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야간 수면 연구 중 수집된 뇌파 데이터로 미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팀이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건강을 보여주는 '창(window)'으로 수면 개념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SLEEP은 미국수면 2022.06.10
클리노믹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MOU 체결
게놈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클리노믹스가 9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트라인텔리전스, 천연물 신약개발 기업 메디헬프라인과 상호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융합해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몸 전체를 스캔해 6개의 체형·체지방 정보에 따른 질병을 예측하는 페트라인텔리전스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기 ‘메디아바타(MediAVATAR)’를 활용해 클리노믹스의 유전체분석 및 건강 데이터 서비스를 결합하는 추가 연구개발 진행과 영업·마케팅 협력을 통해 시장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클리노믹스는 페트라인텔리전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관리 사업분야로 역량을 집중한다. 메디아바타의 건강관리 및 질병예측 프로그램에 유전질병 예측정보를 융합해 종합질병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질병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클리노믹스는 메디아바타의 북미, 동유럽 지역에 태권도 관련시장에 대한 독점적 판 2022.06.09
쓰리빅스, 한국바이오셀프와 업무협약 체결
쓰리빅스가 8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암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한국바이오셀프와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쓰리빅스의 축적된 바이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과 한국바이오셀프의 첨단 바이오 생산 플랫폼을 접목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NGS기반의 다중오믹스 분석,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제된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 소재 발굴 특허를 바탕으로 피부염 치료제, 치주질환 치료제 등 10개의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셀프는 자동 세포배양 기술 기반의 세포치료제 생산플랫폼을 핵심기술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바이오 공정 자동화 장비 개발 및 제조/생산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06.09
제넨셀, '정신건강 증진 기능성 원료 개발' 정부과제 선정
항바이러스 신약개발 기업 제넨셀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예특용자원 생산 및 품질 표준화 연구’의 일환으로 면역 강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생식물의 작물화, 효능 향상, 원료 표준화 연구에 관한 것이다. 이번 과제는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가 주관하고 제넨셀을 비롯해 경희대, 아주대, 전남대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선정으로 제넨셀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28억 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정신건강 관련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게 된다. 제넨셀은 그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 성과, 우수한 연구 인력 및 체계, 원료 표준화 핵심 기술 보유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는 스트레스와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이 급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제넨셀은 정신건강 중에서도 인지능 및 수면의 질 개 2022.06.09
안지오랩, '항체 특이적 광반응 항암치료물질 개발' 국책과제 선정
혈관신생 억제제 개발 전문 기업 안지오랩이 광면역요법인 ‘항체 특이적 특성을 결합한 광반응 항암치료 물질 개발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제는 안지오랩과 닥터아이앤비와의 공동연구개발로 진행되며 안지오랩은 자체 개발한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항체를 제공하고 닥터아이앤비에서는 안지오랩의 항체에 광민감제를 접합한 항체-광민감제 접합체(APC, Antibody Photosensitizer Conjugate)를 제조하여 종양특이적 특성을 갖는 광반응형 항암제를 개발한다. 항체-광민감제 접합체는 광면역요법(Photoimmunotherapy)에 사용되는 소재로써 항체와 광민감제를 접합시킴으로써 항체가 암세포를 찾아갈 수 있게 한 뒤 특정 파장의 빛을 쏘면 항체에 접합돼 있는 광민감제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을 공격해 획기적이며, 기존 항암치료와는 달리 부작용이 2022.06.09
마켄, 인천 거점 아태지역 최첨단 물류센터 공식 개관
마켄(MARKEN)이 아태지역 최고 수준의 글로벌 물류센터 공식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마켄은 UPS 자회사로 헬스케어 임상 시험 물류 사업 계열사다.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3조 원(190억 달러)으로 연간 성장률이 10%(세계 평균 3~5% 이상)에 이르는 등 아시아에서 임상 시험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전 세계 10위 안에 든다. 이번에 개관된 글로벌 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인 청라 신도시에 전략적으로 위치했으며,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콜드체인 물류기지로 초저온 스토리지 역량, 맞춤형 물류 솔루션,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갖춰 아태지역 전역에 확대되고 있는 임상 시험 시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켄과 계약된 제약바이오기업·병원·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대상으로 검체, 임상 샘플, 바이오 의약품, 백신(mRNA 포함), 보툴리눔 톡신, 줄기세포 등의 원료 등을 모두 이곳 물류 허브를 통 2022.06.09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국제학회서 오가노이드 브랜드 '오아시스' 첫 공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17일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ISSCR)’ 2022 연례회의에서 자사의 기술을 집약한 오가노이드 브랜드 '오아시스'를 처음으로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의 줄기세포 연구자 4000여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줄기세포 기초연구에서부터 치료제 연구 전반을 다루는 분야의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5~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례회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쇼케이스(Innovation Showcase)'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존에 선보였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효능평가 플랫폼과 재생치료제의 연구개발 결과 발표는 물론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솔루션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서비스들까지 모두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하나의 브랜드 '오아시스'로 통합,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에 관한 모든 것을 다 2022.06.09
애스톤사이언스-이연제약, 플라스미드 DNA 암치료백신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애스톤사이언스가 플라스미드(Plasmid) DNA 암치료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이연제약과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을 통해 애스톤사이언스는 비임상 단계 물질(AST-202)과 암 치료 백신 개발에서 축적된 비임상 연구와 임상연구의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연제약은 임상연구 진입을 위한 광범위한 비임상 효력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전임상 단계의 약물에 공동투자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에 연동된 추가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단계의 MOU를 진행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초기 리스크를 줄이고 연구 결과에 따라 사업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ST-202는 애스톤사이언스가 난소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DNA 암 치료 백신으로, 난소암에 높은 비율로 존재하는 항원들에 대한 항원 결정기(epitope)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해당 항원에 대한 장기적인 항종양 면역반응(antitumor-immunity)을 유도하여 암 재 2022.06.09
모더나, mRNA-1273.214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우월한 항체 반응 입증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RNA-1273.214는 기존의 스파이크박스(mRNA-1273)와 오미크론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 후보 물질을 결합한 2가 백신이다. mRNA-1273.214 50μg 추가접종은 기존 사용 중인 스파이크박스와 비교 시 접종 1개월 후 오미크론 변이 대응 우월한 중화항체반응을 포함해 사전에 설정된 평가변수를 모두 달성했다. mRNA-1273.214 추가접종의 내약성은 일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작용은 스파이크박스 50μg 추가접종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2/3상 임상시험에서 mRNA-1273.214는 혈청 음성 참가자(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에게서 스파이크박스 50μg 추가접종과 비교 시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반응을 포함한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우월성 평가 방법으로는 중화항체 2022.06.09
제줄라, 난소암 1차 유지요법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데이터 공개
한국다케다제약이 3~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하위그룹 분석 결과는 중국의 바이오기업 자이 랩(Zai Lab)에서 진행한 것으로 중국에서 새롭게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줄라의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 PRIME 연구 중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도출됐다. 시험에 참여한 전체 384명의 환자 중 315명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완전반응(CR; Complete Response, 제줄라군 212명, 위약군 103명), 69명은 부분반응(PR; Partial Response, 제줄라군 43명, 위약군 26명)을 보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위 분석 결과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환자에게 제줄라 단독 유지요법 투여 시 유의한 무진생행존기간(PFS, Prog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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