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휘윤 홍보팀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 28일 '2021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부회장·감사 등 새로운 집행부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됐다. 2022년 한 해 동안 협회를 이끌 제23대 회장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 김휘윤 팀장이 선임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신대성 팀장이 부회장에, 강동경희대병원 국제교류팀 박미순 팀장과 서울대병원 홍보팀 최정식 팀장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2021년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2022년도 트렌드 전망, 라이프트렌드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 ▲헬스케어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교수) ▲병원CEO PI를 고려한 홍보실전 TIP (가천대 길병원 홍보실 안명규 파트장) ▲홍보전문가의 말에 병원의 격과 결이 달라진다(굿커뮤니케이션 박혜은 대표) 등의 강의가 이어져 유행하는 홍보 트렌드를 점검하 2021.12.29
성대의대 데이터융합미래의학교실 정명진·양광모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은 데이터융합미래의학교실(미래의학교실) 정명진 주임교수와 양광모 부교수가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추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명진 주임교수는 "연구 차원에서 여러 의견을 개진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새로 만들어진 미래의학교실을 통해 의대생들에게도 데이터를 이용한 국민건강 증진이란 목표를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데이터뿐 아니라 병원들의 데이터를 한데 모아 연구하는 방법을 의대생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며 "성균관대 의과대학에서는 미래의학교실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광모 부교수는 "데이터를 이용한 공공보건 증진은 이제 당연한 시대"라며 "지난해 초 보건복지부가 주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데이터를 공개한 것만 분석해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양교수는 작년 심평원 공개 데이터를 이용해 혈압약과 코로나19의 상관관 2021.12.29
의대 입학 후 방황하던 수학천재…의학연구 통계분석 서비스회사 '차라투' 창업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대에서 수학을 하려면 통계밖에 없고, 통계를 하려면 예방의학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올림피아드에 참석해서 수학과만 생각하다 얼떨결에 의대에 입학해 힘들었는데, 예과 2학년 때 ‘의학통계’ 수업을 들으며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통계는 수학이 아니라고 무시했지만 의대에선 숫자를 다루는 과목이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끝내 통계로 창업까지 선택했습니다.” ‘수학천재’가 의대에 입학해 방황했지만 결국 ‘통계’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통계’로 창업을 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학통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라투 김진섭 대표(예방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차라투에서 함께 일하는 의대생 팀원들로부터 인터뷰를 추천받았다. 차라투, 삼성전자 거쳐 우여곡절 끝에 웹기반 통계서비스 제공 위해 창업 -차라투는 어떤 회사인가. 의학연구를 지원하는 회사다. 주로 웹기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021.12.29
"에이치디정션 EMR 플랫폼, 진료 예약부터 인공지능 판독·약 배달·청구 한번에 연동"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헬스케어 산업이 유망하다고 하지만 정작 그 속에서 사업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 안에서 진료 예약, AI 판독, 실손보험 청구, 원격진료, 청구 등의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하면 헬스케어 산업이 같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에이치디정션 장동진 대표이사(CEO)와 김동환 CTO는 최근 라이징스타트업콘서트 ‘디지털 헬스케어, 사람과 데이터를 잇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에이치디정션은 헬스케어AI, 유전자 분석, 개인 건강 기록 등 다양한 솔루션과 유연하게 연동되는 EMR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트루닥’은 오는 3월 공식 개원하는 네이버 사내병원에 구축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 7년간 18.8% 성장 전망...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 장동진 대표는 “기술 개발로 헬스케어 발전도 뒤따랐다. 엑스레이가 발명되고 영상의학과가 탄생했다. 혈류전류계가 2021.12.29
스카이랩스, 코로나 환자 대상 원격 모니터링 실증사업 실시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연계해 코로나19 확진자 원격 모니터링 실증사업(PoC)에 본격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스카이랩스의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는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AI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RPM(Remote patient monitoring, 원격환자모니터링) 디바이스다. 카트원 플러스는 일산병원 스마트 병원 사업(i-SMART)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원내 입원환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의 원격 모니터링에 적용돼 왔다. 카트원 플러스는 심전도(ECG) 센서와 광학센서(PPG)를 이용하여 심박수 및 심전도,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자동 전송되며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스카이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의료적 판단이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로 가공된다. 해당 데이터는 사용자 앱과 의료진 전용 관리용 웹에 전송 2021.12.29
