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모티리톤, 파킨슨 운동증상 영향 없이 위장관계 문제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 서민지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는 APNM 2020(8th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 참석해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의 임상연구 PASS-GI 스터디(4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APNM은 소화기기능성·운동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지역 의료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2001년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주최한다. 모티리톤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기능성소화불량증(Functional Dyspepsia, FD)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 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복합 작용으로 FD를 개선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PASS-GI 스터디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위장관계 운동성 장애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개선하는 효과와 안전 2020.08.14
차바이오텍, 2020년 상반기 흑자..."세포치료제 조기 상용화 추진"
차바이오텍은 2020년 상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130억 60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억 2000만원과 17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부 사업에 영향을 받아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억 3000만원(9.8%) 감소한 130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와 R&D 투자 강화에도 영업이익은 각 사업부문의 효율적 영업활동에 따른 수익성 확보로 1억 2000만원을 기록, 흑자를 달성했다. 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177억 2000만원, 영업이익은 -59.9억원, 당기 순이익은 -93.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영향에도 미국 등 해외 의료 네트워크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562억 9000만원(21.5%)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의료 네트워크에서 코로나19 방어비용 등의 일시적 2020.08.13
SK바이오사이언스,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 백신 CDMO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미국 노바백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CDMO) 계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을 함께 하는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CDMO 계약은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항원 제조 기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전 받아 추가 공정을 개발한 후,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로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는 13일 SK바이오사이언스 판교연구소에서 보건복지부와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에는 NVX-CoV2373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 △공평 2020.08.13
휴온스글로벌, 보톨리눔톡신 매출 급성장으로 영업이익 51%↑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020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262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8%, 51% 상승한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리즈톡스 국내 매출 증가로 매출 8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62%,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들이 사업별 고른 성장세와 함께 보툴리눔 톡신, 건강기능식품 등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실제 휴온스글로벌의 2분기 실적은 주력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견고한 성장세가 주도했다. 별도 기준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가파른 상승은 지난해 6월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휴톡스’ 등 매출이 2분기에 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원 대비 294%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헬스케어 전반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와 유연한 경영 시스 2020.08.13
휴메딕스, 2분기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57% 증가
휴메딕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 21%, 9%, 57% 성장한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 19%, 38%, 112%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를 비롯한 에스테틱 사업 부문의 약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리즈톡스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에스테틱 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 등도 호조세에 기여했다. 또한 자회사 파나시는 코로나19로 더마샤인 시리즈의 중국 수출이 위축됐으나, 유로앤텍과의 M&A를 통해 확보한 체외충격파 의료장비, 코로나19(COVID-19) 2020.08.13
차메디텍, 온라인 학술대회로 '히아필리아' 다수 연구결과 발표
차메디텍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히아필리아'와 타사 제품간에 유효성, 체내 지속성·안전성 등을 비교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히아필리아는 차메디텍의 독자 기술인 'LTSR(Low Temperature Stabilization Reaction·저온 안정화 반응) 공법'이 적용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 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이다. 기본형인 히아필리아(HyaFilia)를 비롯해 리도카인이 함유된 히아필리아 플러스(HyaFilia Plus), 피부 물광용 히아필리아 도로시(HyaFilia Dorothy), 음경 확대용 히아필리아 임팩(HyaFilia Impact)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연자로 나선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대표원장은 "’히아필리아’는 점성, 탄성 및 분해효소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타사 제품 대비 볼륨감이나 지속성이 탁월하며, 적은 힘만으로도 피부 내 쉽게 주 2020.08.13
휴온스,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52% 상승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매출이 1036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18%, 57% 증가한 943억원, 141억원으로 고성장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국면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성장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의 매출 55억원을 웃돌았기 때문"이라며 "뿐만 아니라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과 수탁사업부문 성장, 미국 수출 사업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휴온스는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K-방역물품을 워싱턴 주정부에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분야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모두 실현 중이다. 이외에도 전년도 발생한 외주가공비 등의 일회성 비용의 해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가 자체 신제품을 출시해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엄 대표는 "국내 출시를 앞 2020.08.13
동아제약, 위장약 애시컨정 출시
동아제약은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시컨정의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해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이를 통해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용법용〮량은 만 16세 이상 성인의 경우 1일 1회 2정까지 복용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10정, 28정이다. 동아제약 최정웅 브랜드매니저(BM·Brand Manager)는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과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이 위장 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며 "잦은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3
한미약품 아모잘탄 최신지견 공유에 2500명 의료진 동시접속
한미약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한 심포지엄에 전국 각지 의료진 2500여명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의 더 K-센트럴(The K-Central) 임상연구와 순환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동시 접속 방식을 활용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의학회 김용범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항고혈압제의 병용 요법’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연자로 나선 최성훈 교수는 "The K-Central 연구에서 아모잘탄의 평균 혈압 등의 평탄지수(Smoothness index)와 혈역학적 지표 개선 효과 등이 확인됐다"며 "국내 환자 대상 고혈압 치료제 2제 병용 요법에서 CCB+ARB 조합의 장점을 보다 근거 중심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회 2020.08.13
고혈압 치료제 국산 저력 확대...엑스포지 2위자리 아모잘탄에 뺏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의 급속한 성장세에 노바티스 엑스포지가 2위 자리를 내줬다. 13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산 고혈압 치료제의 높은 성장률이 눈길을 끌었다. 전년동기 대비 0.45%라는 낮은 성장률에도 베링거의 트윈스타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량은 467억 2013만원이다. 트윈스타는 암로디핀베실산염과 텔미사르탄 복합제제로, 생동인정 품목은 녹십자 텔미아모정, 부광약품 텔미스탄정, 보령바이오파마 트윈텔라정, 씨엠지제약 아모스탄정, 안국약품 텔미로드정, 엘지화학 노바스크티정 등 115개 품목이 있다. 그 뒤를 한미약품 아모잘탄이 바짝 추격 중이다. 올해 상반기 처방량은 407억 9450만원으로 전년대비 4.08%의 성장률을 보였다. 아모잘탄은 암로디핀캄실산염과 로스르탄칼륨 복합제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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