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메드, CBmed와 암 정밀 의료 프로젝트 연구 및 사업 협약 체결
아바타메드와 Cbmed가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 일본 기업 Shimadzu와 차세대 암 약물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한 암 정밀 의료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대, 빈 의대와 Joanneum 건강 연구소가 과학 기술 협력자로 참여하는 이번 다국적 공공-민간 컨소시엄(COMET)에서 아바타메드는 약물 분석 정밀 의료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CBmed와 함께 유럽의 기술 상업화를 진행한다. CBmed는 2014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설립된 바이오마커 연구 센터로 제약, 진단, 의료 기술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Bmed에서 최고과학책임자와 대표를 맡은 Thomas Pierber 그라츠 의대 교수는 "한국의 항체 기반 항암제 개발 전문 회사 에임드바이오, 싱가포르의 정밀 의료 플랫폼 회사 아바타메드, 일본의 의료기기 전문 회사 Shimadzu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커다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프로젝 2020.07.10
피플바이오, 코스닥시장 기술성 특례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승인
피플바이오가 지난 9일 코스닥시장 기술성 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의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선두 기업으로, 2000년대 초반 광우병 혈액 진단 키트를 개발하며 신경퇴행성 질환 관련 진단 방법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독자적인 혈액기반 진단기술인 멀티머검출시스템(MDS)은 단백질의 응집과 올리고머화로 인한 질환(PMD)을 검출하는 핵심원천기술이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은 대표적인 PMD의 일종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혈액기반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 키트는 이와 관련한 논문이 SCI급 저널에 등재되는 등 연구 성과를 통해 그 성능이 검증됐다. 피플바이오는 국내외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 병의원 뿐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통해 고령화 등의 원인으로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PMD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 2020.07.10
박셀바이오,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승인
박셀바이오는 지난 9일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뒤 올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박셀바이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 창업한 기업이다. 최근 전라남도가 유치한 면역치료혁신 플랫폼 사업의 세부책임기업으로 국내 주요 병원과 기업, 연구진을 이끌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진행을 총괄하게 돼 대외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셀바이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여타 신약개발기업과는 다르게 개발뿐만 아니라 임상 설계, 임상시험, 신약생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이다. 풍부한 임상경력을 가진 연구진의 역량, 국내에서 손꼽히는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 등과 협력해 임상을 설계하고 수행하고 있다. 또 자가유래 면역세포를 기반으로 항암면역치료제를 제조하는 특성상 박셀바이오는 직접 GMP 시설을 갖추고 신약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밀테니바 2020.07.10
MD헬스케어-생물의약연구센터, 공동개발 업무협약
MD헬스케어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세포외소포 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생물의약연구센터와 MD헬스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연구개발 및 상업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MD헬스케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력과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생물의약품 생산 공정개발과 GMP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도 협력할 예정이다. MD헬스케어는 유용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포스트바이오틱스(세포외소포, 단백질)를 주요 소재로 면역항암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뇌신경질환 치료제, 대사질환 치료제 등과 같이 다양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MD헬스케어 김윤근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을 협약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 2020.07.09