인하대병원, 외래진료비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
인하대병원이 지난 27일부터 외래진료비에 대한 카카오 간편결제 수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 도입한 입원진료비 간편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확대된 비대면 수납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됐다. 인하대병원 외래진료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할 때, 원무 외래창구나 무인수납기(키오스크)를 이용해 수납해 왔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진찰료와 검사비용 등을 확인한 뒤 즉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 외래진료 중이거나 진료를 마친 뒤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진료비 내역이 도착하면 앱 안에서 진료비를 결제하고, 그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진료 당일 2개 이상의 진료과를 이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진료비계산서나 원외처방전이 필요하다면 원내 무인수납기 또는 원무 외래창구에서 출력해야 한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모바일앱 'My 인하'를 통한 결제, 카카오 간편결제, 원무 외래창구 결제 2021.12.28
신현영 의원 "소아청소년들의 감염 안전을 위한 방역, 백신접종 정책 필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아·청소년 연령별·주차별 확진 현황'에 따르면 12월 3주차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총 9760명으로 11월 1주차 3385명에 비해 2.9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3주차 확진자수는 초등학생이 4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영유아 3101명, 중학생 1502명, 고등학생 829명 순이었다. 각 구간별 연도 및 학생수를 고려하더라도 초등학생 확진자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별 소아·청소년 확진자수 격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무관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률이 낮거나 미접종 연령대인 영유아(0~6세)와 초등학생(7~12세)의 확진자수는 6주만에 3.9배 증가하는 사이 중학생(13~15세)은 1.9배, 고등학생(16~18세) 확진자는 1.2배 증가에 그쳤다. 백신접종률과 관련해 지난 18일 기준, 16~17세 1차 접종률은 76.8%, 2차 접종률은 68.7%였고, 13~15세 2021.12.28
인바디 이라미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는 이라미 부사장(유럽법인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3월 주주총회 이후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라미 부사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 후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연구소장, 해외영업 부서장, 유럽법인장 등을 지냈다. 인바디는 "이라미 부사장이 유럽법인 재임기간 동안 150% 성장을 이끌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최대 실적을 낸 성과를 인정 받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적임자로 여겨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2021.12.28
의사 국시 필기시험, 70년만에 첫 컴퓨터시험 도입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우리나라 시험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컴퓨터시험(Computer Based Test, CBT)으로 치러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6~7일 이틀간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으로, 시험접수자는 3346명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은 그 동안 종이시험 기반의 전통적인 시험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는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시험(CBT)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같은 시험방식 변화는 1952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의사 국가시험 제도가 도입된 이후 70년만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기존의 문자 중심의 단순한 문항 형태에서 탈피해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혼합된 멀티미디어 문항이 새롭게 출제된다. 멀티미디어 문항은 임상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함으로써 응시자의 문제 해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국시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인국가 2021.12.27
휴이노, 시리즈 C 투자 435억원 유치
휴이노는 KTB 네트워크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 C 투자에서 435억원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이 시리즈 A라운드(50억원)부터 시리즈 B 라운드(30억원)에 이어 금번 시리즈 C 라운드(50억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휴이노의 유일한 전략적 투자(SI)로서 총 130억원을 투자를 단행해 2대주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외 휴이노의 상장 주관사로 계약된 NH투자증권, 메리츠 증권이 금번 라운드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휴이노는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MEMO Watch),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MEMO Patch),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 제품을 개발했다.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도입했고 이를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했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은 영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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