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헬시니어스 전략 2025' 제3단계 '새로운 포부' 발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헬시니어스 전략 2025(Healthineers Strategy 2025)'의 2단계였던 '업그레이드의 해'를 계획보다 1년 일찍 마무리하며 2022 회계연도를 맞아 전략의 3단계인 '새로운 포부(New Ambition)'를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포부를 통해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며 의료 기술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의료계 전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전략적, 재정적, 문화적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새로운 포부를 통해 ▲치사율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기술 향상은 물론 ▲첨단 의료기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약 30억 인구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여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환자의 경험을 위해 의료 현장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거나 디지털화하여 효 2021.11.24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 산자부 장관상 표창 수상
AI 뇌파플랫폼기업인 아이메디신은 강승완 대표가 지난 22일 '세계표준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날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국가표준 미래비전 선포와 함께 세계표준의날을 기념해 유공자 및 유공단체 포상을 진행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는 1970년부터 매년 10월14일을 세계 표준의 날로 지정하고 각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국표원은 김부겸 국무총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탄소중립 표준화, 표준의 디지털 전환, SW·데이터·AI 표준화, 생활·안전 서비스 표준화, 국제표준화 주도를 5대 추진 전략으로 발표했다.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는 서울의대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병원 통증의학센 2021.11.24
뷰노, 뷰노메드 솔루션 유용성 알리는 웨비나 개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가 오는 24일 '영상 판독에서 AI 솔루션의 유용성'을 주제로 의료진 대상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1시~1시50분 50분 간 개최된다. 뷰노 공식 웹심포지엄 플랫폼 뷰노 아카데미(VUNO ACADEMY)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해당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가 '영상 판독에서 AI 솔루션의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로운 교수는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을 활용한 영상 판독 워크플로우와 각 제품의 장단점, 유용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을 돕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인공지능이 수골 2021.11.23
바른의료연구소 "준비 없는 위드코로나, 실질적인 방역 대책 마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바른의료연구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준비되지 않은 '위드코로나' 정책을 반성하고, 국민 안전과 의료체계 붕괴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역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위드 코로나’ 상황에 직면해 의료 현장은 대혼란에 빠져있고 방역 당국은 우왕좌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은 고통 받고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라며 “‘위드코로나’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역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백신 수급 및 신속한 부스터 접종 추진이 필요하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경구 치료제를 선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구소는 “부스터 접종 완료와 경구 치료제 도입 이전까지는 생활치료센터 등 경증 환자 대면 관리가 가능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재택진료는 추후 보건소 등 관에서 중심이 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리부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또한 중등증 이상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 확보와 더 2021.11.22
의료계 대표자들 "국회 상정 예정인 악법 '간호법' 폐기하지 않으면 강력 투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 대표자 일동은 국회에서 논의되는 간호법안이 악법임을 분명히 하면서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한다. 만약 간호법안 제정 입법 시도가 계속 추진된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악법 폐기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 임시회관에서 ‘긴급 현안 논의를 위한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자 회의에서는 간호법, 간호·조산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것과 관련, 해당 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오는 23~24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간호사의 업무영역, 처우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간호법이 상정된 상태다. [관련기사=김민석·최연숙·서정숙 여야 3당 의원 '간호사 단독법' 발의…처우개선과 전문간호사 인정] 대표자들은 “간호법안은 보건의료직역간 갈등과 혼란만 증폭시킬 뿐만 아니라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국민건강을 외면하는 법안이 2021.11.21
수면 문제 해결하는 회사들, 아워랩·에이슬립·메디칼에이아이·루플·웰트
수면 영상 인공지능 데이터, 어떻게 수집·활용하나 인공지능을 통해 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대가 열릴까. 이를 위해 다양한 수면 영상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해 분석, 활용하고 또 이를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의학연구원 감각기관연구소·한국수면기술협회(KSTA)가 주관한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1차) 수면 영상 워크샵’이 19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온라인으로 열렸다. ①인공지능 고도화보다 데이터 구축과 표준화부터 ②“웨어러블기기 이용한 수면검사, 비정형적 데이터 한계 극복해야” ③잠자던 수면 데이터 깨우면 수면질환 치료∙기술 발전 ④수면 문제 해결나선 기업들, 아워랩·에이슬립·메디칼에이아이·루플·웰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기술로 사람들의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헬스케어 기업들의 단체인 한국수면기술협회, Korea SleepTech Association, 2021.11.21
국내 연구진, CT 활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검사 예측 효과 밝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휘동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치과대학병원 치과교정과 최윤정 교수,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이준상 교수팀이 CT 영상을 활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검사의 예측 효과를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단순한 코골이를 넘어 상기도의 협착 또는 폐쇄가 발생해 호흡의 부전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당뇨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심할 경우 수명 단축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에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수면을 취하며 진행돼야 해 공간의 제약이 있고 다수의 검사 인력이 필요해 비용이 높다는 단점을 지닌다. 이에 정휘동 교수팀은 CT 영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환자 88명의 CT 2021.11.19
"4년 전 김윤 교수 주장 그대로…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대선 정책제안서 폐기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의 대선 정책제안서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큰 틀을 다뤄야 하고, 13만 의사회원들의 총의를 모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즉각 폐기하고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18일 ‘의료정책연구소의 대선 정책제안서에 대한 대한개원의협회의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의협의 대선 정책제안서에 대해 네 가지 문제점을 짚었다. [관련기사="의협 대선 보건의료정책 제안에 등장한 전문의원, 의원을 두 개로 분할하겠다는 것"] 김 회장은 첫째, 의협의 정책제안서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큰 틀을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역대 대선마다 의협이 각 후보 캠프에 정책제안서를 보냈지만, 제대로 채택된 사례가 없었다”라며 “대선 캠프에서는 보다 큰 국민적 보건의료의 사안을 다루고, 의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제안서를 내심 바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때마침 방역 위기에서 2021.11.19
전남의사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성명
전남의사회가 18일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를 위한 성명을 내놨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의 24.3%를 차지하고 사망자 5명중 1명의 사망원인으로 꼽힐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병인 심뇌혈관질환 질병들로 인해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진료와 치료를 위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될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 및 예방·관리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남의사회는 "심뇌혈관질환은 노령화에 따라 급증하게 되는데 전남은 노인인구 비율이 24.2%로 전국 1위다. 전국평균 17.0%보다 월등히 높아 향후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시험대로의 여건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전남도가 추진해 온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은 14년간 추진해온 도민의 숙원사업으로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100대 국정과제 및 광주·전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큰 2021.11.19
메쥬, 美 존스홉킨스대학과 의료AI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사업'에 선정돼 3년간 30억원이 투자된다고 18일 밝혔다. 메쥬는 심전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개발한 회사다. 환자 맞춤형 생체신호 진단 AI(artificial intelligence:AI,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한-미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 또는 각각으로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국내외적으로 개발된 AI알고리즘에 대한 교차 검증도 진행한다. 메쥬는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AI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및 공과대학 그리고 한림대(인공지능융합학부 정인철 교수 연구팀)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는 산업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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