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1 SNS 영상 공모전'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제도의 국민 공감대를 높이고 국민건강생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9월14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1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의 가치’, ‘보장성강화’, ‘건강증진 꿀팁’ 총 3가지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SNS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1분 이내 짧은 영상이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신청서를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활용‧대중성, 표현력‧완성도, 참신성, 주제 적합성을 고려해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2편(100만원), 우수상 4편(50만원), 트렌드상 4편(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11월25일에 발표하고 당선팀에게는 개별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주어진 주제를 감각적이고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을 기대한다. 짧 2021.09.14
기술 혁신·팬데믹 속 미래 의학교육의 과제…앞서가는 기술 흐름과 다양성 확보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기술이 혁신을 거듭하고 전세계가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시대, 의학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충남의대 의학교육혁신센터 개소 심포지엄에 연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신기술, 서사의학, 글로벌 보건 이슈 등을 주제로 미래 의학교육 혁신의 방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양의대 졸업 후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의공학 박사를 취득한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최고비전책임자(CVO)는 “기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커졌지만 의대에서 관련 교육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며 “의학교육도 좀 더 공격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기반 의학, 인공지능, 메타버스, 홈 헬스케어 기기까지 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분야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의학교육의 변화 속도는 너무 더디다는 것이다. 정 박사는 “의대 졸업 후 전문의 과정을 거쳐 임상에서 진료를 하게 되면 정작 배운 지식 중 70~80% 2021.09.14
"보험자병원은 지방의료원과 달라"...재차 필요성 역설한 건보공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론의 장’을 개최하고 보험자병원의 필요성, 데이터 3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건강보험연구원 김정회 연구조정협력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의 확충이 시급함을 주장하면서, 특히 여타 공공의료기관과 차별화되는 보험자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험자병원, 전국민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 가능...3개 이상 확충해야 그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로 ▲표준진료 및 모델병원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국민건강증진 위한 예방·보건교육 ▲전염병 및 재난대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정책집행 수단 및 테스트베드 등 5가지를 꼽았다. 김 센터장은 “그간 공공병원은 민간병원이 하지 않는 잔여적 역할에 집중했는데 앞으로는 이 같은 5가지 역할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양적·질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시도별 300병상 이상 1개 2021.09.14
건보공단, ‘The건강보험’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The건강보험’(모바일앱) 리뉴얼을 실시하고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he건강보험’의 올해 방문 수는 월평균 344만 건으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다운로드 수가 570만 건, 지난 8월31일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리뉴얼은 ‘The건강보험’의 전 국민 이용확산을 위하여 사용자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앱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개편해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령별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고려해 장기요양‧건강iN 웹툰 등 읽을거리와 건강정보 등을 탑재했으며, 주요 질환별 지역별 위험도를 알려주는 알람정보를 위젯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제증명서 발급화면으로 바로갈 수 있는 퀵액션 등 고객 친화적 콘텐 2021.09.13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리수술 불법이듯 대리마취도 불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 종료를 앞두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김재환 이사장이 다시 한 번 “마취진료는 전문간호사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13일 학회의 복지부 앞 1인 시위를 해산하며 낸 성명문을 통해 “대리수술이 불법이듯이 간호사에 의한 대리마취 또한 불법임이 법률적·행정적으로 이미 최종 판정됐고, 도덕적으로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개정안의 부당함을 역설했다. 그는 “모호한 전문간호사 업무 규정으로 이를 호도하고 환자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조장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며 “우리 학회는 회원이 6000여명, 전공의 800여명으로 마취 전문간호사 200여명에 비해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가를 조정하면 현재 쉬고 있는 많은 전문의가 죽시 현장에 복귀 가능하며, 전공의 정원을 조금만 증원하면 매년 200~300명이 넘는 전문의를 새롭게 충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정 2021.09.13
건보공단, 보험자병원 확충·데이터 3법 등 시민과 소통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 공단이 추진 중인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소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웹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단이 보험자로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업에 대해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소통의 자리다. 세미나는 김용익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및 인사, 주제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의 논의주제는 ▲공공의료와 보험자병원 확충의 필요성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현황과 향후 과제 ▲데이터 3법과 개인정보보호 등이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정회 연구조정협력센터장은 ‘공공의료 확충 및 강화’라는 주제로, 공공의료 현황 및 문제점, 중요성 및 역할, 확충전략과 기대효과, 그리고 보험자병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정현진 미래전략연구실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1.09.13
의료 디지털 전환 가속화...국내는 'AI 진단·AI 신약개발'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의료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AI 진단과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빠른 성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KTB 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디지털 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디지털 헬스센터를 별도로 설립했다. 이후 최근 1년 사이 미국내 헬스케어 투자는 디지털 헬스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아직 초기 태동기로 관련 기업들도 신생기업이 다수다. 실질적 성과도 미미한 상태지만 기업가치 평가에서는 성장 산업 초기 프리미엄을 받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 특히 원격의료 기업들의 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다.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M&A와 IPO 이슈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들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제휴·투자유치, AI 영상진단과 신약개발 기업들은 적용범위 확대와 기술이전 등으로 시장에 관심을 끌었다. 반면, 국내에서는 원격진료, 처방 2021.09.13
"의료인력 부족하지만…" 응급의학회도 전문간호사 개정안 반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정안에 대한 대한응급의학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의료계와 간호계는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정안을 놓고 극단 대치 중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사회 임원들이 연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고,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마취간호사회는 노골적인 설전까지 벌였다. 하지만 응급전문간호사와 관련해서는 조금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간호계와 응급구조계가 전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반면, 응급의학회는 여기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응급실 간호사 불법 의료행위 공공연한 사실...합법화 주장 회원도 상당수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시술·처치·관리, 그 밖의 응급전문간호에 필요한 업무를 응급전문간호사의 업무 중 하나로 명시하고 있다. 응급의학회는 해당 조항에 ‘의사 지도·감독 하에’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지 않다며 개정안에 대해 반대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하지만 응급의학회는 개정안 강 2021.09.13
"환자안전을 위해 마취는 반드시 의사가 해야…마취전문간호사 마취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마취진료는 전문간호사의 영역이 아니니 허용해서는 안 된다. 마취전문간호사의 마취는 이전부터 정부가 허용해 왔으며, 단독도 아니고 의사의 지도를 받아 마취를 하겠다는데 이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직역이기주의라는 것이 간호협회의 입장이다. 하지만 환자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간호사에게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게 할 수는 없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김재환 이사장은 11일 “존경하는 마취통증의학회 및 의협 회원, 그리고 정부 당국자께 드리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보건복지부를 오가며 지난 6일 성명서 발표, 8일 인터뷰에 이어 9일에도 추가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10일에는 칼럼을 통해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른 마취전문간호사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간호협회 주장과 달리 마취전문간호사의 마취는 단독은 물론이거니와 의사의 지도, 지시에 의하더라도 불법임이 법률적으로 또 행정적으로 최종 고시됐다(2 2021.09.12
방역당국, 비수도권 의료기관 병상확보 행정명령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수도권 의료기관 대상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비수도권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4차 유행 지속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델타 변이의 확산되면서 일부 비수도권 지역도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울산의 경우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75%, 대전과 충남은 중등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각각 79.3%, 74.8%에 달한다. 또한, 추석 연휴로 인해 인구 이동량 증가 및 초·중·고 등교 확대 등으로 추가 확산에 대한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추가적인 대규모 집단감염 및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위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상은 기존 병상 확대(93병상)와 신규 대상병원 추가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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