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2023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 참가
조아제약이 '2023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에 참가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19년 참가한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조아제약은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과 '더블넥 앰플(Double Neck Ampoule)'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수출용 잘크톤 스텝1·스텝2가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탄력이 붙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는 물론 신규 파트너사, 수탁 사업 창출 등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세계 20개국에 8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 2023.05.04
AI 신약개발 성공적 협업 도모…제약협회·복지부 19일 혁신포럼 개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에서 ‘AI 주도 신약개발, 제약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시대’ 주제의 제약바이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AI‧신약개발 부문과 밀접한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주요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정책간담회로 구성했다. 발표 주제는 ▲AI 활용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김선 서울대학교 교수) ▲AI 신약개발과 빅데이터 활용 전략(김상수 숭실대학교 교수) ▲데이터 공유 활성화 전략과 연합학습(FL) 기술의 활용(예종철 카이스트 교수) ▲AI 신약개발의 글로벌 동향과 우리의 대응(김우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AI 활용 신약개발, 제약기업의 혁신과 전략적 대응(한태동 동아에스티 상무) ▲A 2023.05.04
휴온스, 1분기 매출 1279억원 달성… 전년동기比 10%↑
휴온스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79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 10.4%, -4.6%, 59.1% 증감한 수치다. 1분기의 매출 증가는 전문의약품과 뷰티·웰빙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문의약품은 북미 지역 주사제 수출의 증가와 고지혈증, 고혈압 등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 확대로 1분기 매출 57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1% 성장했다. 특히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4개 품목의 대미 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5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1분기 매출은 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상승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타민 주사제의 매출 증가로 웰빙의약품의 매출이 23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엘루비 메 2023.05.04
한미약품, 저용량 이뇨제 붙인 고혈압 복합제 '클로잘탄정50/6.25mg' 허가
한미약품이 저용량 이뇨제(클로르탈리돈, Chlorthalidone 6.25mg)를 로사르탄(Losartan) 50mg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클로잘탄정 50/6.25mg’을 신규로 허가 받았으며, 오는 7월 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 3개 함량(클로잘탄정 50/6.25mg, 50/12.5mg, 100/12.5mg)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로사르탄 단일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166명을, 이번에 허가 받은 클로잘탄정(로사르탄+클로르탈리돈) 50/6.25mg 투여군과 로사르탄 50mg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HM-CHORUS-303)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로잘탄정 50/6.25mg 투여군(84명)은 로사르탄 50mg 투여군(82명)과 비교 2023.05.04
건약·171인 약사 "안전한 임신중지 위한 유산유도제 신속 도입" 촉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과 신형근 외 171인 약사들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페프리스톤 성분 유산유도제(상품명 미프진)의 필수의약품 지정과 희귀필수의약품 센터를 통한 유산유도제의 신속도입을 요구하는 다수인 민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약과 약사 다수는 "지난 2021년 1월 1일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졌음에도 지난 2년 동안 임신중지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나 관련 정보는 제한적"이라며 "임신중지를 원하는 여성들이 포털사이트나 SNS를 통해 유산유도제 광고를 접하고 있으나, 이는 실제 보다 비싼 가격인 동시에 복용방법에 대한 혼란, 알 수 없는 약물의 출처 등으로 안전한 임신중지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차례 여성단체를 포함한 시민사회는 안전한 임신중지를 보장하기 위해 유산유도제의 신속 도입과 필수의약품 지정을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식약처는 관련 답변은 내놓지 않았고, 현대약품이 허가신청한 유산유도제 ‘미프지미소’마저 허가절차마저 종료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들 2023.05.04
동아ST,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정' 출시
동아ST(동아에스티)는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슈가다파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에보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혈당 강하 효과와 심장 및 신장 대사질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만성심부전,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성분이다. 슈가다파정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를 결합해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논과 슈가메트 2023.05.04
인핸드플러스-메디아이플러스,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진출 위한 MOU체결
인공지능 기술 기반 복약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인핸드플러스는 지난 3일 AI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구독형 서비스 ‘메디씨(MediC)’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아이플러스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핸드플러스는 '손에 잡히는 모든 물체를 분석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스마트워치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복약행동분석이 가능한 복약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핸드플러스의 솔루션은 흡입기, 다약제, 자가주사, 혈당계, 음식 등 손에 잡히는 모든 대상에 대한 행동분석이 가능하다. 스마트워치 착용만으로 자동으로 언제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분석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복약 대상자의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는 앱과 관리자 웹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자, 의료진, 보호자 등과 실시간 공유돼 제약사의 임상시험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도 가능하다. 메디아 2023.05.04
'챔프' 대체한다더니…대원제약 '콜대원 키즈' 상분리 등 '또 논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이 갈변 현상으로 인해 대체 사용이 권고된 가운데, 대체 가능 의약품 역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 관련 안내' 공지를 통해 '상분리' 현상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식약처는 갈변 현상이 발생한 동아제약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직접 수거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제조번호 2210043(사용 기한 2024.10.18), 2210046(2024.10.24)에 대해 강제 회수토록 하고, 나머지 제조번호에 대해서는 자발적 회수를 권고했다. 식약처는 "'챔프시럽'은 일정 수준 이하 미생물이 허용되는 시럽제로, 이번 강제 회수 조치 대상은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진균이 정해진 기준 보다 많이 검출돼 회수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품목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시키고 의‧약사와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2023.05.04
동아제약 노스카나겔, 발매 10년 만에 패키지 리뉴얼 실시
동아제약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발매 10년만에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품 패키지에는 점점 옅어지는 피부 흉터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제품 용기는 라미네이트 튜브로 변경, 용기의 변형없이 내용물을 적당량 도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기존 첨가제에서 착색개선 효능이 있는 비타민B3, 비타민E를 추가해 성분을 보강했다. 노스카나겔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국내 여드름 흉터 치료제(알란토인, 덱스판테놀, 헤파린 동일 성분) 카테고리에서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스카나겔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해제로 여드름 흉터가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노스카나겔이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흉터치료제로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해 그냥 두면 2023.05.03
제약바이오협회 2023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장춘곤 위원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권성준 휴온스 이사와 민양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의 흐름에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의 활성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의약품 광고가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의약품 광고심의가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 2023.05.0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