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CSR 리포트' 발간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최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0-21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한미약품은 매년 보고서를 발행해 현재까지 총 네번의 보고서를 제작했다. 한미약품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혁신, 도전'을 주제로 만든 이번 CSR 보고서는 표지에서부터 제약강국을 2021.06.14
GC녹십자·목암연구소, 알지노믹스와 RNA 플랫폼 기반 약물 공동 개발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최근 알지노믹스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뿐 아니라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Trans-Ribozyme)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업체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목암연구소는 질병의 발생 기작 및 모델 연구(in vitro/in vivo)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mRNA 및 전달체 연구를 통해 갖춘 기술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알지노믹스와 함께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GC녹십자는 임상 연구, 상용화 등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2021.06.14
KT 전자약 사업 뛰어든다…FDA 최초 뇌자극장치 승인 '뉴로그시마'와 협력
K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로 전자약 승인을 받은 '뉴로시그마(NeuroSigma)'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분야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가 마련한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뉴로시그마가 개발한 '모나크 eTNS(Monarch external Trigeminal Nerve Stimulation System)'전자약은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로 뇌 신경을 자극해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이는 ADHD를 치료하는 전자약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기존의 ADHD 치료 약물들은 중추신경자극제로 두통·불안·중독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eTNS 전자약은 약물에 비해 식욕 증가, 피부 자극 등 부작용이 경미하며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돼 기존 신경정신질환 치료 약물의 대체제를 찾는 환자나 2021.06.14
[슬립테크] 어린이 수면장애 심각…신체발달과 행동·정서 모두 악영향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 2021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전시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1'을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대한민국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중년여성, 수면제 1·2년 장기 복용 효과 없어 ②단 하루만 수면 부족해도 뇌 대사 노폐물 제거 기능 손상 ③양압기, 수면 무호흡증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4%↓ ④어린이 수면장애, 신체발달과 행동·정서 모두 악영향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수면이 신체성장과 행동, 정서 등 아동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다른 국가 보다 수면시간이 평균 1시간 정도 짧은 일본 어린이들은 깨어있는 시간에 수면 부족 증상들을 보인 것으로 2021.06.13
한미약품, 단국대와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항암제 개발한다
한미약품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연구센터 개소식·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하고,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가 진행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및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위해 단국대학교 내에 최신 연구 시설을 갖춘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조정희 교수는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서 15년 이상 종양유전체학 및 대단위 기능유전체 기반 스크리닝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조 교수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따른 연구 지원을 받고 있 2021.06.11
보험회사들 헬스케어산업 진출 본격화…관련 상품 출시 '러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의료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보험업계가 잇따라 헬스케어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노인돌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닥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간병인 지원 특약과 노인성 질환 관련 신상품 등의 공동 연구를 비롯해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우리나라 시니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케어닥과 같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제휴해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모바일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이바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바디 서비스는 2021.06.11
식약처 '콜린알포세레이트' 재평가 시작…효능 입증 실패시 품목 취소·폐기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에서 '뇌기능 개선제', '뇌영양제', '치매예방제' 등으로 불리면서 한 해 수천억원씩 처방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재평가가 본격화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치매, 인지장애 등에 콜린알포의 처방을 제한하고 증상에 맞게 도네페질, 옥시라세탐 등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회·시민단체 등에서 유효성 논란을 제기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유효성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평가는 허가된 의약품을 현재 과학적 수준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임상 재평가 대상인 효능·효과는 제약업체가 신청한 3개 중 '뇌혈관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1개에 대해서만 이뤄진다. 나머지 2개는 제외됐다. 현행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효능·효과 조정안에 따르면,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만 인정됐으며, 2차 증상에는 기억력 2021.06.11
"코로나19 바이러스, 독감처럼 변이+유행 지속…범용백신 개발 중"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감바이러스처럼 지속적인 변이를 거쳐 매년 계절성 유행과 대규모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범용 백신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만성 교수는 10일 바이오코리아2021 백신세션에서 미래감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 개발을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 하나로 전세계의 일상이 무너졌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게임체인저는 백신 뿐"이라며 "문제는 계속 변이가 나오면서 어떤 백신을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운을 뗐다. 박 교수는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변이를 거듭하고 있는데, 독감도 매년 예측한 것과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백신의 유효성을 대폭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매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세계 각지의 바이러스 유행 정보를 종합한 후 다음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 발표하고 있다. 기업들은 WHO의 예측 정보에 2021.06.11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스톡옵션 부여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09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총 8만 2370주 부여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50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6만 7700원으로,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10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 앞서 휴온스그룹은 지난 6월 3일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임직원 918명을 대상으로 총 48만 7487주 부여를 결정했다. 비상장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 4개사 임직원 210명에게도 올해 3월과 4월에 걸쳐 54만 6581주를 부여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스톡옵션 부여까지 결정해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성장하고 보상을 강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다시금 공고히 했다"며 "이로써 휴온스그룹은 올해만 1237명의 임직원에게 총 111만주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으며, 이번에 2021.06.10
일동제약, 바이오 USA 참가해 당뇨병·NASH·황반변성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
일동제약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자사의 R&D 파이프라인과 신약후보물질 등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BIO USA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 행사로, 기업체 및 관련 종사자, 전문가 등이 사업적·학술적 교류를 꾀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지 행사 대신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 기전의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개발과제 ID11014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개발과제 ID11903 ▲VEGF-A 및 NRP-1 듀얼 타깃 기전의 습성황반변성(wAMD) 신약개발과제 ID13010 ▲낭성섬유증막전도조절자(CFTR)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개발과제 ID11041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신약개발과제 ID11901 등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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