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이재명캠프 단장 한의협 전격 방문..."역사와 전통 가진 한의협에 높은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재명 대통령 후보 특보단장을 맡은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의료계와 갈등 상황인 대한한의사협회를 전격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특보단(안민석, 정성호, 김교흥, 김철민 총괄특보단장) 산하 공정보건의료특보단의 추무진 단장이 22일 대한한의사협회에 이어 대한작업치료사협회를 방문, 협회가 제안한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정책 공유를 함께 했다. 추무진 단장의 이날 방문은 특보단의 소개와 함께 이재명 후보의 공약 입안과정에서 고려돼야 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추단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대한한의사협회 방문에는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이 참석했다. 특보단에서는 정수연 2030보건의료 특보단 상황실장이 배석했다. 추 단장은 이날 만남에서 전날 있었던 한의사 2600명의 이재명후보 공동 지지 선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회원과 협회가 필요로 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1.12.23
2022년 건강보험종합계획, 근골격계 MRI·초음파 급여화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종합계획의 내년 시행계획으로는근골격계 MRI와 초음파 등의 급여화를 추진한다. 비급여 보고체계를 시행하고 공사보험 연계법의 국회 통과를 전격 지원한다. 22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2019~2023년)’ 2022년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022년도 시행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 따른 4차년도 시행계획으로써 ▲평생 건강을 뒷받침하는 보장성 강화 ▲의료 질과 환자 중심의 보상 강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보험의 신뢰 확보 및 미래 대비 강화 등 4대 추진방향과 13개 추진과제, 4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2022년 시행계획(안)은 2020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전문기관의 평가결과를 반영했다. 방향1 : 평생 건강을 뒷받침하는 보장성 강화 복지부는 내년에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근골격계 및 혈관 초음파 등을 급여화하고 안과‧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의약품 보장성 2021.12.23
대구 지역 의대생들 만난 안철수 후보 "방역 대통령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아 이번에 출마하면서 방역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2일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와 대구지역 4개 의과대학(경북의대, 계명의대, 대구가톨릭의대, 영남의대) 학생 기자들이 참석한 ‘안철수와 함께하는 의과대학 학생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미경 교수(안 후보의 배우자, 서울대 의대교수)와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간담회 전 의과대학생들의 고민과 생각들이 담긴 정기 간행물(회보)을 보고 올바른 미래 의료정책에 반영해달라는 의미에서 각 의과대학 간행물을 대통령 후보인 안 후보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의대생 기자들이 학업과 병행하면서 만들어낸 각 의과대학 회보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안 후보에게 전하는 인사와 당부의 메시지가 빼곡이 적혀있어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는 의대생 2021.12.23
이지스 전자차트, 브레인맵과 손잡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혁신 이끈다
이지스헬스케어와 브레인앤피플은 양사를 대표하는 솔루션인 이지스 전자차트와 브레인맵을 연동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코로난 팬더믹 시대에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지스헬스케어의 전자차트는 안정적인 향정 관리 기능과 상담시간별 자동 청구 기능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신규 개원시장의 90%, 누적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브레인앤피플의 정신건강의학과 환자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인 브레인맵은 질환별 문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딥러닝을 통한 진료용, 검사용 분석을 환자와 의료진에 제공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로 기반을 확대해가고 있다. 양사는 '효율화된 소통과 전문적 진료로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모토 아래 의원급 IT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사간의 지속적인 상담과 실시간 상태 관리가 필요한 정신건강의학 2021.12.23
'마코' 도입 세계로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례 달성
한국스트라이커의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마코 로봇)'를 도입한 세계로병원이 로봇 인공관절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마코 로봇을 도입한 세계로병원은 로봇 시스템을 구축한지 5개월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코 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로봇의 정확한 계산으로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함으로써 수술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로병원 이동현 원장은 "상대적으로 로봇수술의 인지도가 적은 광주·전남에서 짧은 기간에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된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에 로봇의 정확함이 더해져 환자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하여 의료진의 경험을 살려 최상의 수술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이사는 "광주, 전남 지역에서 마코 로봇 2021.12.23
