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는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마코 로봇)’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우리들정형외과의원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약물이나 시술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개선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로봇을 활용해 진행하는 수술이다.
우리들정형외과의원은 2000년 3월에 개원해 관절경수술 1만회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7000회 이상 시행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이사는 “국내 상용화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 다양하지만, 마코 로봇은 수많은 임상사례와 연구 결과로 안전성과 긍정적인 수술 예후를 입증받은 로봇이다”라며 “정형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우리들정형외과의원에서 마코 로봇을 통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한다면 보다 정확한 환자 맞춤형 치료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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