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용 신경과의사회장 후보 "대외 네트워크 구축과 대관 업무로 신경과 위상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 11대 대한신경과의사회장에 윤웅용 후보(맑은수병원장)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양의대 출신의 윤 후보는 9,10대 부회장으로 일해왔으며, 오는 31일 정기총회에서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회장으로 추대된다. 윤 후보는 25일 정견발표를 통해 "2003년 창립한 신경과의사회가 창립 2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좀 더 강력한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 2016년도부터 6년 동안 대한신경과의사회 임원으로 일해오면서 이제는 의사회를 더욱 발전, 부흥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제 그 바람을 직접 일으키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회장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임원진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발전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외부적으로는 의사회의 위상 증진시키고 내부적으로는 의사회의 역량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공약으로 첫째, 신경과의사회 위상의 도약을 내걸었다. 윤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2021.10.26
윤석열 후보 "우리나라 코로나19 대처능력은 의료보험제도 덕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를 기념하며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칭찬했다. 윤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2년이 됐지만 지금도 우리는 이 거목의 열매를 따먹으며 살고 있다.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던 한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 된 기적은 이 분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민과 함께 나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어느 나라나 역사적 인물의 공과는 있게 마련이다. 박 전 대통령의 그림자도 있지만, 우리는 이 분의 위업을 기리고 본받아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국난을 맞아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 의료 시스템 덕분이다. 이것은 이 분께서 최초로 시행한 의료보험제도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 다시 한번 거인의 숨결을 느끼면서 숙연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 2021.10.26
뷰노,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뷰노는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VUNO Med-DeepECG'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심전도(ECG)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증 및 심근경색증, 부정맥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로,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술의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 공익성 및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음에 따라 제1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파형으로 기록하는 검사로 검사 시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해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국 질병 예방 특별위원회(USPSTF) 등에서 심장질환 선별 효과에 대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 제품은 심부전증, 심근경색증 등 주요 심장질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학습해 육안으로는 알 수 없었던 심전도 데이터의 미세한 차이를 감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심전도 검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심부전증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공하고 심전도 파형 2021.10.25
성폭력·비상근무 중 골프에 마약까지…막나가는 軍병원
군 의료기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성폭력, 위수지역 이탈, 의료법 위반 등 갖가지 사건과 관련해 60건 이상의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서욱 국방부 장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의료진 격려·현황 점검차 방문했던 기관들에서도 일탈 행위는 어김 없이 발견된다. 군 코로나19 방역 콘트롤타워격인 국군의무사령부가 산하 부대원의 기강 해이를 막는 데 적극적이었는지 의문시된다.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지난 21일 국방부 직할부대 국군의무사령부로부터 최근 3년(2018~2020년)간 징계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았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2020년 징계 건수는 29건(불요구 제외·징계명령 의뢰 포함)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2018년엔 각각 22건, 16건 나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의무사 사령부 소속 인력을 대상으로 3건, 의무사 산하 국군병원 소속 인력을 대상으로 64건 징계가 내려졌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2020년 12월 2021.10.24
닥터벨라, 지역아동센터에 생리대 3000장 지원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를 운영중인 펨테크 스타트업 모션랩스가 지난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영등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에 유기농 친환경 순면 흡수체 생리대 3000장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초경의 날은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초경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모션랩스 황은솔 이사는 "'신발 밑창 생리대' 등의 사례들을 보며 같은 여성으로서 월경 빈곤 현상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닥터벨라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22
웰스, 슬립테크 적용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IoT' 출시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가 위생적인 수면 환경뿐 아니라 수면 건강까지 관리하는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Io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웰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위생 관리에 집중된 매트리스 렌탈 방식을 넘어 수면 데이터 측정과 관리, 건강 상담 서비스까지 갖춘 개별 고객 수면 건강 솔루션으로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웰스 IoT 수면기어'를 장착, 호흡 변화에 따른 미세한 압력 차이와 수면 호흡음을 감지해 코골이, 수면 불규칙호흡 등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 데이터는 웰스 IoT 어플리케어션으로 자동 전송되며 적합한 수면 맞춤 관리 팁을 제공한다. 또, GC녹십자헬스케어 전문상담사의 ‘웰스 건강 케어 서비스 상담’이 제공되며, 건강검진 및 병원 예약 시 우대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수면상태 측정이 가능한 '일반형'과 '프리미엄형', 수면상태 측정 후 모션을 통해 수면장애 완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웨이브 매트리스', '모션 2021.10.22
분만 병원은 문닫고 무과실 의료사고에도 보상금 분담하고…위기의 산부인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분만 병원은 문닫고 무과실 의료사고에도 보상금을 일부 부담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틈이 있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오는 24일 온라인 학술대회를 앞두고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산부인과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을 제안했다. ①분만 수가 현실화 ②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확대 ③분만 중 무과실 의료사고 국가 배상책임제 도입 ④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조항 신설 ⑤임신과 임신 유지비 지원 ⑥난임 검진비용과 지원 대상 확대 ⑦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 가교 임상 필요 등이다. ①분만 수가 현실화 우선 의사회는 “안전한 분만을 위해 분만실을 특수병상으로 인정하고 분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전국 249개 시군구 중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모두 없는 곳이 49곳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분만을 질병 범주에서 제외하고 1인실을 선호하는 산모를 위해 1인실 2021.10.22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오는 24일 제46차 추계학술대회 온라인으로 개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24일 'Go with us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제4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백신접종률도 올라갔고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가길 기대하면서 대면 학술대회로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2주더 연장됨에 따라 결국 행사를 일주일여 앞두고 긴급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김재연 회장은 "3단계시에는 룸을 분리해 각 룸마다 49명까지 참여가 가능하기에 그래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4단계시에는 공간분리행사가 불가하고 전체 49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회원들의 참여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어주고자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46차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태아초음파, 조기파수, 임신오조증, GBS검사 등 산과, 부인과 연제를 비롯해 갑상선 및 유방 2021.10.22
칼스톨츠,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 신규 출시
의료 내시경 기업인 칼스톨츠는 성대결절, 인 후두 역류질환, 연하 곤란(삼킴 장애)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갑상선외과 및 재활의학과 관련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신규 제품은 단단한 경성 비인후경과 달리 삽입되는 부분 전체가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디자인됐다.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경성 제품으로는 접근이 힘든 부분에 접근하여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7mm의 슬림한 제품으로 HD 영상 퀄리티를 탑재했고 LED 광원이 장착돼 있어 별도의 광원장치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굴곡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성대 파형, 성대 대칭, 성대 진폭, 성대 진동수 등 특성을 확인해 후두 점막의 이상 유무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검사의 라이브 이미지를 선명한 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칼스톨츠 관계자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2021.10.21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코로나19 대응지침(인공신장실용)을 1-7판으로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장학회에 따르면 유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신부전증 환자는 주 3회 외래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실질적으로 '자가격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돼 있으며 밀접한 공간에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감염병 전파가 용이할 수 있다. 신장학회는 투석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예방 및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1월31일 대응지침(1-1판)을 대한투석협회와 함께 처음 개발했으며 질병관리청의 지침 변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인공신장실 코로나19 지침(1-7판)에서는 최근 예방접종 진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등 방역상황의 변화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10-1판)'과 '코로나19 국내예방접종완료자 관리 지침 (3판)' 등의 변경에 따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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