코로나19 여파에도 신약개발 바이오사 30곳 이상 나스닥 상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에도 상반기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 기업공개(IPO)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게이트뉴스가 9일 상반기 나스닥 상장사를 확인한 결과 상반기 전체 IPO는 69건이었고 이 가운데 헬스케어 섹터에서만 총 35개 회사가 IPO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규모로 나스닥 시장에 안착한 기업은 바이오제약 로열티 바이어인 로열티 파마(Royalty Pharma, 22억 달러)로, 헬스케어 섹터는 물론 전체 IPO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로열티파마를 제외하고 2억 달러 이상 규모로 IPO에 성공한 기업은 중국 암세포 치료제 개발사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 미국 생명공학 회사 포마 테라퓨틱스 홀딩스(Forma Therapeutics Holdings), 애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백사이토(Vax 2020.07.09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엑소좀 치료제 핵심 원천기술 미국 특허 등록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엑소좀 기반 치료제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Exosome engineering for Protein Loading via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에 대해 7일(현지시간)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고분자 물질인 치료용 목적 단백질(cargo)을 광가역적 결합 단백질 모듈을 통해 엑소좀 내부에 탑재하는 기술이다. 일부 치료용 단백질은 세포 바깥이 아닌 세포 안에 전달돼 작용해야 비로소 약물의 효능을 낼 수 있지만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기존 기술로는 세포 내 전달이 불가능했다. EXPLOR는 이를 가능하게 해 치료용 목적 단백질의 약물 효능을 높인다. 특히 EXPLOR는 치료용 단백질을 결합 모듈로부터 해리(disassociate)시켜 치료용 단백질이 엑소좀 막에 고정되지 않고 프리폼(free form; 자유로운 형태)으로 탑재된다. 이를 통해 치료용 단백질이 세포 내 2020.07.08
GSK, 'GPS 심포지엄' 통해 탈모·손 습진 치료 방향 논의
GSK는 남성형 탈모 및 만성 중증 손 습진의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GPS(GSK Portfolio for Skin)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7일과 15일 총 2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지난 7일 서울 강남 트라디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모 환자의 풍성한 모발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 ▲국소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견이 오고 갔다. 또한 GSK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의 주요 임상 데이터와 국제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 공간을 개방한 루프탑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실내 강연 장소와 별도로 마련된 실외 공간에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하고 참여했다. 2020.07.08
파나진, 피엔에이 클램프 TERT 진단키트 임상시험 완료
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은 피엔에이 클램프 TERT 돌연변이 검출 키트(PNAClampTM TERT Mutation Detection Kit)에 대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료기기 3등급 허가 서류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TERT'는 텔로머레이즈 역전사효소(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의 약자로 염색체의 말단에 존재하는 반복염기서열 구조인 텔로미어(telomere)를 신장시키는 효소인 텔로머레이즈(Telomerase)의 핵심 요소다. 이 유전자는 암세포의 무한증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TERT 유전자의 발현에 관여하는 프로모터(promoter) 영역에 특정 돌연변이가 발생한 경우 유두 갑상선암의 발병 또는 재발율이 높아 가장 정확한 위험 예측 지표로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TERT유전자로 뇌종양 환자의 예후와 전이 위험성을 예측하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주요한 2020.07.07
삼양바이오팜USA, 미국 학회와 함께 고 김성완 박사 기리는 상 제정
지난 2월 타계한 고(故) 김성완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해외 유명 학회의 학술상이 제정된다. 김 박사는 약물전달, 생체고분자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노벨상 수상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던 연구자다. 삼양바이오팜USA는 미국 '약물전달학회(CRS, Controlled Release Society)'와 함께 '김성완 박사 기념 삼양 CRS상'(Samyang CRS Award in Honor of Sung Wan Kim, 이하 삼양 CRS상)을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USA는 2018년 8월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삼양바이오팜이 설립한 자회사다. '삼양 CRS상'은 41세 이상 55세 이하의 CRS 회원 중 탁월한 업적을 이뤄 다음 세대를 이끌 연구자에게 매년 1회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삼양그룹은 상금 전액과 시상식을 비롯해 상의 운영에 필요한 금 2020.07.07
"코로나19 백신이 항체와 함께 작동하려면 T 세포 활성 유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가장 심각한 형태의 코로나19(COVID-19) 환자에서도 바이러스 퇴치에 도움이 되는 T 세포가 생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이 항체와 함께 작동하기 위해서는 T 세포를 유도해야 한다는 추가 근거를 제공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라호야면역연구소(La Jolla Institute for Immunology)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병원(Erasmus University Medical Center) 연구팀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에서 SARS-CoV-2 특이적 T 세포의 표현형과 동역학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이뮤놀로지(Science Immunology)에 발표했다. 앞서 4월 라호야면역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 San Diego)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과 노출되지 않은 사람에서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T 세포 반응 타깃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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