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환자 투여 완료
알테오젠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처음으로 임상에 돌입해 환자 투여가 완료됐으며 12월에 개최될 2020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투여해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설계 제1상 임상시험으로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아일리아 오리지날 제품과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과 1:1로 무작위 배정해 진행했다. ALT-L9의 첫번째 임상으로 임상 대상자에게 약물 투여가 모두 완료했고 지금까지 약물 관련한 이상 반응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안전성이 확보됐으며 이 결과를 2020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백내 2020.12.02
레고켐바이오, ADC항암제 LCB67 美픽시스로 글로벌 기술이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2일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 항암제 후보물질인 LCB67의 개발 및 전세계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계약을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급금 약 105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3150억을 포함 총 3255억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며,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료생산에 대한 비용도 완료되는 내년에 전액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추후 픽시스의 지분 일부와 제3자 기술이전 발생시 수익의 일부를 배분(Profit Sharing) 받는 옵션행사 권리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체파트너인 와이바이오로직스에게 이번 기술료 수익을 사전합의 된 비율로 배분할 예정이다. LCB67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에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DLK1 항체를 결합한 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D 2020.12.02
[카드뉴스] 편의성·10년 데이터 무장 프롤리아, '장기지속' 가능한 골다공증 치료 시대 활짝
10년간의 임상에서 지속적으로 입증된 유효성과 안전성, 그리고 6개월 1회 투여라는 혁신적 제형을 무기로 내세운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가 골다공증 장기지속치료 시대의 최적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절을 유발해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합병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사망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진료현장에서는 골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오래, 그리고 꾸준히 골다공증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의 치료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골다공증은 검진 외에는 진단이 어려운 대표적인 침묵의 질환이지만, 일단 뼈가 부러지고 나면 매우 치명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 환자의 80%는 골절 발생 1년 후까지도 운전이나 쇼핑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74%는 또 다른 골절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생활한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약 50%의 환자는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며, 1년 내 사망률은 약 20%로 2020.12.02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권선희 전무,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켓 액세스(Market Access) 부서 총괄 권선희 전무가 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2020 보건산업&연구개발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 신약의 도입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권 전무는 2019년 5월에 발표된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아스트라제네카의 5개년 국내 협력 계획의 수립과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생산에 대한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장기 공급 계약 체결 등 올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권선희 전무는 한국의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들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본사와 국내 기업 간 교두보 역할을 했다. 국내 신 2020.12.01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장관표창 수상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1일 진행된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공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에 공헌하고 국민건강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거래, 혁신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포상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독일 담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그룹은 352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화학 기업이다.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긴 시간 동안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다양한 외부 파트너 발굴을 위해 '엠벤처스(M Ventures 2020.12.01
한국바이오협회, 'BIO-BLAZE' IR 행사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초기 바이오벤처기업(Pre-A)들과 바이오전문 VC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IR 발표행사 'BIO BLAZE'를 지난달 30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I-CON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벤처기업(Pre-A)을 대상으로 한 VC 멘토링 및 IR 발표행사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시드머니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바이오전문 VC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VC들에게는 우수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초기 바이오벤처기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에서 바이오전문 VC들의 평가와 아폴론, 픽셀로, S&K테라퓨틱스, 쓰리빅스, 엠티이지 등 5개 기업 대표들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IR 발표에 대해 VC들은 "좋은 소재의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확장시킨다면 더 매력적 2020.12.01
암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 보험급여 적용
암젠코리아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Pre-filled Syringe, 성분명 로모소주맙)가 1일부터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다. 스클레로스틴을 표적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이중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급여 고시에 따라 이베니티는 1일부터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이며 ▲중심골[Central bone: 요추, 대퇴(Ward's triangle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 2020.12.01
EDGC, "자회사 前대표 위법행위 불구 솔젠트 경영정상화 주력하겠다"
이원다애그노믹스(EDGC)는 최대주주로 있는 솔젠트가 석도수 전 대표의 배임 등 위법행위로 인해 수천억 원의 잠재적 손실발생 및 K-OTC(비상장주식 거래시장)등록과 기업공개(IPO) 등에도 차질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EDGC에 따르면 지난 8월 해임된 석 전 대표는 솔젠트가 페이퍼 컴퍼니와 계약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에 불과한 한국 회사에 독점권을 부여해 수조원에 달하는 미국시장으로의 수출 기회를 놓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페이퍼 컴퍼니와 석 전 대표의 보이지 않는 의혹이 점점 불거지고 있다. 회사는 석 전 대표에게 이에 따른 해명과 페이퍼 컴퍼니에 불과한 회사와의 미국시장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해지하도록 이사회에서 강력하게 요청했으나 석 전 대표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이사회에 의해 공동 대표에서 해임했다. 나아가 실질적인 피해와 더불어 미국시장에서 잃은 수천억 원의 손실을 끼친 계약해지를 강력하게 거부한 석 전 대표에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 2020.12.01
노보 노디스크 삭센다, 3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바탕으로 3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25.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달성 했다고 1일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3분기 매출 384억 원 중 약 97억 원으로 약 25.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삭센다는 3분기 시장 점유율 1위와 더불어 최근 1년 누적 매출액(MAT) 1위도 기록했다. 삭센다®의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은 약 389억 원으로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27.4%에 해당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비만 치료제 시장 1위의 자리를 수성한 것은 체중 감소 효과, 심대사 위험요인 개선 효과, 장기 안전성 등 삭센다의 다양한 2020.12.01
안지오랩, 주관사 변경 후 코스닥 상장 다시 시동
코넥스 상장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이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안지오랩은 상장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관사 변경을 기점으로 코스닥 상장을 본격 준비해 내년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발굴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물 의약품과 항체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습성황반변성, 비알콜성지방간염, 삼출성중이염, 치주질환 등 4개의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한국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에서 'A' 'BBB'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상장 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기술성 평가는 지난 7월 기준으로 만료됐으며, 내년 재신청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술력을 검증 받을 예정이다. 기술성 평가를 원활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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