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심장 초음파 진단 치료 시스템 ‘아쿠손 오리진(ACUSON Origi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기술이 탑재된 아쿠손 오리진은 심장전문의가 최선의 치료 방법을 판단해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소 침습 심장 시술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진단부터, 구조적 심질환, 전기생리학 및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AI 기반 기능은 약 500여 가지의 가슴경유 및 경식도 심장초음파검사 측정 등 다변화된 측정 기능을 통해 초음파 심장 진단 검진 시간을 단축시킨다. 업계 유일의 대조 이미지 자동 추적 기능(2D HeartAI)을 제공하며, 4D 심실 및 심방 자동 컨투어링(4D HeartAI), 실시간 심장 뷰 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본부 김재경 부사장은 “아쿠손 오리진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고품질 이미징 및 진단 자동화 구현에 접목한 것”이라며 “심장전문의가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활용해 더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를 향상킬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국내 시장에서 아쿠손 오리진 공급 확대에 집중하며 심혈관 환자 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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