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디지털 임상시장 미래 이끌 인재 찾는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개발과 글로벌 분야에 걸쳐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임상 데이터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기업 가치를 향상시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개발본부(CXD)’와 ‘사업본부(GBP)’에서 총 12개 직무 담당자를 모집한다. 개발본부에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프로덕트오너 △UX/UI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사업본부 직군은 △사업개발 △세일즈 △전략 △마케팅/PR △품질보증 △재무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각 직무별 자격 요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제이앤피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이앤피메디에는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메이븐 DCT 스위트(Maven DCT Suite)’, 임상시험 문서관리 솔루션 ‘메이븐 독스(Maven Docs)’ 등의 솔루션을 개발한 2022.12.06
'나만의닥터' 운영 메라키플레이스, 62억 규모 프리 A 투자 유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가 62억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올해 1월 마무리한 시드 라운드 이후 약 9개월만에 완료된 것으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2억원이다. 이번 프리 A 라운드는 지난 시드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였던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코웰 인베스트먼트, 테일, 굿워터캐피탈 등의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와 패스트벤처스도 재참여했다. 메라키플레이스의 대표 서비스인 ‘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지난 3월 오미크론 피크 이후 주요 비대면진료 서비스들이 크게 역성장하는 가운데 큰 폭의 성장을 일궈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나만의닥터 서비스의 전반 2022.12.06
솔티드,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솔티드가 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개방형 실험실 단장), 유준일 융합연구센터장(개방형 실험실 부단장)과 솔티드 조형진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솔티드는 개방형 실험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 인솔(깔창)과 실시간 족저압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주요 정형외과적 질환 및 재활 임상 연구에 핵심 장비로써 활용,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연구중심병원인 경상국립대병원은 작년 10월 개방형 실험실을 개소하여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해 임상의 협업, 실증, 사업화 등이 가능한 병원 중심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상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12.06
전공의 모집 '스타트'... 필수의료 지원책 효과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위기 타개를 위한 대책을 조금씩 풀어놓고 있지만 올해 전공의 모집 결과도 큰 틀에선 예년과 다르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는 여전히 정원 충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전통의 인기과인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 정재영(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은 지원자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필수의료 대책, 전공의 지원율 증가로 이어지긴 '역부족'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전날(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계의 최대 관심사는 필수의료과들의 성적표다. 내과(106.9%)를 제외한 외과(68%), 흉부외과(39.6%), 소아청소년과(23.5%), 산부인과(69.9%) 등은 지난해 100%를 크게 밑도는 지원율을 기록했는데, 특히 직전 해에 비해서도 가파른 지원율 감소세를 보여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이들 과로선 정 2022.12.06
이중의 전 성남시의료원장, 생명윤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고압산소치료기 사적 사용 의혹을 받았던 이중의 전 성남시의료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일 생명윤리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원장과 유전자 검사기관 A사를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원장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성남시의료원의 고압산소치료기 효과를 확인하겠다는 명목으로 치료기 제작업체인 B사를 통해 4차례에 걸쳐 A사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원장은 이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비 80만원을 B사에게 대납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사를 통해 받은 유전자 검사 의뢰를 수행한 A사 역시 생명윤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행 생명윤리법은 유전자 검사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경우가 아니면 의료기관만 의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 전 원장의 검사비를 대납하기로 한 B사에 대해서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 2022.12.02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혁신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2023년도 신규 전일제 박사학위과정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과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지원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역량을 갖춘 기관(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해소속 대학의 석박사 과정 중에 있는 전공의의 연구활동 및 융합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신규로 2개 기관을 선발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관당 국고보조금 연간 2억원, 전공의 인당 2000만원으로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다. 현재 12개 대학의 총 95명이 참여 중에 있는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사업은 의사의 기초과학, 공학 등 분야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신규로 2022.12.02
클라리CT.AI, 지멘스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AI 기업 클라리파이는 딥러닝 기반 CT 영상잡음 제거 솔루션 클라리CT.AI(ClariCT.AI)가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FDA 승인 및 CE 인증을 획득한 클라리CT.AI가 이번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통해 전 세계 대규모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쉽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는 모든 주요 임상 전문 분야 및 작업을 위한 지능형 통합 이미징원스톱 서비스로, 해당 마켓에 출시된 파트너사의 솔루션과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연계해 사용자를 지원한다. 클라리파이 해리 팍(Harry Park) 미국 지사장은 "클라리CT.AI는 사용자가 반복적인 스캔없이 잡음이 제거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엄격한 통합 프로세스를 거쳤다”며 “게다가 더 낮은 방사선량을 사용함으로써 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2022.12.02
메드트로닉코리아, 차세대 뇌심부자극기 ‘퍼셉트 PC’ 국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뇌 신호 감지 기술 ‘브레인센스(BrainSenseTM)’가 탑재된 뇌심부자극기 ‘퍼셉트 PC(PerceptTM PC)’에 대한 급여 고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브레인센스는 뇌에 연결된 전극선을 따라 환자 뇌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메드트로닉 고유 기술로, 퍼셉트 PC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뇌심부자극술(DBS)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 자극을 투여해 신경 질환의 병리학적 신호를 방해함으로써, 파킨슨병, 뇌전증, 본태성 떨림, 근긴장이상증 및 강박장애(OCD)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 및 증상 개선을 꾀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자극발생기, 자극을 전달하는 전극선, 이 둘을 연결하는 연결선 등으로 이뤄진 뇌심부자극기를 피부 아래에 이식하고 프로그래머를 통해 전기 자극 설정 값을 조정,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치료가 진행된다. 퍼셉트 PC는 메드트로닉 고유 기술인 브레인센스가 탑재돼 파킨슨병, 본태성 떨림 등 2022.12.02
전공의 ‘병원별 노조 설립’ 추진…이번엔 다를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지지부진하던 노조 설립 논의에 불이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협은 병원별 노조 설립이 전공의법 이후에도 여전히 열악한 전공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노조 설립시 병원 측과 근로시간, 임금 등 근로환경 전반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단위 전공의협의회 및 전공의노조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계획 인준 건이 의결됐다. 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을 돕기 위해 관련 정보 및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대전협은 노조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대한전공의노조 심포지엄 개최를 검토하고, 특정 병원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OOO병원노조설립추진TFT’를 구축하는 등 병원별 노조 설립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이 같은 병원별 노조 설립 지원을 위한 예비비로 3000만원 가량을 책정해 2022.12.02
올림푸스한국, 소화기연관학회 ‘KDDW2022’ 참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오늘부터 3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6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KDD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명의 학자와 300여 명의 국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이 36개의 심포지엄 세션과 학회 간 융합 세션에 참가해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젊은 연구자를 위한 PG(Postgraduate) 과정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Colonoscopy Practice)의 활용’을 주제로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런천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부스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자사 제품 중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엔도브레인 아이(End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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