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3분기 매출액 20억6208만원·영업이익 4262만원 달성
테고사이언스가 1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억6208만 원, 영업이익 4262만 원, 당기순이익 7486만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 중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달성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달 셀라퓨틱스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세포치료제 CPB101의 국내 및 해외 상용화를 위한 총 200억원 규모의 3단계에 걸친 전략적 제휴 중 1단계에 해당하는 2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서 1, 2상 임상진입을 위한 생산공정 구축과 개발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올해 초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SK케미칼과 협력해 상반기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정부 건강보험 2021.11.15
셀트리온제약, 3분기 매출액 909억원·영업이익 130억원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0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8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8.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2.3%, 122.7% 증가하며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1억9000만원, 392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 2355억원과 영업이익 236억원을 뛰어넘었다. 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약 178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면서 실적 성장을 도왔다. 셀트리온제약은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다케다 품목 인수로 편입된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 2021.11.15
파멥신, 한미 공동 암학회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비임상 결과 발표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파멥신이 한미 공동 암학술대회(AACR-KCA)에 참가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 2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파멥신은 신규타깃 면역관문억제제인 'PMC-309'와 혈관을 안정화 물질 'PMC-40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동물실험 결과 두 후보물질 모두 기존 치료제와 병용 투여 시 단독 투여 대비 더욱 뛰어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서 발현되는 음성 면역조절자 VISTA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다. 기존 면역항암제들이 T세포를 직접 타깃하는 것과 달리 종양 미세환경 내의 면역억제세포들에 관여하여 간접적으로 T세포의 면역활성을 유도하여 항암 효과를 증진시킨다는 차별점이 있다. PMC-403는 혈관 신생을 조절하는 단백질 Ang-1, 2(Angiopoietin-1, 2)의 수용체 TIE2에 결합해 혈관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단일클론항체다. 암세포에 의한 혈관 누수로 발생되는 2021.11.15
애스톤사이언스, SITC서 적응증 확대 및 후속 임상 근거 연구결과 2건 발표
포트폴리오 기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가 12일 SITC(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암 치료 백신 파이프라인 중 두 건의 효능 결과에 대한 초록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정 암에 특이적으로 발현이 증가돼 있는 HER2 항원을 코딩한 pDNA(플라스미드 DNA) 기반 암 치료 백신인 AST-301과 HSP90의 일부를 항원 결정기(Epitope)로 사용한 또 다른 암 치료 백신 AST-021p의 연구 결과다. AST-301은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1상에서 장기 안전성과 의학적 효과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암 치료 백신의 효용성과 범용적 사용의 확인을 위해 HER2 발현 위암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한 단독 및 병용 요법의 암 예방 및 치료적인 관점의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 그 결과 AST-301 단독 투여군에서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최대 22.5 2021.11.15
툴젠, 바이오에프디엔씨에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식물생명공학 전문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에게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에프디엔씨는 툴젠이 보유한 원천기술인 CRISPR 유전자가위를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고 툴젠은 기술료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술료는 양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기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됐다. 현재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유효물질을 사업화해 이익을 내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약리물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기술이전계약과 더불어 상호협력약정을 통해 ▲툴젠은 타겟 유전자를 유전자가위기술로 교정한 식물세포 개발연구에 협력하고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선발된 식물세포주의 유전체분석 및 교정검정에 협력하며 ▲양사는 식물세포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인 항체, 백신 등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 바이 2021.11.15
두올물산 오레고보맙, 난소암 재발 환자 대상 임상 투여 시작
두올물산은 오레고보맙이 K-Master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연구자 임상프로그램(KM-21)을 통해 난소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첫 임상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레고보맙의 연구자 임상은 2020년 6월부터 K-Master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정경해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고려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차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등 총 5개 병원에서 임상 실시 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1b/2상은 BRCA 유전자 변이가 없는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난관·복막암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과 함께 오레고보맙을 병용 투여했을 때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한편 오레고보맙은 이미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2상에서 카보플라틴과 파클리탁셀의 화학치료와 병용투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이 30개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올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인 난소암 신규환 2021.11.15
파마에센시아,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 美FDA 승인
파마에센시아는 베스레미(성분명 로페그인터페론 알파-2b)가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로 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질병 진행을 일으키는 골수 내 변이된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3세대 모노-페길화 인터페론이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의 줄기세포 내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세포가 불필요하게 많이 만들어져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만성 희귀 혈액질환(혈액암)이다. 골수 내 비정상적 혈액 세포 생산으로 혈액 농도가 과도하게 진해져 혈전, 뇌졸중,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대부분 JAK2 V617F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골수섬유화증 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악성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미국 MD 앤더슨암센터 서댄 버스타브섹(Srdan Verstovsek) 박사는 "베스레미의 FDA 승인으로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의 증상 조절 및 합병증 예방 목적의 치료에서 2021.11.15
에스씨엠생명과학, 창업자 송순욱 박사 3대 대표이사로 취임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설립자 송순욱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송 대표이사와 함께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연구개발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 전략을 도입할 예정이다. 송 대표이사는 1983년 첨단 의료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마치고 미국의 바이오벤처회사에서 근무하며 초대 5대 블록버스터급 항체치료제 중 하나인 허셉틴의 모체가 된 마우스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했다. 존스홉킨스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의대에서 유전자 치료제 분야 연구를 진행해 유전자 치료와 세포 치료 두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어 2000년 인하대병원 중개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본격적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시작하고 2014년 에스씨엠생명과학을 설립했다. 송 대표이사가 직접 개발한 고순도의 성체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할 수 있는 층분리배양법은 2021.11.15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정식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지 하루만에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렉키로나는 유럽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항체 신약 지위를 확보했다. 통상 신약 허가를 위해 CHMP가 승인 권고를 내리면 1~2개월 후에 EC의 최종 품목허가가 완료되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 이례적으로 하루 만에 정식 품목허가까지 이어졌다. 이는 유럽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EC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EC가 승인한 렉키로나의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 환자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로, 국내 품목허가 2021.11.15
엑소스템텍 강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엑소좀 대량생산·분석·품질관리 기술 및 앞선 연구개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많은 사람들이 왜 엑소좀 치료가 중요한지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의 경우 몸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완치 판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바이러스가 없더라도 폐가 망가져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 때 폐 기능을 복구시키는 치료가 필요한데, 이처럼 재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치료는 줄기세포 엑소좀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구에 손을 뗄 수 없습니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50~150 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외소포다. 줄기세포가 방출하는 엑소좀 안에는 줄기세포의 원래 기능인, 조직이나 기관이 손상됐을 때 복원하려는 유효물질이 RNA나 단백질 형태로 담겨져 있다. 엑소스템텍 조용우 대표는 이 줄기세포 엑소좀을 활용하면 줄기세포가 갖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더 가치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창업에 뛰어들었다. 엑소스템텍은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섬유화 치료제, 폐섬유화 치료제 등 다양한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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