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건축물 사용승인 완료, 3월 개원준비 한창
중앙대광명병원이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3월 개원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의료전달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추 역할을 맡게 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2018년 7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 26일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연면적 9만6987.39㎡ 지하 8층부터 지상 14층까지 700여 병상 규모로 건축됐다.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서울 금천구,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의 의료 수요를 책임질 예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설계부터 기능·구조적인 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인근지역의 중·소형 병원들과 연계한 환자 이송체계를 갖춰 24시간 급성기 질환을 케어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지역 암·심혈관·호흡기 등 중증 환자의 85% 이상이 외부 지역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6개의 중증전문클러스터(암, 심뇌혈관, 소화기, 호흡기, 척추, 관 2022.01.28
의협 방문한 이재명 후보 "동네 병의원, 오미크론 대응에 협조하면 충분한 손실 보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우세종이 되면서 이전 코로나19 상황과 다른 양상이 됐다. 우선 감염 속도가 매우 빠른 대신 치명률이 낮아졌다. 감염이 시작되는 초기에는 강력한 치명률의 바이러스가 우세종이었지만 이제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방역체계를 바꿔야 하는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오늘) 오후 3시 30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의협과 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보건의료정책 제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원래 이날 오전 10시에 이재명 후보는 참석하지 않고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만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오미크론 방역체계의 중요성으로 이 후보가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27일 의협은 동네병의원 수천곳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재택치료 체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의협을 2022.01.28
'공중방역수의사' 온라인 설명회 개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이대공수협)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와 함께 여의도 정치문화플랫폼 '하우스'에서 '공중방역수의사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QUARANTINE WITH ME.'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를 미필 남성 수의대생 뿐 아니라 여성 수의대생 및 수의사, 공중방역수의사 제도가 탄생하기 이전에 병역의 의무를 다했거나 수의장교로 복무했던 남성 수의사들, 일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까지 설명하고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공수협 조영광(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 근무) 회장과 수대협 김세홍 회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박수현(전 전라남도 함평군청 근무) 부회장과 심효섭(현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근무) 기획조정이사가 대공수협 측 패널로, 수대협 측에서는 이진환 제3대 수대협 회장 당선인 및 최지영 제2대 수대협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공수협은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022.01.28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은 지난해 6월~12월 코로나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처방전'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 하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술치료대학원 김태은 교수와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은 코로나 19로 인한 업무 폭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 등 5주간 미술 심리치료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예술로 마음의 밝힌다는 뜻을 가진 'Art On Mind'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울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나만의 나무' 만들기 키트 2000개를 광진구와 순천시, 대구 북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에게 배포했다. 나무를 만들고 돌보며 자신을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술치료도 함께 제공했다. 미술치료대학원 김태은 교수는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키트를 만들 때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지역에도 우리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다" 2022.01.28
오미크론 대비 2월 3일부터 동네 병·의원서 코로나 진단·검사…진찰료 5000원·검사비 무료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논의하고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검사키트 무료 검사를 시작으로 2월3일 동네 병·의원까지 단계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기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먼저 시작됐던 4개 지역(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를 전국에 전면 적용한다. 정부에 따르면 앞으로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213개 임시선별검사소(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에 실 2022.01.28
의협 간호단독법저지비상대책특별위원회 "간호단독법 즉각 철회해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저지비상대책특별위원회(비대위)는 28일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간호단독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간호단독법은 현행 의료법을 기반으로 모든 의료인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행 의료시스템에 균열을 초래하는 전무후무한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또한 간호단독법은 간호사가 의사의 고유 업무영역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현행 면허체계를 와해시킬 수 있는 상당한 파괴력을 가진 반드시 철회돼야 할 법"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더욱이 간호사가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휘·감독체계를 강화해 종속적인 관계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요양보호사 또한 간호사의 지도·감독 하에 두려고 하는 등 현행 보건의료인간 상호 협업체계를 간호사 중심의 의료체계로 재편하려는 숨은 의도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체계마저 간호사를 주축으로 개편 2022.01.28
'강남언니', 의료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 홍승일 대표가 27일 의료법 위반 기소로 열린 재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강남언니는 서비스 출시 초기인 2015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앱 가입자에게 입점 병원의 시술 상품 쿠폰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71개 병원에 환자 9200여명을 소개·알선해주고 1억7600여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환자를 유인·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강남언니는 당시 앱 내 의료상품 결제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수익모델을 운영한 바 있다. 유사 선행 업체가 운영하는 동일 수익모델의 환자 유인, 알선 행위로 의료법 위반 여부가 논란되고 있는 것을 인지한 즉시 회사측은 지난 2018년 11월 해당 수익모델을 폐기했다. 이후 2019년 5월 대법원은 선행 업체의 수수료 수익 모델이 의료법 위반이라고 최종 판결했다. 대법원 판결 전까지는 '의료 플랫폼에서의 2022.01.28
이재명 후보, 오늘 오후 의협 방문해 코로나·보건의료정책 논의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오늘)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전격 방문한다. 의협은 이날 의협-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보건의료정책 제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원래 이날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만 찾을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까지 함께 방문하는 일정으로 변경됐다. 현재 의협 김봉천 부회장이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의협은 이 후보의 대선 공약에서 공공의대 설립, 간호사법 제정, 실손보험 간소화, 탈모 치료제 급여화, 주치의제 등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법 저지를 위해 궐기대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상태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해 12월 16일 의협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 후보는 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신랄히 비판하는 동시에 감염병 상황에서의 의료계 현장 고 2022.01.28
뷰노,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임상 연구 계약 체결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선도 기업 뷰노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인공지능 기반 흉부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CT AI의 성능평가를 위한 임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최대 규모의 의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학술기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뷰노메드 흉부CT AI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흉부CT 영상에서 폐결절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임상적 판단에 중요한 종류와 위치, 지름과 부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2020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유럽 CE 인증과 일본 PMDA 인증을 토대로 해외 기관 도입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구 계약 체결을 통해 뷰노는 세계 최고의 의학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2.01.27
수의사·수의대생 커뮤니티 '베트윈' 앱, 사전예약 시작
베트윈프로젝트는 수의사·수의대생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윈은 크게 모바일 앱 내에서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의사·수의대생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익명게시판 서비스 ▲수의사 구인구직 뿐만 아니라 학부생 실습까지 연결하는 커리어 서비스 ▲수의사가 묻고 수의사가 답하는 QNA서비스 ▲수의료 정책 및 수의계 소식 관련 뉴스 채널 등이다. 베트윈 서비스는 국내 수의사와 수의대생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베트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하며, 앱 출시 시 별도의 신청없이 설치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베트윈프로젝트는 서비스 기획 시작부터 수의미래연구소와 함께해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윈프로젝트 관계자는 "베트윈(VETWEEN)은 이름에서 나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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