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료원 의료원장 박성욱 교수 임명
아산의료원은 2021년 1월 1일자로 의료원 인사를 단행했다. ▲아산의료원 의료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박승일 ▲홍천아산병원 병원장 남기호 등이다. 박성욱 신임 아산의료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지원부장과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을 두루 거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서울아산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박성욱 신임 의료원장은 심장내과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의 발전에 기여한 협심증 치료의 권위자다. 박승일 신임 서울아산병원장은 병원 운영에 핵심이 되는 진료지원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7년부터 진료부원장을 역임해 왔다. 박승일 신임 병원장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 수술을 성공한 국내 흉부외과 폐암 ․ 폐이식 수술의 권위자다. 홍천아산병원장에는 남기호 내과 과장을 신규 임명했다. 남기호 신임 원장은 2014년부터 홍천아산병원 진료부장을 맡아왔다. 2020.11.27
지방 의료수가 상향제법 국회 복지위 통과..."능력 있는 의사·간호사 의료서비스 가능하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대표발의한 지방 의료수가 상향제 법안(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강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는 서울이 1.8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구(1.57개), 부산·대전(각 1.55개), 광주(1.51개), 전북(1.37개), 제주(1.34개) 등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1.12개), 충남·전남(각 1.1개), 세종·강원·경북(각 1.08개)은 전국 평균 1.35개보다 낮은 하위권이었다. 강기윤 의원은 지난 5일 이같이 지방 지역의 의료기관이 부족하여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지방의 의료수가를 상향해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 의료수가 상향제 법안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강 의원은 “해당 법안이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 2020.11.27
박스터, 말기신부전 환자 위한 '다행 캠페인' 동참
박스터가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치료법 선택에 있어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지난 12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캠페인은 최근 대한신장학회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방법 선택에서의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다행 캠페인'에 동참한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전담 의료진이 질환의 원인 및 특징, 치료법, 관리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투석 치료법 결정 전 미리 제공하고 환자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가장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함께 선택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투석 치료가 생소한 환자와 보호자는 충분한 교육과 의료진과의 의사교환 과정을 통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치료 방법 및 가치관 등에 맞는 가장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한신장학회는 투석 치료에 있어 환자의 알 권리 강화 및 2020.11.26
아동병원협회, 19차 추계 연수 강좌 성료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21일 부산 백스코에서 19차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춘 IOT 및 AI 기능을 탑재한 아동병원용 EMR 인증 도입식과 백신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동병원협회가 도입 인증을 한 독립바이오제약의 지능형 EMR 닥터 팽귄은 키오스크와 EMR 프로그램을 연동해 병원 원무 행정을 무인으로 가능하게 실현했다. 아동병원협회에 따르면 모바일 접수에서부터 모바일 수납, 모바일 처방전 발행, 영유아 검진 사전 모바일 기록, 예방 접종 예진표 모바일 기록, 모바일 예약시 CC (주증상기록시) EMR CC에 자동기록, 회진시 사용할 모바일 차트, 모바일 접수시 대기순서 자동 알림 기능, 복약 알람기능 및 복약상태 피드백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을 담았으며 일부 기능은 추가 중이다. 또 최근 불거진 백신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첨단 백신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아동 2020.11.26
뉴로핏, 메디칼스탠다드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인 뉴로핏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와 AI 기반 의료 S/W 공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뉴로핏의 주력제품인 '아쿠아(AQUA)'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메디칼스탠다드의 병원 및 검진센터 등 2000여개의 영업채널을 대상으로 '아쿠아' 제품을 본격적으로 론칭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뉴로핏 '아쿠아'는 MRI 기반의 뇌 정량 분석 기술이 적용된 신경퇴화 분석 솔루션으로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메디칼스탠다드의 'PACS Plus'에 연동하게 돼 검진센터,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조기 상용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적극 협의했다고 전 2020.11.26
비트컴퓨터, 5000개 의원에 비대면 화상진료장비 구축
비트컴퓨터가 5000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대면 화상진료장비를 구축하는 실증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자의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환자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의료기관과 온라인으로 접속해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5000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화상진료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5개월이다. 비트컴퓨터가 사업을 수주하고 포인트닉스, 네오소프트뱅크, 다솜메디케어 등 EMR 회사와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24일부터 의료진과 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상담과 원격처방 등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처방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4월 10만건이던 비대면 처방 건수는 5월 22만2000건, 6월 45만4000건, 10월25일 기준 94만7000건으로 2020.11.26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 가이드라인 영상' 배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수입의료기기의 올바른 통관절차를 알리기 위해 '표준통관예정보고 및 수입요건확인면제 작성절차 가이드라인'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는 무허가 의료기기, 금지 원재료 사용 등 위해의료기기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운용하는 제도로 의료기기 수입업자는 반드시 협회의 표준통관예정보고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이드라인 영상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서비스 제공 사이트 가입 ▲표준통관예정보고 신청 및 단계별 업무처리 안내 ▲수입요건확인면제 신청 및 단계별 업무처리 안내 ▲동물성 원자재, 프탈레이트류 수액세트 등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이 필요한 원자재 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업무처리 안내 등으로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협회 이경국 협회장은 "허가 없이 불법 수입한 의료기기가 유통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의료기기 수입 절차 및 표준통관예정보고에 대한 수입업자의 이해를 도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 2020.11.26
"데이터 유출 없는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열다"
서울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이하 SUPERB)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SUPERB란 각기 보관되던 다양한 의료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과 함께 진행했다. SUPERB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구자 개개인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보관했다. 이제는 SUPERB에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성도 갖췄다. SUPERB는 연구용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SUPERB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엄격한 승인과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연구가 SUPERB가 제공하는 환경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의 생성부터 삭 2020.11.26
서울시의사회 "공공의대 예산 예결위 통과...정부여당은 9.4 의정합의 즉각 이행하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여당은 9.4 의정 합의서에 명시된 바대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에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던 남원공공의대 설계 예산(2억 3000만원)이 보건복지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돼 원안대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해당 예산은 예결특위를 통과해 향후 증액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될 방침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화되고 의정협의체가 채 자리잡기도 전에 정부와 국회가 9.4 의정합의를 걷어차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관련 논의 중단 및 원점 재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합의가 폐기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여당에게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그간 누차 성명을 통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 계획 2020.11.26
4조원 규모 상대가치점수 '의사업무량' 전문과별 재배치...어떤 과는 다빈도 행위 수가 올리고 어떤 과는 무관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수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앞두고 연구결과에 각 전문과 학회와 의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전문과는 현재 많이 이뤄지는 의료행위에 상대가치점수를 높게 설정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가 하면, 연구결과를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는 전문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위원회는 지난 12일 각 학회 대상으로 연구결과 설명회를 진행한데 이어 20일에는 각 개원의사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전체 의료계를 대상으로 상대가치위원회 워크숍을 앞두고 있다. 의료수가 = 상대가치점수 × 환산지수 × 종별가산율 의료행위별 의료수가는 상대가치점수와 매년 수가협상을 통해 정해지는 환산지수, 의료기관 종별가산율을 곱해 결정된다. 상대가치점수(resource based relative value scale, RBRVS)는 진료비용, 의사 업무량, 위험도 등 세 가지 요소로 의료행위의 가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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