또 의사 형사처벌로 의료계 '발칵'…'의학적 판단으로 수술 지연' 외과의사 금고형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외과 전문의 A씨(피고인)의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이로 인해 소장폐색 환자(피해자)에게 상당히 중한 상해가 발생했다. 환자는 수술 이후에도 신체 기능의 상당한 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피고인에게 금고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 의학적 판단으로 보존적 치료를 우선시하고 환자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수술 시기가 지연된 외과의사에게 금고형의 실형이 선고돼 대한외과의사회 등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아니라면 형사처벌 면책을 주장해온 의료계가 이번 판결에 대해 일제히 반대하고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지방법원의 최근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재판부는 2017년 11월 소장폐색 환자에게 수술을 진행한 A씨에게 수술 지연에 따른 주의의무 위반으로 환자에게 장천공, 복막염, 패혈증, 소장의 괴사 등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당시 갑작스런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2021.12.23
DHP, 장기칩 개발 스타트업 에드믹바이오에 투자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칩(organ-on-a-chip)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드믹바이오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드믹바이오는 3D바이오프린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포스텍 조동우 교수 연구실에서 2019년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하동헌 대표를 비롯하여 이형석 CTO 등 에드믹바이오의 핵심 멤버가 이 연구실 박사 출신으로 연구진은 30여 편의 논문 출판과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텍, 연세대 등의 대학 연구기관과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병원 공동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을 빠르게 검증해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DHP는 최윤섭 대표파트너를 비롯해 정지훈 파트너(의료IT융합 전문가), 유규하 파트너(의료기기 규제 전문가) 등이 전담해 3D 장기칩의 개발 및 검증, 동물 대체 시험법의 규제기관 인증 절차, 병원·제약사 연계 등을 통해 에드믹바이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DHP 최윤섭 대 2021.12.22
병원 종사자 10명 중 6명 "사용중인 EMR, 클라우드로 전환될 것"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이 병원에 근무중인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라우드 EMR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EMR 및 원내 구축형 EMR 등에 대한 병원 근무직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 응답 비율은 ▲의사·간호사 48% ▲전산직 33% ▲진료지원부서 10% ▲그외9% 이었고, 병원유형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7% ▲종합병원 35% ▲병원 31% ▲의원 7% 였다. 먼저 '클라우드 EMR과 구축형 EMR의 차이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6.1%가 ‘잘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의사(개원의)’ 8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전산직’(79%)이나 ‘의사(봉직의)’(63%)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클라우드 EMR의 장점’으로는 38.5%가 ‘유지관리비용 절감’이라고 답했고 ‘초기 구축비 절감’과 ‘최신 기능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도 37% 이상 응답하며 비용 및 운영효율성에 대해 긍정적으 2021.12.22
'마인들링' 운영사 포티파이, 20억원 투자유치
맞춤형 디지털 멘탈케어 서비스 '마인들링'을 운영하는 포티파이가 끌림벤처스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끌림벤처스에서 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높은 성장을 기반으로 2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인 문우리 대표를 비롯해 의료와 IT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마인들링을 만들었다. 마인들링은 심리검사를 통해 사람마다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성격적 특성을 평가한다. 완벽주의자 엄격이, 거절이 어려운 물렁이, 걱정을 멈추기 힘든 콩콩이 등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한다. 치유 프로그램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치료 기법에 기반으로 했다. 또한 상담 과정을 재연한 인터액티브 콘텐츠가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주어져 이용자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유사한 심리 고민, 성격적 특성을 가진 이용자들 간의 지지와 공감을 위한 커뮤니티 2021.12.21
가천대 길병원, 모바일앱 서비스 오픈
가천대 길병원은 휴대폰으로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자용 모바일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앱은 외래 이용을 위한 진료 예약과 변경, 취소 등이 모바일로 가능하다. 앱으로 진료과, 담당 의료진, 희망 진료날짜를 선택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또 예약된 진료 및 검사 일정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앱으로 진료대기 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원무팀 창구 이용 시 번호표도 모바일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기다리지 않아도 앱으로 진료비를 수납할 수 있으며 진료받은 내역에 대한 보험사 실손보험청구도 앱으로 가능하다. 입원 환자의 경우 입퇴원 일정에 대한 안내 및 검사 일정, 진료이력 등을 앱으로 조회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자녀의 진료 예약과 조회 등도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모바일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에서 '가천대 길병원' 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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