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KLAS 선정 수주병상수 기준 전세계 EMR 5위
이지케어텍이 지난 5일 발표된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5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세계 헬스케어IT 시장평가의 지표로 활용되는 KLAS에서 발표한 'Global (NON-US) EMR Market Share 2021'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지케어텍은 수주 병상수 기준으로 전세계 EMR 시장점유율 5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6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높인 이지케어텍은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 5에 진입하는 역사를 썼을 뿐 아니라 4년 연속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Top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고서는 이지케어텍을 "아시아의 승자(Wins for ezCaretech in Asia)"라며 "아시아의 어떤 벤더들보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총 6개 병원이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을 선택했다. 이지케어텍의 솔루션은 대형 대학병원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또 다른 중소 병원도 도입을 2021.05.07
한국로슈진단,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허가
한국로슈진단은 6일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cobas SARS-CoV-2 & Influenza A/B)'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에서 SARS-CoV-2 유전자(RdRp gene, E gene),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M1-M2 gene),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NEP-NS1 gene)를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RT-PCR)으로 정성해 SARS-CoV-2 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단독 또는 동시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는 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코바스 6800(cobas 6800 system)'과 '코바스 8800(cobas 8800 system)'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 실시간(Multiplexing Real-T 2021.05.06
루트로닉, 신제품 '더마브이' 미국 FDA 승인
루트로닉은 신제품 '더마브이'(DermaV)가 미국 FDA승인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더마브이(DermaV)의 경쟁력은 기존의 혈관 전문장비들이 가지고 있던 각각의 장점을 한데 모아 구현 했다는 점이다. 또한 세부 적응증에 대하여 미국FDA승인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기획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사들로부터 오랜 검증 기간을 거쳤다는 점도 제품을 기대하게 하는 점이다. 특히 루트로닉의 기술적 차별화 전략인 인텔리전트케어(Intelligent Care) 기술의 일환인 인텔리펄스(IntelliPulse)를 구현하여 혈관 굵기 및 위치에 따라 펄스폭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듀얼 칼리브레이션 기술을 이용하여 혈관 치료 장비의 난제였던 에너지 정확도 및 균일함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피부 냉각 기술과 함께 실시간 온도 센싱 기술까지 탑재해 환자의 시술 부작용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였다. 더마브이(DermaV)의 주 치 2021.05.06
메디컬아이피,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메리츠증권,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디에스앤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 등이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는 재투자를 결정했다. 작년 하반기 진행했던 브릿지 펀딩과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프로그램 지원에 더해 20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투자까지 마무리되며 메디컬아이피는 총 300억 원 규모의 사업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동아ST, 동아제약 등 의료 분야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해 의료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메디컬아이피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업 육성 및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AI 의료영상 분석 및 정량화 기술은 2021.05.06
"맞춤형 난자냉동으로 수정율과 배아발달 높인다"
사랑아이여성의원 조정현 원장 및 원내 부설 자기난자은행(SEB, Self Eggs Bank) 연구팀은 최근 채취된 난자를 성숙란(M2), 아성숙란(M1), 미성숙란(GV)으로 분류하여 각각 차별화된 체외성숙과정을 통해 냉동보관함으로써 향후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난자 보관을 위해 1회 채취되는 난자의 수는 약 8~10개 가량인데 성숙란을 비롯해 아성숙란과 미성숙란이 각각 섞여서 채취된다. 이때 성숙란이 많이 채취될수록 임신 성공률 또한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 가운데 비교적 고연령층인 40대 이후에는 성숙란보다 미성숙란이나 공난포(난자가 없는 난포)의 비율이 높다. 따라서 성숙란 상태의 냉동보관은 해동 및 수정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성숙란과 미성숙란으로만 구분하던 방법에서 국내 처음 ▲성숙란 ▲아성숙란 ▲미성숙란 등 3단계로 정밀 분류하여 각각 다른 성숙과정을 통해 냉동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초음 2021.05.06
아태 지역 헬스케어 리더 "의료 디지털 전환에 인력 및 신기술 경험 부족이 걸림돌"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가 미래건강지수2021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회복 가능한 미래: 위기 이후에 대한 전망'(A Resilient Future: Healthcare leaders look beyond the crisis)'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은 미래건강지수 연례 보고서는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의 중점 사항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사이다. 올해는 싱가포르, 인도,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4개국의 헬스케어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의료 기관의 경영진, 재무 책임자, 기술 및 정보 책임자, 운영 책임자 등 헬스케어 분야 리더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의료계가 직면한 과제 ▲의료계가 현재, 미래에 중점을 두는 사안 등을 공유하며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 의료를 강조 2021.05.06
민의련 "국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계획 구체화해 국민 안심시켜야"
민초의사연합(민의련)은 3일 성명을 통해 "국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계획을 구체화해 국민을 안심케 해야 한다"며 "의사협회는 정부의 방역과 백신 접종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백신 접종에 따른 국가 집단 면역 획득 없이는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무대에 진출해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하거나 여행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하고 국가 간 자유로운 왕래가 막힌 상태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획득 달성 목표를 향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그런데도 정부가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충분한 양의 예방 백신 확보에 실패하고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제대로 내놓지 못해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 진행 중인 속도로 접종이 이뤄지면 집단 면역을 달성하는 시간이 늦어져 국제 경쟁력 저하로 대한민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촉구했다. 정부 2021.05.05
'제 2회 Medical Mavericks 진로세미나' 개최
Medical Mavericks가 주관하는 '제 2회 Medical Mavericks 진로세미나'가 오는 8일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있는 의과대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Medical Mavericks'는 색다른 진로를 꿈꾸고 열정이 있는 의대생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인들의 진로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보건정책 분야, 국제보건 분야, 사업 및 IT 분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지난 제 1회 진로세미나의 경험을 토대로 관심사가 아닌 분야에 대한 집중도 저하 문제를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의 비율 조정을 통해 보완했으며 기존의 장점들은 유튜브 송출과 참가자들의 관 2021.05.04
의협·병협·치협·한의협 오늘 공동 기자회견,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 중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4개 의료계 공급자 단체가 4일 오전 11시 용산 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 추진 재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해 12월 29일 국회는 비급여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 기준 및 금액 등에 관한 현황조사·분석·공개 대상 의료기관을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비급여 고지 대상을 모두 기재해 책자, 인쇄물 등의 형태로 의료기관 내부에 비치 및 게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고지해야 한다. 또한 비급여 자료제출 방식으로 진료 세부내역서를 보내야 한다.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도 원래 546항목에서 52항목 늘어나 616항목으로 조정됐다. 진료비용 현황조사‧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시기는 기존 4월 1일에서 매년 6월 마지막 수요일로 변경했다. 다 2021.05.04
요양병원 인증 미획득시 영업 정지? "과잉 규제·민간 재산 갈취하는 위헌적 행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요양병원 인증 강제화가 아니라 요양병원 병상 및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수가 개선, 사무장병원 척결, 사회적 장기 요양 인프라 구축이라는 근본 해결책이 우선돼야 한다. 이러한 근본 해결책이 동반되지 않는 무리한 요양병원 규제책은 현재도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는 대한민국 장기요양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바른의료연구소는 3일 요양병원 인증 획득 강제법안의 문제점 분석 보도자료를 발표,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한 인증 획득시까지 의료기관 영업을 정지시킬 수 있는 의료법개정안에 대해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 4월 27일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을 포함한 15명의 국회의원들은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한 인증 획득 시까지 의료기관 영업을 정지시킬 수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법 제58조의4제2항에 따라 의료기관 인증을 신청해야 하는 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령이 정하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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