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식사한 두팀 7명 중 6명 확진...5월 이후 음식점·주점 10개소 코로나 집단감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32명, 해외 유입 감염 17명을 포함해 총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306명이고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사회 감염을 보면,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와 관련해 격리 중이었던 접촉자 7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총 187명이 확진됐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관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40명이 확진됐다. 또한 경기도 의왕시 롯데제과 물류와 관련해 17일 확진된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로 추가 4명이 확진됐다.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 꿈꾸는교회와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15명 중에 9명은 서울시 금천구 도정기 업체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해서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2020.06.19
루닛, 의료영상장비 업체 GE헬스케어와 파트너십 체결
의료 AI 기업 루닛은 미국 GE헬스케어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두 회사의 합작으로 탄생한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흉부 케어 스위트(Thoracic Care Suite'’를 소개했다. 루닛과 GE헬스케어에 의하면 본 파트너십은 의료 AI 스타트업과 엑스레이 장비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거대 기업이 합작으로 인공지능 제품을 상용 출시하는 첫 사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루닛은 인공지능이 진단 및 치료의 새 기준이 되는 모습을 비전으로 삼고 여러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 일환 중 하나인 제품 루닛 인사이트 CXR은 지난 2018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세계 최대 영상장비 회사인 GE헬스케어와 같은 대기업을 통해 루닛의 인공지능이 제공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며 루닛의 비전을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히 파트너십을 추진해 인공지능의 사용 사례 2020.06.19
10월부터 첩약급여화, 10일분 수가 14만~16만원 "소요재정 1조원, 즉시 철회하라"
의료계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의 강행을 반대하고 나섰다.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시범사업은 건강보험만 재정만 낭비하고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만큼 당장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월경통과 안면신경마비·뇌혈관질환 후유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환자에게 치료용 첩약을 처방하면 이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가 공개한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에는 첩약 한제(10일분)당 수가는 ▲심층변증·방제기술료 3만8780원 ▲조제·탕전료 3만380원~4만1510원 ▲약재비 3만2620원~6만3010원(실거래가 기준) 등을 합해 14만∼16만원 수준이며 이 중 절반을 환자가, 나머지 절반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병원협의회는 "정부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첩약 급여화를 서두르는 까닭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이 내는 건강 보험료가 안전성과 2020.06.19
수도권 이외로 퍼지는 코로나19, 대전 25명·전주여고 1명...수도권과의 연결고리 오리무중
코로나19가 수도권 외에 대전에 이어 전북 전주까지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인 확진자는 66명(10.5%)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지역사회 발생 51명, 해외유입 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 2257명이며 1177명이 격리 중인 상태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79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리치웨이와 관련해서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80명이 확인됐다.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9명이 확진됐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 관리 중이던 접촉자 중 3명이 추가로 확인돼 3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심데이케어센터는 현재까지 발생한 38명 중에 이용자가 24명이다. 서울 중구 지하철 시청역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2020.06.18
뷰노, 소니 자회사 M3와 판권계약 체결…日시장 진출 본격화
뷰노는 소니 자회사 엠쓰리(M3)와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엠쓰리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일본 의료시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엠쓰리는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한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의료계 관계자 28만 명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기획, 제약사 마케팅 지원,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수년전부터 의료 인공지능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유수의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관련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이중 엠쓰리가 본격적으로 판매 관련 계약을 맺은 해외 의료 인공지능 기업은 뷰노가 유일하다. 최근 엠쓰리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를 설립,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뷰노는 앞으로 엠쓰리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입장벽이 높 2020.06.18
감염경로 불분명 대전 코로나19 확산, 교회 4명·방문판매 11명...해외유입도 3일간 10명 이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31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43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198명이고 격리자는 1145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76명이 확진됐다. 방문자가 41명, 접촉자가 135명이다. 리치웨이와 관련한 소규모 클러스터는 8개에 이른다. 서울 도봉구에 있는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관리 중이던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시설이용자는 24명이고 직원이 3명 그리고 가족 및 기타 감염자가 7명이다. 경기 이천시 소재 이천제일고등학교 관련한 교사의 거주지에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접촉자 1288명에 대한 1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는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2020.06.17
'2020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오는 12월7일~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20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Zdravookhraneniye 2020)'의 한국관 참가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974년부터 개최된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는 올해 30회를 맞이하며 러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주요 전시품 목으로는 의료장비·기계, 실험실 장비, 진단 장비, 정형외과 제품, 치과 재료, 광학 및 안과, 생명공학, 의료서비스, 아동보건의료, 식품 보조제, 의약품 생산원료, 구조장비, 건강 및 미용용품, 약물 포장 장비 등이 있으며 폭넓은 품목군의 의료전시품들이 출품된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의 공동수행기관으로서 KOTRA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운영한다. 참가업체는 11개 업체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지원을 받아 전 2020.06.17
이지케어텍, LG전자와 헬스케어 분야 협업 위한 MOU 체결
이지케어텍은 LG전자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하드웨어, IT 솔루션 개발 및 국내외 공동 영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전자 디지털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와 황희 부사장,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 플랜잇파트너스 정성일 대표, 네오젠소프트 오채수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사업 현황 및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상화 기반의 엣지 컴퓨팅 기술의 헬스케어 분야 적용과 다양한 디스플레이의 병원 내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내 외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신기술의 적용을 위한 공동 사업을 기획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양사는 의료 2020.06.17
건국대병원,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운영
건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돼 교육상담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범사업 제공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다.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 1형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혈당 조절을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의 인슐린 주사를 맞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환자들이 당뇨병 전문가와 자주 심층적인 면담을 진행하고 충분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대병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상담은 제 1형 당뇨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당뇨병으로 진료 시 전문의에게 참여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상담은 환자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상담 1은 전문의가 질환 및 치료과정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성인은 내분비대사내과 진료실, 소아는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연간 6회 상담이 이뤄진다. 교육상담 2는 당뇨 교육 간호사와 영양사가 자가 혈당 측정 및 인슐린 2020.06.17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 셀바스 헬스케어 현장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이 시각장애인 정보통신보조공학기기 전문기업 셀바스 헬스케어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지난 16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셀바스 헬스케어를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대표 제품 '힘스 한소네5'를 직접 시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시각장애인용 힘스 제품 외에도 아큐닉 BC380(체성분분석기), BP500(전자동혈압계)을 개발 및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기업 방문과 함께 정보통신보조공학기기 9개 기업 대표들과 업계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힘스 한소네5'는 세계 최초로 구글 GMS(Google Mobile Service) 인증을 받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다. 국내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정보단말기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에 구글닥스, 지메일, 구글맵스 등 구글플레이에서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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