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2000명 돌파, 256명 추가돼 2022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25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체 환자는 2022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가 182명, 경북 49명 서울 6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이다. 2020.02.28
질병관리본부 "전신보호복 대신 가운 권고, WHO기준과 범학계 대책위 자문에 따른 것"
“전신보호복 대신 착용하는 가운은 코로나19 대응지침(6판)에 따른 개인보호구로 일반 가운이 아니다. 바이러스 비말이 전신과 의복에 오염돼 간접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의 ‘일회용 방수성 긴팔 가운’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 전신보호복이 아닌 가운을 사용하도록 한다는 논란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전신보호복 대신 일회용 가운 사용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기준을 참고하고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범대위) 자문을 거쳐 마련했다는 것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선별진료소 등 검체 채취 시 전신보호복이 아닌 가운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개인보호구 사용과 관련해 선별진료소 검체를 채취할 때 보호의, N95마스크, 고글, 장갑 또는 4종 개인보호구(가운, N95마스크, 장갑,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착용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검체 채취에 직접 나서는 공보의들은 물론 2020.02.27
코로나19, 2000명 육박....하루만에 505명 늘어나 1766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4시 현재, 이날 오전 9시 대비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7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 발표된 334명을 합쳐 하루만에 505명이 늘어나 전체 1766명이 됐다. 이날 13번째 사망환자가 확인됐다. 이 환자는 74세 남성환자로 사망 관련성을 조사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 환자로, 신장이식을 받은 기저질환자다.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면서 입원대기 중이었지만 병실이 부족해 입원하지 못했다. 이 환자는 발열·기침 이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27일 오전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오후에 새롭게 나온 환자는 대구 115명 경북 24명 서울 1명 부산 3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남 7명 등이다. 전체 검사 중인 환자는 전날 보다 4471명 늘어난 2만5568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 2020.02.27
아산재단, '코로나19' 극복 지원 20억원 기부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7일 '코로나19' 사태 극복 지원을 위해 재단 10억원, 정몽준 이사장 개인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관련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02.27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춰라" 맥박, 연령, 기저질환 등 중증도 분류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의 중증도 분류기준이 조만간 정리된다. 고위험군의 중증 환자는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맥박, 연령, 기저질환 등을 통해 판단해 중증치료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대구부터 시작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각 시도 병원에 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증도 분류 관련해서는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나 중앙임상TF 같은 임상전문가들과 협의해서 증상과 징후를 통해 환자의 중증도를 보겠다”라고 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1595명 중 사망 환자는 12명이다. 정 본부장은 “중증 환자는 중증치료가 필요한 병원으로 보내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전담병원으로 보내게 된다. 중증도가 높고 중증질환의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순위가 있는 고위험군들은 중증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배정하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 부분은 계속 준비를 해왔던 상황이다. 어느 정도 중증도 분류기준이 나온 2020.02.27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중간발표
질병관리본부는 27일 6명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국외 코로나19 환자 유래 바이러스(공개된 총 103건과 비교분석)의 염기서열과 비교했을 때 일치율은 99.89~100%를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가 없다는 것은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아직까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하면서 현재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다 상세한 분석결과가 곧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27
수도권도 코로나19 산발적 발생 늘어나는 추세...서울 10명, 경기 12명 증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확진환자 1595명 중에서 대구가 1017명, 경북이 321명 등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서울과 경기 등 산발적인 확진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은 은평성모병원 등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55명, 경기는 기존 환자와 접촉자들의 산발적인 발생 등으로 12명 늘어 55명이 됐다. 현재 각 시·도 지자체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 상황 보고 후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해 왔다. 앞으로는 지자체 단위에서 우선 기초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각 지자체별 역학조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자체별 신속대응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을 밝혔다. 서울 지역은 은평성모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 관련 1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2020.02.27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환자 11명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 코호트 격리는 아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하루새 4명이 늘어 11명이 됐다. 이에 따라 병원 내 감염이 점차 확산할지 우려된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은평성모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과 관련해 1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환자 및 직원 등은 현재 격리조치 중이다. 확진 환자는 환자 보호자 4명, 퇴원환자 2명, 입원환자 2명, 간병인‧요양보호사‧이송요원 각 1명 등이다. 은평구에 따르면 이날 새롭게 추가된 환자는 지난 6~14일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던 83세 여성과 그의 배우자인 85세 남성이다. 83세 여성 환자는 퇴원 약 일주일 후인 20일부터 약간의 콧물이 나오는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그의 배우자 역시 23일부터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며느리로 시어머니를 간호했던 47세 여 2020.02.27
코로나19 확진 334명 추가돼 1595명, 대구에서 307명 나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 환자는 1595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 중 대구가 30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 6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등이다. 사망환자는 12명, 격리해제 환자는 24명이다. 검사 중인 환자는 2만1097명이다. 2020.02.27
"보건용 마스크도 병원 공급범위에 포함시켜야"
대한병원협회는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마스크 정상수급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조치에서 수술용 마스크만 의료기관 공급 판매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병원급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체채취 등에 많이 사용되는 보건용 마스크도 수급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병협은 "전국 병원과 개별계약하는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를 메디탑,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등 3곳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3000곳이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게 충분한 물량이 제때 공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구입가능한 마스크 범주에 수술용 마스크 뿐만 아니라 보건용 마스크를 포함시켜 줄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또한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수'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로 공급처를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약국 공급을 위한 판매처'인 지오영 컨소시엄의 공급처에 병원급 의료기관도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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