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12:54

정치인 이재명의 시작이라더니...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침묵’에 비판 나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공공의료 공격...민주당·이재명 대표도 침묵 말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성남시의료원의 민간 위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침묵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단 시민단체의 비판이 나왔다. 그간 이 대표는 자신의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했단 사실을 자주 언급해왔다. 하지만 정작 최근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이 추진되는 상황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7일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을 ‘민영화’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의 위탁 의무화 조례안은 12일 시의회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국민의힘이 개정하려는 내용은 ‘성남시의료원 위탁을 의무화하고 모든 민간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열어둔다’는 것”이라며 “이는 성남시의료원 운영을 민간에 넘긴다는 것으로 명백한 민영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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