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민웰,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후원금 4000만원 기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와 글로벌 전원공급장치 제조기업 민웰 엔터프라이즈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국내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후원금 4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바디와 민웰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치료 지원이 절실한 환아 9명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수술비, 약제비, 특수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특히 고가로 많은 환아 가정에 부담이 되는 보장구 구입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질병 치료 및 건강 증진을 다각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17일, 인바디 임종권 공장장, 민웰 한국지사 신광조 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후원금은 사회 환원을 위해 인바디와 민웰이 함께 조성한 기금이다. 인바디는 현재 민웰과 생산에 필요한 부품 등을 거래하며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다. 인바디 임종권 공장장은 “인바디와 민웰이 함께 조성한 이번 후 2023.05.19
바디텍메드, 라메디텍과 국내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글로벌 판매 계약 체결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는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인 라메디텍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HandyRay)에 대해 국내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라메디텍의 핸디레이는 레이저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피부를 증발시켜 천공을 만들어 채혈하는 방식으로 손가락 말초혈액 채혈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부에 직접 삽입되지 않기 때문에 2차 감염 위험이 없고 유발될 수 있는 통증도 최소화했다. 또한 일회용 캡을 사용해 교차 감염 예방 및 혈액 샘플의 오염을 방지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올해 2월에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했다. 또한 미국FDA, 유럽CE, 브라질 ANVISA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의 제품 승인까지 완료된 상태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전세계 120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판매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바디텍메드와 라메디텍은 개인용도의 ‘핸디레이 라이트’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문가 용도의 ‘핸디레이 프로’와 일회용 2023.05.19
바비톡,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매출액 7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국내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13억 8000만원을 달성, 2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비톡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61억 9000만원) 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매출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도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 8000만원으로, 직전연도 같은 기간 대비 29%가량 성장했다. 바비톡은 안정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가파른 매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바비톡의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4%에 달하며, 29분기 연속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다나카와 함께한 ‘성형 톡 까놓고 말해볼까’ 캠페인은 매출 성장과 신규 회원 유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해당 캠페인이 집행된 이후 바비톡 신규 회원수는 캠페인 진행 이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앱 트래픽은 18%가량 늘었다. 동기간 실제 매출도 2023.05.19
소아 심야·휴일 초진 빠지나…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오락가락’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구체적 내용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있다.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지난 3년간 제도화 준비와 의견 수렴을 위한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막판이 돼서야 부랴부랴 제도 설계에 나선 복지부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18일 의료계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전날 당정협의회 후 시범사업 추진방안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이 어떤 형태가 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당초 보건복지부가 준비했던 추진방안 내용과 실제 당정협의회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에 일부 차이가 있는데다, 전날 발표 내용도 알려졌던 것과 달리 최종안이 아니라 시범사업 시작일 전까지 수정될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준비했던 추진방안에는 재진 원칙 하에서 소아 심야·휴일 진료의 경우 등 일부 예외 사례에 대해서만 초진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었다. 하지만 막상 당정협의 이후 발표에서는 소아 심야·휴일 진료에 대한 초 2023.05.18
메디스태프, 치과의사∙치대생에게도 서비스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 대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치과의사, 치대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디스태프는 5월부터 서비스 대상을 의사, 의대생에서 치과의사, 치대생으로 확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스태프의 핵심 서비스로는 ▲익명 게시판 ▲보안 채팅(ETEE) ▲클럽 ▲Keytalk(온∙오프라인 세미나) ▲초빙 등이다. 5월부터 의사, 의대생 회원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치대생들도 메디스태프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명 게시판의 경우 현재 있는 게시판에서 치과의사, 치대생, 군의관 등 전용 게시판이 추가됐다. 이번 서비스 시작과 함께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회원은 고유의 추천코드를 통해 친구를 초대할 수 있으며, 가입한 친구와 초대한 기존 회원 모두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의사와 의대생, 치과의사와 치대생은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동훈 대표는 “그동안 치과의사들도 가입 신청을 많이 해왔는데, 이제서야 치과 2023.05.18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김안과병원 업무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과 보건의료인 교육 및 공동 임상시험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크리스토프 본윌러 존슨앤드존슨비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를 전문 교육 시설로 지정해 김안과병원 소속 의료진 대상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술 실습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존슨앤드 2023.05.18
비대면 진료 초진 일부 허용·약 배송 제외, 의료계·산업계 ‘분통’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방안을 놓고 보건의료계와 산업계 양측에서 모두 불만이 터져나오는 모습이다. 의료계는 심야시간·휴일의 경우 소아 환자의 비대면 진료 초진을 허용한 것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고, 초진 허용 여부에 촉각을 기울였던 산업계는 약 배송 제외라는 예상치 못한 철퇴를 맞았다는 반응이다. 17일 여당과 보건복지부가 당정협의회를 거쳐 6월부터 시행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안을 확정지었다. 재진 원칙 속 일부 초진 허용…비대면 진료 전담 의료기관·약 배달 전문 약국 금지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재진 여부는 일부 예외를 두는 선에서 재진 원칙으로 결론이 났다. 초진이 허용되는 경우는 소아청소년과 심야시간(평일 오후 6시~오전 9시, 토요일 오후 1시~오전 9시) 및 휴일 진료 ▲법정 감염병 1~4급 확진자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고령자 ▲도서·산간 등 의료 취약지역 거주자 등이다. 약사회의 반대 2023.05.17
전공의 '주 80시간→68시간' 법안 발의…전공의들 반색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공의들의 주당 근무시간을 현행 최대 80시간에서 68시간으로 줄이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15일 전공의의 주 최대 근무시간 및 연속근무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전공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서 같은 당 신현영 의원이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최대 24시간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최근 전공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법안이 연이어 발의되는 모습이다. 이번에 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전공의가 4주 기간을 평균해 1주일에 80시간을 초과해 수련할 수 없도록 했으며, 연속근무시간도 24시간(기존 36시간)으로 제한했다. 응급상황 발생시 연속근무 시간도 기존 40시간에서 36시간을 줄였다. 최 의원은 “현행 수련시간은 전공의에게 과로 등 건강상의 문제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수련시간 상한이 보다 낮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따라서 전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속수련 시간을 1주일에 6 2023.05.17
의대정원 논의 본격화…政 "정원 확대∙보상 개선, 투트랙"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간호법 이슈도 일단락되면서 의대정원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를 기정사실화 하는 한편, 보상체계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내년 4월까지 의대정원 확대를 확정짓고 2025학년도까지 변경된 정원인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확대 능사는 아니지만 필요…’얼마나’ 아닌 ‘어떻게’ 논의해야 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에서 의사 총량확대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로 인력을 유인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필수의료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의사) 총량확대가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며 “필수의료 인력이 충분히 고용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전문의 2023.05.17
루닛,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 신규 편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스몰캡(Global Small Capital, 소형주) 지수에 새로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MSCI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특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의 주요지표로 추종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MSCI는 매년 2월, 5월, 8월, 11월마다 분야별 구성종목의 편출입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 발표한 글로벌 스몰캡 분야에는 루닛을 포함 총 31개 국내 기업이 신규 편입됐다. 루닛은 올해 초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의 부상과 함께 의료AI 분야가 주목을 받으며 시가총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이자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루닛 서범석 대표는 "특정 지수의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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