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임종윤 대표, 북경협화의학재단과 손잡고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코리(COREE)가 지난 15일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의료기관인 북경협화병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Hospital)의 의학 재단과 함께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문 기금의 설립은 대사성 질환과 선천적 결손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고,산모와 아기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북경협화병원 내 정원의학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북경협화의학재단(Peking Union Medical Foundation)의 이사장 쟝위신(姜玉新), 북경협화병원 산부인과 쉬링(徐苓) 교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마량쿤(马良坤) 책임교수와 코리의 임종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가 설립한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현지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세계 유수 병원과 의료 2019.11.19
에스티팜, 'TIDES Europe 2019' 학회 참가
에스티팜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TIDES Europe: Oligonucleotide and Peptide Therapeutics 2019'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를 통해 2018년 신축한 반월 올리고 공장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반월 올리고 신공장은 바이오 컨셉이 아닌 제약 컨셉으로 지어진 최초의 단일 독립 공장이다. 특히 세계 유일의 올리고-모노머 동시 연속 생산시스템을 갖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격경쟁력, 공급의 연속성, 품질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납기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규모가 최근 증축 중인 생산 및 정재라인을 포함하면 연간 800kg 달하며 1400kg 규모의 니또덴코아베시아에 이어 글로벌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 2019.11.19
대원제약,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서 약물감시 우수 기관 식약처장상 수상
대원제약은 지난 18일 열린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은 약물감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협력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원제약은 선진화된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함에 따라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간 대원제약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누구나 약물감시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시스템과 보고 절차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영업부의 경우 휴대용 기기에 ‘SOS 이상사례 보고서’ 기능을 탑재해 자발적이며 즉각적인 보고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고객 상담 전화를 상시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2019.11.19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 동암 약의상 수상
우정바이오는 지난 18일 약업신문이 주최하고 서울 포시즌즈호텔에서 치뤄진 동암 약의상 수상자로 천병년 대표가 수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아제약과 빅솔을 거쳐 1989년 우정바이오의 전신인 우정트레이딩을 창업한 후 신약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솔루션을 제공해 온 국내 바이오 1세대 경영인이다. 심창구 심사위원장은 제55회 동암 약의상 선정이유로 과거 전무 하던 실험동물자원과 실험동물연구환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우정바이오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연구시장에 최초로 SPF동물자원을 소개하고 첨단 신약개발 R&D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음지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천 대표는 "지난 30년 간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노력해 왔으며 상을 받음과 동시에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공에 더욱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동탄에 건축중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주도 2019.11.19
삼진제약,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금상 수상
삼진제약은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자사 품질부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 품질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 육성하는 대회다. 현재 전국 9600여개 기업, 5만 7000여 품질분임조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3조 2000억원의 품질개선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각 분임조는 경연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제 및 활동 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대책실시 및 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받고 각 부문별로 대통령상(금, 은, 동)을 선정하게 된다. 삼진제약 향남공장 품질부의 ‘알확행’(알고, 확인하고, 행동하자) 분임조는 자유형식 부문에서 '게보린정 자동시료전처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품질 검사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알확행' 분임조는 1년여간의 활동을 통해 ‘게보린정’의 품질검사에 온라인 2019.11.19
美FDA 5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승인…2023년 8개 제품 쏟아질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Pfiz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미국 시장 경쟁에 가세할 채비를 마쳤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화이자의 아브릴라다(Abrilada, 개발명 PF-06410293)를 승인했다. 화이자는 오리지널사인 애브비(AbbVie)와의 특허 합의에 따라 2023년 11월 20일부터 미국에서 판매 가능하다. FDA의 이번 승인에 따라 미국에서 허가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암젠(Amgen)의 암제비타(Amjevita),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실테조(Cyltezo), 산도스(Sandoz)의 하이리모즈(Hyrimoz),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하드리마(Hadlima, 유럽 판매명 임랄디)를 포함해 총 5개가 됐다. 세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의약품으로 꼽히는 휴미라는 애브비가 제조·판매하는 류마티스 2019.11.19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1회 바이오협회 창업경진대회 대상 선정
오가노이드 기반 혁신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바이오플러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 2019' 최종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19 창업경진대회는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우수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가들을 선정해 투자자 연계와 바이오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 서류심사에 통과한 기업들은 각각 바이오전문 VC와 4번의 멘토링을 거쳤으며, 멘토링 이후 선발된 6개 기업이 13일 최종 순위를 가렸다. 최종 순위를 가리는 자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총 7개 바이오전문 VC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대상을 차지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외에 동물실험 대체 기술 개발, 인공 장기연구, 고효율 신약개발 비임상 독성검사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는 다나그린이 최우수상을, 뇌파 및 심박변이도의 통합적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진단시스템 개발 기업인 B-Wave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11.18
에리슨제약, 베타차단제·스타틴 복합제 '네비로스타정' 출시
에리슨제약이 베타차단제와 스타틴의 복합제인 '네비로스타정(Nebirosta)'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비보볼+로수바스타틴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제론 10번째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네비로스타정은 세계 최초로 3세대 베타차단제 계열의 네비보롤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고혈압 또는 심부전을 가진 환자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할 경우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게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시켰다. 에리슨제약은 국내 27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네비보롤과 로수바스타틴을 병용 투여한 임상 3상연구에서 혈압감소 및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대조군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네비보롤, 로수바스타틴 조합의 네비로스타정은 2.5/10mg, 5/10mg, 5/20mg 등 총 3가지 함량으로 이달 1일부터 급여 적용이 된다. 에리슨제약 관계자는 "최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또는 심부전 등 만성질환 2019.11.18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내 백신 주권 확립·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백신 주권 확립과 자급화를 위한 산업 육성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의약품시장 흐름이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변화됨에 따라 예방접종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백신산업을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되는 백신 개발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국 백신의 제조율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 및 전망(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연구개발부 사무차장) ▲백신의약품의 사회적 가치 평가(이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 팀장)의 주제발표와 산・학・연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강진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2019.11.18
씨젠, 이탈리아 100억원 규모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 성공
씨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소재한 병원연합 이스타르(ESTAR)가 실시한 장내세균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에서 자사제품 올플렉스 엔테로 디알(Allplex Entero-DR)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토스카나주 정부의 공식지정제품 지위를 획득했으며 이탈리아에 있는 자회사 애로우(Arrow Diagnostics)를 통해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이탈리아의 항생제 내성검사방식을 기존의 배양검사에서 분자진단으로 변경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씨젠의 분자진단방식은 3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최종 확진까지 3일 정도가 소요됐던 배양검사에 비해 정확성과 신속성이 뛰어나다. 또한 멀티플렉스 기술로 1회 검사 시 많은 수의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다는 점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업체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생제 내성검사는 현재 대부분 배양방식 위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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