 센터(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바이오마커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누세린(NuCerin)’, 나노바디(Nanobody)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 등을 소개하고, 개발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누겔은 미국 임상 1b/2상 진입을 준비 중이고, 누세린은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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