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24시간 지속 효과 파스 제품 '디나펜카타플라스마' 출시
현대약품은 골관절염과 어깨관절 주위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부착형 파스 제품 ‘디나펜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나펜카타플라스마는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함량을 높여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으로, 골관절염, 근육통, 어깨관절 주위염, 외상(상처) 후 통증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밀착포 없이 간편하게 부착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환부에 1일 1회 1매 부착하면 되며, 용량은 총 5매로 구성됐다. 부착형 파스는 얇은 두께와 강한 점착력으로 굴곡진 관절 부위에도 잘 붙어있는 플라스타 형과, 플라스타보다는 두툼한 두께로 정제수, 보습제를 함유한 카타플라스마 형이 있다. 카타플라스마는 플라스타 제형의 파스에 비해 점착력이 떨어져 별도의 밀착포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나펜 카타플라스마는 밀착포 없이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플라스타 제형인 플로스탑, 케프로텍, 디나펜 3종에 이어 디나펜카타플라스마와 같은 제형으로 케프로텍카타플 2022.09.29
동아ST, 전국 의료진 대상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2’ 개최
동아에스티(동아ST)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한국 질환 주간(Korea Disease Week(KDW)) 2022'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 중심의 강의가 아닌 질환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KDW 2022는 5일간 매일 13시부터 진행되는 VOD 강의와 1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로 구성했다. 모든 강의는 동아에스티 자체 온라인 플랫폼 메디플릭스(http://www.mediflix.co.kr)를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VOD 강의는 바로 다시 볼 수 있으며, 라이브 강의는 추후 업로드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대한내과의사회와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1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개원가 의료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질환들을 중심으로 총 19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29일(목) 19시에는 초음파 진료에 대한 2022.09.28
팜젠사이언스, AI플랫폼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 나선다
팜젠사이언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기업인 아이겐드럭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아이겐드럭이 보유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약물 타겟 상호작용 예측 모델(EnsDTI), 인체 내 간독성 예측 모델(SSM), 자기지도학습 신약개발 모델(TriCL)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유효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겐드럭은 AI를 기반으로 도출된 신규한 화학구조의 후보 물질을 제안하고, 팜젠사이언스는 제안된 후보 물질에 대한 합성·효능 검증을 진행한다. 그 중 SSM은 약물의 독성 원인 부위를 예상해 인체 내 간독성을 예측한다. TriCL은 인공지능 자기지도학습 기술 중 하나로, 모델의 일반화를 높이고 데이터 부족을 보완해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아이겐드럭은 인공지능 분야의 2022.09.28
휴온스바이오파마, 에콰도르서 휴톡스 품목 허가 획득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리즈톡스)가 최근 에콰도르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0년 5월 에콰도르 에스테틱 전문기업 살루더마(SALUDDERMA S.A.)와 에콰도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최종 품목허가를 완료하면서 올해 하반기 살루더마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품목허가로 휴톡스는 현재까지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최근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미간주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현지 허가와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EU GMP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미국, 2022.09.28
치매안심병원 보강 급한데…'코로나 여파' 줄줄이 차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해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시설·장비 기능보강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28일 지적했다. 실제 조 의원이 최근 3년간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대상 기관 19곳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비 교부연도에 사업을 완료한 곳은 한 곳도 없으며 17곳은 차년도로 사업비가 이월됐고 2개소는 사업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시설,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이다. 정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출 수 있게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 집행 실적을 보면 가장 최근인 2021년 6개 기관에 52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 집행 금액은 10억1200만원으로 집행률은 19%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2.09.28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바이옴 "IgETRAP-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식품 알레르기 효능 입증"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마이크로바이옴 개발기업 지아이바이옴은 식품 알레르기에서 IgETRAP(GI-301/YH35324)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유산균 병용 요법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 17.69)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IgE는 식품 알레르기,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중증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IgE 매개 계란과 땅콩 알레르기 마우스 모델에서 IgETRAP과 유산균 병용 효능을 입증했다. IgETRAP이 효과적으로 IgE와 결합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IL-33 분비를 억제하는 한편, 비롱검 유산균은 이미 증식한 비만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비만세포 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IgETRAP과 비롱검 유산균의 서로 다른 2022.09.28
대웅제약, 에이조스바이오와 AI 기반 항암 신약 공동연구 계약 체결
대웅제약은 에이조스바이오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바탕으로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대웅제약은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와 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성치사는 2개 이상의 상호작용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말한다. 종양억제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난 암세포의 경우 이미 유전자 하나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변이된 종양억제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다른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할 경우 합성치사로 인해 암세포가 죽는다. 반면 정상 세포는 종양억제유전자의 기능이 정상이므로 합성치사로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더라도 죽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되도록 하는 합성치사 원리의 항암 신약 개발이 주 2022.09.28
"피부 쥐젖, 함부로 제거하지 마세요…피부과 전문의 상담·진료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쥐젖(연성 섬유종)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광고·판매한 1269건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환절기를 맞아 소비자가 직접 쥐젖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부정확한 의학적 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차단하고, 관련 불법 제품을 사용해 쥐젖 치료 시기를 놓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쥐젖은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긴 양성종양으로 미용 외에는 건강에 영향이 없다. 식약처는 이중 위반사항이 확인된 569건에 대해 관련 기관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은 없으며, 쥐젖 제거를 표방해 광고·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또한 의약품은 온라인 유통․판매 행위도 불법이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례는 ▲구매대행 또는 해외직구 방식으로 국내 미허가 해외 의약 2022.09.28
10월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작…건보공단 횡령 사건 집중 질타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국정감사를 시행하고 일반증인 13명·참고인 25명에 대해 출석요구를 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복지부 국감장에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요청으로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최근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마약 마케팅 상품 관련 입장을 질의하기 위해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토록 했으며,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조생식술 윤리지침과 관련한 신문을 목적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중신 이사장을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후죽순 난립했던 비대면 진료 현황에 대해 신문하기 위해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를 국 2022.09.28
치매 위험 높은 당뇨인,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발병률 '뚝'
당뇨병 환자들의 치매 발병률은 일반 사람들보다 1.5 ~ 3배 정도 높다. 최근 당뇨병 환자의 꾸준한 신체 활동이 치매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고대 구로병원 남가은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사람 중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은 133,751명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치매 발생 여부를 관찰했다. 이들 중 3240명에서 치매가 발생했다. (알츠하이머병 2,420명, 혈관성 치매 469명) 연구팀은 이들의 신체 활동과 치매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신체 활동’은 주당 최소 5회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이나 주당 최소 3회 20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말하며, 2년 주기로 두 번에 걸쳐 신체 활동의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신체 활동을 한 군에서 전체 치매 발생이 18% 감소했고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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