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휴온스글로벌·휴메딕스, 원안대로 배당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3기), 휴온스(제4기), 휴메딕스(제 17기)가 19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이끈 휴온스 엄기안 사장과 휴메딕스 김진환 부사장의 대표이사 연임이 결정됐다. 미래 성장 주도를 위한 휴온스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투자 및 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 등도 통과됐다. 각 사별로 통과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재무제표 및 배당 (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 ▲윤보영 사내이사 재선임 ▲탁병훈 사외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7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엄기안 대표이사 재선임 ▲임덕호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휴 2020.03.19
솔젠트 코로나19 진단시약 유럽으로 간다..수출 계약 체결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계열사 EDGC헬스케어가 관계회사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계열사인 EDGC 헬스케어가 유럽 대형 검진센터인 신랩(synlab Holding GmbH, 이하 SYNLAB)와 3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 건이다. 지난주 이미 진단시약 테스트를 신랩이 현지에서 진행한 뒤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주 초도 3만명분의 물량에 이어 다음주부터 매주 점차 물량을 늘려 대규모의 시약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랩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2017년 기준 연간 매출액 약 19억유로(약 2조 6000억원)에 달해 유럽 내 검진센터 중 검진규모 1~3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검진센터다. 현재 유럽 34개국과 일부 중동 및 남미 지역에 8개국을 포함하여 총 42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SYNLAB은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과 소규모 검진센터 등 다수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 2020.03.19
"나노필터 마스크 허가된 적 없다..안전성·유효성 상당기간 소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단돈 2000원으로 1달여간을 빨아서 재사용할 수 있는 나노필터가 개발되면서, 조만간 마스크 품귀 대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해명자료를 통해 "나노필터 마스크 허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해서 상당시간 소요된다"면서 이 같은 전망을 반박했다. 앞서 지난 18일 톱텍이라는 회사에서 내달 초부터 나노섬유 소재의 공적마스크를 월 1억개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나노 마스크는 세척 후 재사용해도 필터가 망가지지 않아 오래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톱텍 측은 "오는 27일 식약처 검사를 통과하면 내달 6일부터 마스크를 본격 생산할 수 있다"면서 "정부와 관련부처에서 적극 지원, 협조하고 있어 이른 시간 내에 대량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톱텍 측은 "식약처의 안전성, 유해성 검증을 통과하기 위한 인허가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 2015년 식약처가 나노 2020.03.19
디엠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GI-301 CDMO 계약 체결
디엠바이오는 지난 18일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알레르기치료제 후보물질 GI-301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디엠바이오 민병조 대표와 카와사키 요시쿠니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 남수연 대표와 장명호 의장,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디엠바이오는 GI-301의 Drug Substance(DS, 원료의약품) 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하는 위탁개발과 약 2,500L 규모의 임상2상 시험 시료 위탁생산을 담당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GI-301은 IgE(면역글로불린 E)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음식 알레르기 등의 치료제로 올해 9월 유럽 등에서 임상에 들어간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GI-301과 유사한 적응증을 가진 제품으로는 노바티스와 로슈가 공동 개발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있으며, GI-301은 졸레어 대비 32배 강한 약물 2020.03.19
대법원 "'청춘팔팔'은 한미 팔팔정 고유 상표권 침해"
한미약품은 최근 대법원과 특허심판원이 각각 ‘팔팔’과 ‘구구’의 제품명을 차용한 제품에 대한 상표권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대법원은 지난 12일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가 네추럴에프앤피를 상대로 제기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의 상표권 무효심판에서 한미약품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한미약품의 '팔팔' 상표권에 대한 단독 사용 권리를 확정한 것이다. 앞서 지난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에 대해 ‘청춘팔팔’이라는 상품명을 사용했고, 홈쇼핑 등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고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홍보·판매해왔다. 이에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네추럴에프앤피를 상대로 한 상표권 무효소송(특허법원)에서 승소한 바 있으며, 특허법원은 이미 한미약품의 ‘팔팔’이 사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기억 및 연상을 하게 함으로써 ‘독립’된 상품의 출처 표시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2020.03.18
진흥원, "보건의료산업 '빅스타' 바로 당신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20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선정평가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닦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50팀을 선정해 최대 1억원(평균 5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자에게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기업 등록을 통한 1:1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관리도 이어진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17일 기준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 중 보건산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 자며, 공식 사이트(http://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2020.03.18
SK바이오, 코로나19 백신개발 국책과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 선정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항원 기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확진자와 사망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민관이 발빠르게 백신을 개발코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본은 국내의 학교, 연구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으며, 백신의 허가와 임상, 제조, 생산 등 제품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최종 선정했다. 질본은 이번 과제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사례와 국내외에서 분석한 유전자정보를 기반으로 항원(인체에 투여해 면역력을 위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 부위를 선별하고, 서브유닛(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 백신 후보 물질을 신속히 개발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본의 지원 아래 △코로나19 서브유닛백신 후보물 2020.03.18
약사회 "수의사 처방독점 동물약 확대 중단" 요청
대한약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 확대를 위한 서면 의견조회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 협의회 회의를 취소하고, 지난 17일 이를 서면 의견조회로 대체하려는 절차를 추진했다. 이에 약사회 김성진 동물약품이사는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부처를 비롯 온 국민이 합심하고 있는 때에 반려동물 보호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수의사에 동물용의약품 독점권을 부여하려는 농축부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김 이사는 "농축부는 동물병원의 깜깜이 진료에 대한 내역 공개나 진료비, 약품비 등의 폭리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16일 동물약국협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보호자 80% 이상이 동물병원에서의 접종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동물병원에서만 반려동물 예방접 2020.03.18
국제약품, 성남시·분당제생병원에 보건용 마스크 기부
국제약품이 지난 3월초 대구·경북에 KF94 보건용 황사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데 이어 18일 성남시청과 분당제생병원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제약회사 중 보건용 마스크를 자체생산하는 국제약품은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에 3000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적극 극복에 나선 제생병원에 3000장 등 총 6000장을 지급했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는 "기부는 넉넉할 때보다 어려울 때 하는 것이 값진 것"이라며 "정부의 공적마스크 80%를 수급하고 나머지 20% 생산량으로 기존 판매처와 계약물품을 공급하기에도 벅차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보건 최일선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방역용품 물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번 기부로 의료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의 어려움이 미약하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18
식약처 해외제조소 서류심사에 제약바이오협회 "환영"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키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은 식약처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식약처 정책 결정으로 의약품 허가신청 품목 중 해외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사가 필요한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 PIC/S에 가입한 49개국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보고서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 정책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해외 현지실사를 한시적으로 서류 심사로 갈음하면서, 업계가 계획하고 있던 의약품 허가 및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과 산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한 식약처의 유연한 정책 결정을 통해 향후 의약품 등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협회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과 공급, 품질관리 등에 만전을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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