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 당뇨인들 위한 '당뇨도시락' 출시
만성질환관리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닥터다이어리는 최근 '무화당 당뇨 도시락 6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무화당은 닥터다이어리의 저탄수화물 PB 브랜드로,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당뇨환자용 식단형식품 저당 당뇨도시락이다. 당뇨환자용 식품 도시락은 당질 섭취 관리가 필요한 당뇨인의 영양 요구에 맞춰 당질, 포화지방 등의 섭취를 관리하면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주요 영양성분을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재료를 선정하고, 이를 영양요구에 맞게 구성했다. 닥터다이어리가 출시한 '무화당 당뇨 도시락 6종‘의 당류 평균은 5.5g으로 밥을 포함한 모든 메뉴에 설탕을 대신한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와 혈당 상승에 부담이 없도록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또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단백질 비율이 61%로 도시락 6종 평균 33.3g이 포함돼 있으며, 한끼당 평균 500칼로리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당뇨 및 혈당장애로 인해 균형잡힌 당질 섭취 관리가 필요 2022.09.01
인바디, 임직원 건강 복지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 1층에 마련된 운동시설을 이용해, 업무 시간 중 주 2회 헬스 PT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사내 운동처방사의 맞춤 트레이닝과 관리를 통해 건강 및 생활습관 개선을 돕고, 주기적인 체성분분석으로 체계적인 종합 헬스케어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각 기수 별로 8주 동안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5월~7월 진행된 1기에 이어 8월 말부터 2기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1기는 인바디 이라미 사장, 2기는 최창은 부사장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임원진도 적극적으로 사내 건강 복지에 나서고 있다. 기초체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웰니스 프로그램 1기는 체지방률이 높은 신청자를 선발 기준으로 삼아 20명의 임직원이 여정을 함께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성분 변화를 예측하는 인바디 AI 프로그램 2022.09.01
유비케어, 연구개발 직군 인재 채용 진행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가 연구개발 부문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윈도우 ▲모바일 등 5개 직무다. 상세 채용 절차는 유비케어 공식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는 연구개발 직군을 대상으로 ▲의료 데이터 세미나 ‘헬스온’(Health On)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브데이’(Dev Day) ▲재충전을 위한 ‘플레이잇’(Play It)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최신 트렌드와 신제품을 연구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직원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유연근무제 ▲자율복장제 ▲전사 유급 리프레시 휴가 ▲주택자금 대출 및 학자금 지원 ▲선택적 복지비 외 매년 정기검진 지원 ▲사내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경 대표는 "유비케어의 2022.09.01
아이메디신, 뇌파측정기 '아이싱크웨이브' FDA 승인
아이메디신은 지난 10일 뇌파측정기 iSyncWave(아이싱크웨이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싱크웨이브는 전도성 겔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건식 뇌파측정기로 뇌파 측정 국제표준인 10/20 시스템에 맞춰 다양한 두상을 따라 가변형으로 조정이 돼 착용과 측정이 쉽다. 빅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자동 분석 시스템과 연계되어 정량 뇌파를 빠르게 분석하는 뇌파측정기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최근에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등록됐고, 부산대병원 방문형 이동검진시스템에 도입됐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뇌졸중, 파킨슨병 등 다양한 환자에게 아이싱크웨이브로 뇌파를 측정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오는 9월에 옥스포드대학에서 열릴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뇌파치료 세미나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FDA 승인 이후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메디신 관계자는 "CES2022이후에 미국, 유럽, 호주 2022.09.01
애보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키트 출시
애보트는 자사의 코로나 19 자가 검사 키트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Panbio COVID -19 Ag Self-Tes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테스트15분 후에 확인 가능하며 민감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가 97.4%, 특이도(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는 100%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개인 및 단체로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발매된 자가검사키트 사용 시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추출용튜브(용액통) 속에 담갔다가 빼야 하는데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추출용튜브에서 면봉을 부러뜨려서 그 면봉을 넣은 채 검체 추출액을 사용하고, 이후 면봉이 추출용튜브에 담긴 상태에서 밀봉해 폐기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검체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 2022.09.01
수면무호흡증 조기발견 못하면 뇌기능 저하와 인지장애 유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와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 하버드의대 로버트 토마스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31일 장기간의 수면무호흡증이 성인의 뇌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 관련 정책을 만드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을 자는 동안에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거나 상기도가 자주 좁아지면서 호흡을 방해하는 수면장애 증상으로, 수면의 질을 낮춰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는 증상이다. 문제는 수면 중에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는 이를 인지하기가 어렵고 이에 장기간 방치할 시 치매 및 인지장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면무호흡증 연구는 추적·관찰기간이 짧거나 연구 대상이 적은 경우가 많아 수면무호흡증이 장기간 이어질 때 환자에게 어떤 영향 2022.08.31
비만의 역설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암 수술 후 사망 위험 낮아
뚱뚱한 사람일 수록 암수술 후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 암환자에게서도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 비만의 역설이란 비만 그 자체가 질환이면서 다른 질환의 원인인 건 분명하지만 일부 질환에서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에서 수술할 경우 비만인 환자의 예후가 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환·박정찬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를 통해 비만 환자의 암수술 후 사망위험이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환자보다 낮다고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010년 3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수술받은 암환자 8만 756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단일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연구이긴 하나 환자 등록기간이 약 10년으로 길고, 수술 가능한 전체 고형암으로 연구대상을 넓힌 데다 국내 환자를 대표할 만큼 환자 수도 많아 눈여겨볼 만 2022.08.31
세이브더칠드런-근로복지공단, 울산 학대피해아동지원 위해 1000만 원 기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9일 근로복지공단과 울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치료비 지원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울산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6월13일~7월15일 그린발걸음 캠페인 '2억7000보 걸음기부챌린지'를 진행했다. 임직원 2455명의 소중한 걸음으로 목표의 2배가 넘는 4억5000만보 달성을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동학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아동의 권리를 위해 함께해주신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주신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의 2022.08.31
김원이 의원, 건강보험 정부지원 확대·강화 법안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의 국고지원 비중을 상향하고 국고지원 일몰규정을 삭제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건보재정의 건강증진기금(담배부담금) 지원 비중을 현실화하고, 부족분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총 20% 내외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돼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상 국고 지원분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국민건강증진법의 건강증진기금 지원분은 예상수입액의 6%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실제 정부지원 비중은 2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해 정부의 지원금액은 총 10조4992억원으로 총 보험료 수입대비 14.4%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정부의 지원비중은 13~14% 수준으로 유지돼, 현행법의 기준치에 이르지 못한 과소지원이 반복됐다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2022.08.31
중앙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분만실 임상진료지침' 서적 발간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진들이 최근 국내 단일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Clinical Guidelines in Labor Room)'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20여 년 전부터 분만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에 적용하며 진료했던 내용들을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정하고 내용을 보완해 정리했다. 분만실은 분만-출산과정에 있어서 마취·항생제가 도입되고 초음파와 태아모니터링으로 태아의 건강 평가를 할 수 있게 돼 과거에 비해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분만-출산과정은 예기치 못한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은 외래환자/입원환자 처치, 태아 감시 방법, 산과 마취, 산과적 시술, 산모합병증 처치, 태아합병증 처치, 신생아 응급소생술, 산과적 응급처치 등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내용별로 다양한 사진과 그림, 도표 등과 함께 기술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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