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바이오USA 참가…파이프라인 임상 모멘텀 부각
바이오리더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USA)'에 참가해 자체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매년 6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다국적 제약사,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자리로 꼽힌다. 다만 올해 바이오US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8일(현지시간) 시작해 12일 마무리된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자체 개발 신약 플랫폼 '뮤코맥스(MucoMAX®)'와 '휴마맥스(Huma MAX®)'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임상2b상을 진행 중인 자궁경부전암치료제(BLS-M07)와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뒤쉔 근디스트로피 치료제(BLS-M22)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두 파이프라인은 현 2020.06.09
린버크, 류마티스관절염 3상 임상연구 새로운 장기간 데이터 발표
애브비는 최근 SELECT-COMPARE(유파다시티닙 15mg,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요법)와 SELECT-MONOTHERAPY(유파다시티닙 15mg, 30mg, 단독요법) 임상 시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1일 1회 유파다시티닙을 각각 72주, 82주간 투여했을 때 질병의 징후와 증상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을 입증하는 장기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파다시티닙(15mg 및 30mg) 단독 요법 또는 유파다시티닙(15mg)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전에 보고된 통합 3상 임상연구의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 관찰된 것과 동일하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SELECT-EARLY(유파다시티닙, 15mg 및 30mg)와 SELECT-COMPARE 임상 시험의 약 2년간 데이터(96주)에서 유파다시티닙 단독요법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의 병용요법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구조적 관절 손상을 억제하는데 효과 2020.06.09
에이피트바이오-바이넥스, 표적면역항암제 CDMO 체결
에이피트바이오가 바이넥스와 표적면역항암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인 'APB-A001'의 위탁개발생산(CDMO)에 대한 턴키(Turn-key)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앞서 5월말 중국 'Shanghai OPM Biosciences'에 위탁한 단일클론항체 APB-A001의 세포주(RCB)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비임상진입을 위해 바이넥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넥스는 항체, 이중표적항체, Fc 융합단백질(Fc-fusion protein), DNA 백신 등의 다양한 단백질의약품 개발 경험 및 글로벌 수준의 GMP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CDMO 기업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로부터 'APB-A001 단일클론항체'의 세포주(RCB) 및 선행연구 기술정보를 전달받아 치료제 후보항체의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 및 정제공정개발, 제형연구, MCB 구축 및 특성분석, 분석법 개발, 비임상 시험(GLP 독성시험) 및 글로벌 임상 1상 원료 및 2020.06.09
레고켐바이오, CEVI융합연구단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기술도입 계약체결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운영하는 한국화학연구원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정부출연 8개 연구기관 참여) 사업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CEVI-319, CEVI-500을 포함한 일체)에 대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도입대상 물질들은 코로나(COVID-19) 펜데믹 발생 이전부터 CEVI융합연구단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하던 물질이며 레고켐바이오는 치료제 부문 참여기업으로서 그동안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당 물질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비롯해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사스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해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동물시험을 통해 우수한 약효 및 독성데이터가 확보돼 있는 상태다. 대상화합물들은 최근 코로나19치료제로 허가된 '렘데시비르' 대비 약효가 수십배에 이르고 있고 2020.06.09
GSK, ASCO서 'DREAMM-2·DREAMM-6' 임상시험 데이터 발표
GSK는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GSK의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신약후보물질인 벨란타맙 마포도틴의 단독 및 병용 투여의 잠재력을 추가적으로 조명하는 DREAMM(DRving Excellence in Approaches to Multiple Myeloma) 임상 프로그램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DREAMM-2 연구의 13개월 추적관찰 데이터에서(abstract #8536), 벨란타맙 마포도틴 용량 2.5mg/kg을 3주마다 1회 단독 투여한 치료군의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11개월(95% CI, 4.2–미도달)이었으며 전체 생존(OS) 중앙값은 14.9개월(95% CI, 9.9–미도달)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들은 중앙값 7회의 선행 치료 경험이 있으며 면역조절제인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항-CD38 항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불내성이 있는 환자군이었다. 전체 반응률 2020.06.09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 가상전시관으로 고객과 디지털 연결 실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일(미국 시간)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 'BIO Digital 2020'에서 '가상전시관'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상전시관을 통해 코로나19(COVID-19)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제약∙바이오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1993년 설립된 미국의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 주관으로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된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을 돌며 개최된다. 매년 7000여개의 회사에서 1만7000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4만6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체결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바이오제약 행사다. 올해에는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 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방식(BIO Digital 2020) 2020.06.09
멀츠, 순수 톡신 제오민 아시아 웨비나 개최
멀츠코리아가 의료진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학술 네트워킹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석학들과 함께한 '제오민 아시아 퍼시픽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멀츠 APAC(MERZ Asia-Pacific) 주최로 아시아 미용 성형외과 의료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의 시리즈 세미나로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박사(Prof. Michael Martin), 보툴리눔 톡신 권위자이자 순수 톡신 제오민의 개발자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Dr. Jurgen Frevert), 아시아 유명 피부과 전문의인 예이츠 차오 전문의(Dr Yates Chao)와 국내 박제영 원장(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등이 강연자로 초빙됐다.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원인과 예방법, 내성이 생겼을 때 대처법까지 시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만큼 2020.06.08
지난 2주간 감염경로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 8.7%로 늘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되면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환자 비율이 8.7%로 늘고,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80% 미만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신규 확진 환자는 1일 평균 39.6명으로 이전 2주간(5월 10~23일)의 23.2명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 단계적으로 실시됐고 방역 관리에 철저히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의 감염이 학교로 전파되는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등교 수업의 재개는 우리 사회의 성과라 평가했다. 다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여러 다중시설을 거치며 연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어, 수도권의 경우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교회 2020.06.07
아스트라제네카, "이익없이 코로나19 백신 공급하겠다"…20억 도즈 이상 생산능력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도 백신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가비백신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인도혈청연구소(SII)와 옥스퍼드대학교(Oxford University)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광범위하고 공평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나섰다. CEPI와 가비와는 백신 3억 도즈의 제조와 조달,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납품이 시작된다. 또한 SII와는 2020년 말 이전에 4억을 지원하는 약속으로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 10억 도즈를 공급하기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판데믹(pandemic) 기간 동안 아무런 이익 없이 백신에 대한 글로 2020.06.07
중랑구 확진자, 롯데월드에 5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9시간 머물렀다
서울 중랑구에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송파구 롯데월드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구청이 7일 공개한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6월 5일 낮 12시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도착한 뒤 12시 13분부터 오후 9시까지 롯데월드에 있었다. 오후 9시 2호선 잠실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송파구청은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는 6월 7일 방문객 퇴장조치 및 영업 종료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동선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는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단독] 롯데월드 어드벤처,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7일 영업종료…입장객들 퇴장중]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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